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7월 중 스타십의 첫 궤도 비행을 테스트할 계획




그윈 숏웰(Gwynne Shotwell) 스페이스X 사장이 금요일 가상으로 열린 국제우주개발컨퍼런스(ISDC)에서 오는 7월 자사 스타십(Starship) 우주선의 첫 궤도 비행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페이스X는 처음으로 폭발 없이 우주선을 지상에 랜딩시키는데 성공한 지난 달의 테스트 비행을 포함해, 지금까지 수차례 스타십에 대한 단거리 테스트 비행을 진행해 왔으나 이는 모두 지상 100km 내의 준궤도(suborbital) 비행이었습니다. 


단, 아직은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숏웰 사장은 7월에 첫 궤도 비행에 나서는 계획을 "실현할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실제 7월 내로 테스트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숏웰 사장은 기술적으로는 궤도 비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나, 아직 연방항공국(FAA)의 면허를 받는 절차가 남아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현재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준궤도 비행을 위한 면허만을 보유한 상태입니다. FAA는 면허 부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발사 지역 인근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 등, 조건을 검토하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페이스X가 스타십 궤도 비행에 대한 계획을 처음 제출한 것은 올해 5월로, 당시 공개한 바에 의하면 텍사스 서부의 스타십 개발 시설에서 스타십을 발사한 뒤, 하와이 앞바다에서 회수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성공적으로 랜딩까지 마친 준궤도 비행 테스트와는 달리, 7월로 계획된 첫 궤도 비행은 랜딩제어까지는 테스트하지 않을 예정으로, 궤도 비행 시의 랜딩제어는 차후에 이루어질 비행에서 테스트될 예정입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에 인간 및 화물을 이송시키기 위해 개발 중인 2단 로켓시스템으로, 이 중 1단은 추진체 슈퍼헤비(Super Heavy)와 2단 우주선인 스타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타십 로켓 시스템의 전체 높이는 120m, 저궤도 비행 기준 최대 페이로드(적재화물)는 100톤 이상으로 높이 70m, 저궤도 비행 기준 최대 페이로드 22,800kg인 팰컨9(Falcon9, 스페이스X의 또 다른 로켓 시스템)을 크게 상회합니다. 또한 현재 1단 추진체와 발사체 최상단 덮개인 페이로드 페어링(payload fairing) 만을 회수하여 재사용하고 있는 팰컨9과 달리, 스페이스X는 스타십 시스템의 1단과 2단 모두를 회수하여 완전 재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올해 4월 이 스타십 시스템을 달 착륙 용도로 개조하여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29억 달러 규모 유인착륙시스템(HLS) 개발 단독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해당 사업의 경우, 내셔널 팀(National Team) 컨소시엄으로 입찰에 참여했던 제프 베조스의 블루오리진(Blue Origin)이 선정절차에 이의를 제기하며 예산집행이 임시 정지된 상태입니다. 


한편, 블루오리진의 경우, 스페이스X가 스타십 첫 궤도 비행을 추진하고자 하는 7월 중에 처음으로 자사 민간우주관광용 우주선에 뉴셰퍼드(New Shepard)에 승객을 싣고 준궤도비행에 나서게 될 예정으로, 공개입찰을 통해 2,800만 달러에 탑승권을 낙찰받은 승객이 제프 베조스와 함께 해당 비행에 탑승하게 됩니다. 일각에서는 지난주 우주선에 민간인을 탑승시키기 위한 FAA 면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한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도 7월 초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이 탑승한 상태에서 테스트 비행을 진행할 계획이라는 루머가 제기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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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아직은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숏웰 사장은 7월에 첫 궤도 비행에 나서는 계획을 "실현할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실제 7월 내로 테스트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숏웰 사장은 기술적으로는 궤도 비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나, 아직 연방항공국(FAA)의 면허를 받는 절차가 남아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현재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준궤도 비행을 위한 면허만을 보유한 상태입니다. FAA는 면허 부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발사 지역 인근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 등, 조건을 검토하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페이스X가 스타십 궤도 비행에 대한 계획을 처음 제출한 것은 올해 5월로, 당시 공개한 바에 의하면 텍사스 서부의 스타십 개발 시설에서 스타십을 발사한 뒤, 하와이 앞바다에서 회수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성공적으로 랜딩까지 마친 준궤도 비행 테스트와는 달리, 7월로 계획된 첫 궤도 비행은 랜딩제어까지는 테스트하지 않을 예정으로, 궤도 비행 시의 랜딩제어는 차후에 이루어질 비행에서 테스트될 예정입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에 인간 및 화물을 이송시키기 위해 개발 중인 2단 로켓시스템으로, 이 중 1단은 추진체 슈퍼헤비(Super Heavy)와 2단 우주선인 스타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타십 로켓 시스템의 전체 높이는 120m, 저궤도 비행 기준 최대 페이로드(적재화물)는 100톤 이상으로 높이 70m, 저궤도 비행 기준 최대 페이로드 22,800kg인 팰컨9(Falcon9, 스페이스X의 또 다른 로켓 시스템)을 크게 상회합니다. 또한 현재 1단 추진체와 발사체 최상단 덮개인 페이로드 페어링(payload fairing) 만을 회수하여 재사용하고 있는 팰컨9과 달리, 스페이스X는 스타십 시스템의 1단과 2단 모두를 회수하여 완전 재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올해 4월 이 스타십 시스템을 달 착륙 용도로 개조하여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29억 달러 규모 유인착륙시스템(HLS) 개발 단독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해당 사업의 경우, 내셔널 팀(National Team) 컨소시엄으로 입찰에 참여했던 제프 베조스의 블루오리진(Blue Origin)이 선정절차에 이의를 제기하며 예산집행이 임시 정지된 상태입니다. 


한편, 블루오리진의 경우, 스페이스X가 스타십 첫 궤도 비행을 추진하고자 하는 7월 중에 처음으로 자사 민간우주관광용 우주선에 뉴셰퍼드(New Shepard)에 승객을 싣고 준궤도비행에 나서게 될 예정으로, 공개입찰을 통해 2,800만 달러에 탑승권을 낙찰받은 승객이 제프 베조스와 함께 해당 비행에 탑승하게 됩니다. 일각에서는 지난주 우주선에 민간인을 탑승시키기 위한 FAA 면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한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도 7월 초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이 탑승한 상태에서 테스트 비행을 진행할 계획이라는 루머가 제기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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