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Windows 11)의 주요 변화 5가지 정리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목요일 온라인 이벤트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인 윈도우11(Windows 11)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는 PC용 주력 운영체제의 대대적인 정비를 나타내는 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가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인 애저(Azure)에 집중되어 있긴 하지만, 윈도우는 (최근 회계연도 기준) 전체 매출의 1/3 수준인 483억 달러를 차지하는 여전히 중요한 제품이기에 이번 발표 역시 주목됩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1 공개 이벤트를 통해, 반경쟁적인 비즈니스 관행으로 규제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라이벌 거대 테크기업들과 자신이 매우 구별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윈도우11의 새로운 기능 중 일부가 경쟁 서비스와 더 잘 호환되도록 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사티아 나델라 CEO는 오늘날 세계에는 앱이 자체적으로 플랫폼이 될 수 있는 보다 더 개방형의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CEO인 사티아 나델라가 셋팅한 이러한 협력 전략은, 전임자들인 스티브 발머나 빌게이츠가 추구했던 독자적인(go-it-alone) 전략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같은 자부심에도 불구하고, 팀즈(Teams)의 워크 챗 앱과 관련하여 윈도우 11의 새로운 기능은, 슬랙(Slack) 등 라이벌 사업자가 느끼기에 반경쟁적으로 인식될 여지가 있긴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일반 대중에게 윈도우11을 공개할 계획으로, 윈도우10 사용자들은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외관의 변화

먼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외관이라고 하는데요. 오랫동안 왼쪽 하단에 있었던 '시작(start) 버튼이 하단 중앙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제품 책임자는 사용자가 앱을 보다 쉽게 시작하고 빠르게 작업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윈도우 앱이 둥근 모서리를 갖게 되었는데, 이는 애플 iOS나 구글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따르는 디자인의 변화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또한 새로운 스냅 레이아웃(Snap Layout) 기능을 사용하여 동시에 여러 앱을 실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두개의 앱이 나란히 표시되거나 네개의 앱이 정사각형 모양의 그리드에 배치되는 등 다양한 조합으로 여러 앱을 화면에 표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랩톱을 외부 모니터에 연결하는 사람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공개했는데요. 모니터에서 랩톱을 분리한 이후 다시 연결하면, 윈도우11은 외부 모니터에 앱이 배치된 방식을 기억해, 중단한 부분에서부터 더 쉽게 선택해서 작업하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2. 위젯의 변화

윈도우11에서 선보인 위젯(widgets)은 사용자가 온라인 캘린더, 날씨, 교통상황, 할일목록(to-do lists)의 스냅샷을 빠르게 볼 수 있는 정보용 슬라이드 디스플레이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위젯의 크기를 조정하거나 화면 상에서의 위치를 변경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제품 책임자는 위젯이 AI에 의해 구동(powered by A.I.)되는데 예를 들어 위치 등 요인에 기반해 로컬 뉴스 기사를 받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떠한 퍼블리셔가 포함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3. '팀즈(Teams)'의 사전 탑재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가 이제 윈도우에 임베디드 되었다고 합니다. 테크크런치 측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카이프(Skype)를 윈도우에 도입한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팀즈가 사전탑재되는 것은 상당히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안으로, 마치 팀즈를 마이크로소프트의 페이스타임(Facetime)으로 만들고자 하는 시도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디바이스 유형에서 작동하는데,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유저들과도 팀즈에서 채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제품 책임자는, 자사 제품이 경쟁 제품과 더욱 상호호환 되도록 하기 위한 시도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팀즈를 윈도우에 사전탑재(pre-load)한 이같은 결정이 경쟁사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슬랙은 이전에 유럽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팀즈를 오피스 제품군에 번들링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반경쟁적 행태라고 비난한 바 있는데요. 90년대 주요 반독점 사건을 촉발한 움직임인 익스플로러 브라우저를 윈도우와 번들링한 것에 빗대어 과거의 행동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비판을 보낸 바 있습니다.


이번 팀즈와 윈도우의 통합에 대해 슬랙 측 대변인은, 선택이 고정보다 낫고 개방이 폐쇄보다 나으며, 공정한 경쟁이 가장 중요(choice is better than lock-in, open is better than closed, and fair competition is best of all)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같이 대응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4. '윈도우 앱스토어'의 변화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제품 책임자는 매출을 창출하는 윈도우 앱 개발자들이 수익의 100%를 가져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플랫폼에 더 많은 개발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관대한 정책을 의미하는 것인데요. 애플은 iO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배포되는 서드파티 앱의 거래액에 대해 최대 30%, 경우에 따라 15%를 부과하고, 구글이 종전의 30%에서 15%로 수수료를 인하한 것과 달리, 자사는 0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번 발표에서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윈도우 스토어에 안드로이드 앱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힌 사항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제품 책임자는 이같은 호환성이 아마존 앱스토어와 인텔 기술의 도움으로 가능해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제 윈도우 유저들이 틱톡 등 안드로이드 앱에 액세스하여, 윈도우 작업표시줄(taskbar)에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5.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사전 탑재

마이크로소프트의 비디오 게임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가 윈도우 11에 사전 탑재된다고 합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들이 새로운 엑스박스 하드웨어를 소유할 필요없이, 타사 TV에서도 엑스박스 비디오 게임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물론 비디오 게임 콘솔이 반도체 쇼티지로 인해 공급이 제한된 상황이긴 합니다)



이외 새롭게 선보인 자동 HDR(auto HDR)은 윈도우11에서 플레이되는 게임의 시각적인 퀄리티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이렉트 스토리지(direct storage)" 덕분에 비디오 게임이 더욱 빨리 로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포춘, 테크크런치,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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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1 공개 이벤트를 통해, 반경쟁적인 비즈니스 관행으로 규제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라이벌 거대 테크기업들과 자신이 매우 구별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윈도우11의 새로운 기능 중 일부가 경쟁 서비스와 더 잘 호환되도록 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사티아 나델라 CEO는 오늘날 세계에는 앱이 자체적으로 플랫폼이 될 수 있는 보다 더 개방형의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CEO인 사티아 나델라가 셋팅한 이러한 협력 전략은, 전임자들인 스티브 발머나 빌게이츠가 추구했던 독자적인(go-it-alone) 전략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같은 자부심에도 불구하고, 팀즈(Teams)의 워크 챗 앱과 관련하여 윈도우 11의 새로운 기능은, 슬랙(Slack) 등 라이벌 사업자가 느끼기에 반경쟁적으로 인식될 여지가 있긴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일반 대중에게 윈도우11을 공개할 계획으로, 윈도우10 사용자들은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외관의 변화

먼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외관이라고 하는데요. 오랫동안 왼쪽 하단에 있었던 '시작(start) 버튼이 하단 중앙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제품 책임자는 사용자가 앱을 보다 쉽게 시작하고 빠르게 작업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윈도우 앱이 둥근 모서리를 갖게 되었는데, 이는 애플 iOS나 구글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따르는 디자인의 변화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또한 새로운 스냅 레이아웃(Snap Layout) 기능을 사용하여 동시에 여러 앱을 실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두개의 앱이 나란히 표시되거나 네개의 앱이 정사각형 모양의 그리드에 배치되는 등 다양한 조합으로 여러 앱을 화면에 표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랩톱을 외부 모니터에 연결하는 사람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공개했는데요. 모니터에서 랩톱을 분리한 이후 다시 연결하면, 윈도우11은 외부 모니터에 앱이 배치된 방식을 기억해, 중단한 부분에서부터 더 쉽게 선택해서 작업하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2. 위젯의 변화

윈도우11에서 선보인 위젯(widgets)은 사용자가 온라인 캘린더, 날씨, 교통상황, 할일목록(to-do lists)의 스냅샷을 빠르게 볼 수 있는 정보용 슬라이드 디스플레이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위젯의 크기를 조정하거나 화면 상에서의 위치를 변경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제품 책임자는 위젯이 AI에 의해 구동(powered by A.I.)되는데 예를 들어 위치 등 요인에 기반해 로컬 뉴스 기사를 받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떠한 퍼블리셔가 포함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3. '팀즈(Teams)'의 사전 탑재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가 이제 윈도우에 임베디드 되었다고 합니다. 테크크런치 측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카이프(Skype)를 윈도우에 도입한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팀즈가 사전탑재되는 것은 상당히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안으로, 마치 팀즈를 마이크로소프트의 페이스타임(Facetime)으로 만들고자 하는 시도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디바이스 유형에서 작동하는데,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유저들과도 팀즈에서 채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제품 책임자는, 자사 제품이 경쟁 제품과 더욱 상호호환 되도록 하기 위한 시도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팀즈를 윈도우에 사전탑재(pre-load)한 이같은 결정이 경쟁사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슬랙은 이전에 유럽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팀즈를 오피스 제품군에 번들링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반경쟁적 행태라고 비난한 바 있는데요. 90년대 주요 반독점 사건을 촉발한 움직임인 익스플로러 브라우저를 윈도우와 번들링한 것에 빗대어 과거의 행동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비판을 보낸 바 있습니다.


이번 팀즈와 윈도우의 통합에 대해 슬랙 측 대변인은, 선택이 고정보다 낫고 개방이 폐쇄보다 나으며, 공정한 경쟁이 가장 중요(choice is better than lock-in, open is better than closed, and fair competition is best of all)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같이 대응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4. '윈도우 앱스토어'의 변화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제품 책임자는 매출을 창출하는 윈도우 앱 개발자들이 수익의 100%를 가져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플랫폼에 더 많은 개발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관대한 정책을 의미하는 것인데요. 애플은 iO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배포되는 서드파티 앱의 거래액에 대해 최대 30%, 경우에 따라 15%를 부과하고, 구글이 종전의 30%에서 15%로 수수료를 인하한 것과 달리, 자사는 0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번 발표에서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윈도우 스토어에 안드로이드 앱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힌 사항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제품 책임자는 이같은 호환성이 아마존 앱스토어와 인텔 기술의 도움으로 가능해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제 윈도우 유저들이 틱톡 등 안드로이드 앱에 액세스하여, 윈도우 작업표시줄(taskbar)에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5.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사전 탑재

마이크로소프트의 비디오 게임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가 윈도우 11에 사전 탑재된다고 합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들이 새로운 엑스박스 하드웨어를 소유할 필요없이, 타사 TV에서도 엑스박스 비디오 게임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물론 비디오 게임 콘솔이 반도체 쇼티지로 인해 공급이 제한된 상황이긴 합니다)



이외 새롭게 선보인 자동 HDR(auto HDR)은 윈도우11에서 플레이되는 게임의 시각적인 퀄리티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이렉트 스토리지(direct storage)" 덕분에 비디오 게임이 더욱 빨리 로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포춘, 테크크런치,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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