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36개 추가발사 성공한 원웹, 올해 말 상용 서비스 런칭 예정



스페이스X(SpaceX)의 스타링크(Starlink)와 저궤도 위성인터넷 시장을 두고 경쟁 중인 원웹(OneWeb)이 7월 1일 36개의 위성을 추가로 발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원웹이 배치한 위성 수는 총 254대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발사는 러시아의 소유즈(Soyuz) 발사체를 이용해  보스토치니(Vostochny) 우주 기지에서 이루어졌는데요. 현지시각 21:48 시에 발사가 이루어진 뒤, 다섯시간 후 발사된 모든 위성의 신호가 감지되며 미션 성공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원웹은 2021년 말 북위 50도부터 북극까지의 북반구 지역을 커버하는 상용 인터넷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으로, 영국 알래스카, 북유럽, 그린랜드, 아이슬랜드, 미국 본토, 북극해, 캐나다 등을 풀 커넥티비티를 지원할 주요 서비스 지역으로 발표했습니다. 원웹은 올해 여름부터 일부 핵심 지역에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시연에 돌입할 예정으로, 시연 지역은 알래스카와 캐나다 등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아울러 이듬해인 2022년부터는 이들 지역을 넘어서 전세계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자금난으로 파산 신청을 했던 원웹은 7월 영국 정부가 인도 통신사 바르티 글로벌(Bharti Global)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지분 45%를 10억 달러에 인수하며 12월부터 위성 발사를 재개하였습니다. 이후 바르티 글로벌은 지난달 원웹에 5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여 지분 보유량을 39%로 늘렸습니다. 아울러 올해 4월에는 세계 최대 통신위성 업체 중 한 곳인 프랑스의 유탤셋(Eutelsat)이 5억 5,000만 달러에 원웹 지분 24%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원웹은 1단계 목표치인 650대의 위성으로 구성된 초대형 위성군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 24억 달러를 확보하는데 성공한 상태로, 향후 10번의 추가 발사를 2022년 중반까지 진행해 650대의 배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최종적으로 원웹은 총 6,372대의 위성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원웹과 같은 저궤도 위성인터넷 사업자들은 위성과 지상간의 거리가 짧아 기존 위성인터넷에 비해 속도와 레이턴시를 현저히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현재 이들 사업자들은 주로 지상 통신망으로 커버하기 어려운 외진 지역이나 해상 지역 등에 커넥티비티를 제공함으로써 지상 통신망의 보완재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가 원웹에 투자한 것 역시 이때문으로, 영국 정부는 외진 지역의 브로드밴드 커버리지 및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하는 프로젝트 기가비트(Project Gigabit)를 진행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원웹은 최근 영국 대형 통신사 BT와 원웹 위성을 BT 브로드밴드 솔루션의 일부로 활용하여 커넥티비티가 제한적인 지역에 인터넷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는 MoU를 체결한 상태로, BT의 광범위한 커버리지를 고려하면 이는 원웹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원웹의 최대 경쟁자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로, 최종적으로 4만 2,000대의 위성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링크는 이미 1,600대 이상의 위성을 배치하여 지난해 10월 베타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지난달 MWC에서 밝힌 현재의 서비스 지역은 약 12개 국으로, 머스크는 올해 8월부터 극지방을 제외한 전세계 전 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함께 보기: 


출처: BBC 1, 2, 3, 로이터통신

이미지 출처: 원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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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는 러시아의 소유즈(Soyuz) 발사체를 이용해  보스토치니(Vostochny) 우주 기지에서 이루어졌는데요. 현지시각 21:48 시에 발사가 이루어진 뒤, 다섯시간 후 발사된 모든 위성의 신호가 감지되며 미션 성공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원웹은 2021년 말 북위 50도부터 북극까지의 북반구 지역을 커버하는 상용 인터넷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으로, 영국 알래스카, 북유럽, 그린랜드, 아이슬랜드, 미국 본토, 북극해, 캐나다 등을 풀 커넥티비티를 지원할 주요 서비스 지역으로 발표했습니다. 원웹은 올해 여름부터 일부 핵심 지역에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시연에 돌입할 예정으로, 시연 지역은 알래스카와 캐나다 등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아울러 이듬해인 2022년부터는 이들 지역을 넘어서 전세계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자금난으로 파산 신청을 했던 원웹은 7월 영국 정부가 인도 통신사 바르티 글로벌(Bharti Global)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지분 45%를 10억 달러에 인수하며 12월부터 위성 발사를 재개하였습니다. 이후 바르티 글로벌은 지난달 원웹에 5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여 지분 보유량을 39%로 늘렸습니다. 아울러 올해 4월에는 세계 최대 통신위성 업체 중 한 곳인 프랑스의 유탤셋(Eutelsat)이 5억 5,000만 달러에 원웹 지분 24%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원웹은 1단계 목표치인 650대의 위성으로 구성된 초대형 위성군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 24억 달러를 확보하는데 성공한 상태로, 향후 10번의 추가 발사를 2022년 중반까지 진행해 650대의 배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최종적으로 원웹은 총 6,372대의 위성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원웹과 같은 저궤도 위성인터넷 사업자들은 위성과 지상간의 거리가 짧아 기존 위성인터넷에 비해 속도와 레이턴시를 현저히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현재 이들 사업자들은 주로 지상 통신망으로 커버하기 어려운 외진 지역이나 해상 지역 등에 커넥티비티를 제공함으로써 지상 통신망의 보완재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가 원웹에 투자한 것 역시 이때문으로, 영국 정부는 외진 지역의 브로드밴드 커버리지 및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하는 프로젝트 기가비트(Project Gigabit)를 진행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원웹은 최근 영국 대형 통신사 BT와 원웹 위성을 BT 브로드밴드 솔루션의 일부로 활용하여 커넥티비티가 제한적인 지역에 인터넷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는 MoU를 체결한 상태로, BT의 광범위한 커버리지를 고려하면 이는 원웹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원웹의 최대 경쟁자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로, 최종적으로 4만 2,000대의 위성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링크는 이미 1,600대 이상의 위성을 배치하여 지난해 10월 베타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지난달 MWC에서 밝힌 현재의 서비스 지역은 약 12개 국으로, 머스크는 올해 8월부터 극지방을 제외한 전세계 전 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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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BC 1, 2, 3, 로이터통신

이미지 출처: 원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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