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이슈 브리핑] 이달의 산업별 핫토픽 (7월호) - 모빌리티

2분기의 끝을 기념하며 한동안 뜸했던 로아리포트의 월간 브리핑 시리즈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부터는 월간 핫토픽뿐만 아니라 지난달 있었던 주요 이슈도 영역별로 한눈에 확인해 보실 수 있도록, 아티클 리스트도 함께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달의 모빌리티 핫토픽


★ 주식 시장에 속속 데뷔 중인 자율주행 트럭 사업자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는 다수의 스타트업 중 가장 먼저 상장한 곳이 있는데, 바로 장거리 트럭을 위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 투심플(Tusimple)입니다. 올해 4월 15일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현재 공모가보다 높은 주가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15억 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5월 경 또 다른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인 플러스(Plus)가 헤네시 캐피탈 인베스트먼트 코프 V(Hennessy Capital Investment Corp. V)라는 SPAC과의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후 블룸버그가 업데이트한 소식에 의하면, 아마존이 플러스(Plus)로부터 자율주행 트럭 시스템 1,000개를 주문하고, 플러스의 지분을 최대 20%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원래 아마존은 지난 2019년 미국의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인 엠바크(Embark)와 제휴해 자율주행 화물 운송을 시험 주행했다고 보도된 바 있으나, 이번 아마존의 지분 확보로 관심이 몰린 것은 엠바크가 아닌 플러스였습니다. 


엠바크 IR 자료에서 공개된 자율주행 트럭 사업자 3사 비교

출처: 엠바크


한편 엠바크 역시 노던 제네시스 어퀴지션 코프 II(Northern Genesis Acquisition Corp. II)과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엠바크 측은 투심플과 플러스 모두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과 달리, 엠바크는 미국 시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사 기술이 다양한 유형의 트럭에서 작동할 수 있고 기존 차량과 쉽게 통합될 수 있도록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 자율주행 선도 사업자인 웨이모의 투자 유치 & SPAC 상장 추진 중인 오로라


자율주행 스타트업들이 그동안 오토메이커나 빅테크 기업에 인수되며 합종연횡(Consolidation) 하는 가운데, 끝까지 독자 노선을 걸어온 스타트업이 있는데요. 바로 구글·테슬라·우버 출신의 베테랑들이 모여서 설립한 오로라(Aurora)입니다. 오로라는 지난해 말 경 우버의 자율주행 사업부인 ATG를 인수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 1월 파카(Paccar)3월에는 볼보와 제휴하며 전세계 3대 대형 트럭제조사 중에서 2곳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상장에 나선 자율주행 스타트업 중 최대의 기대주인 오로라

출처: 오로라


오로라는 현재 리인벤트 테크놀로지 파트너스 Y(Reinvent Technology Partners Y)와 SPAC 합병 계약을 마무리 짓는 단계라고 알려지며, 자율주행에 대한 기대감이 희미해지는 시점에 다시 한번 이슈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논의 진행을 막는 난제 중 하나는 바로 기업가치 평가 부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가 최대 200억 달러로, 현재 약 120억 달러에 근접했음을 익명의 관계자가 밝혔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오로라가 우버의 ATG 인수 당시, 합병 법인의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로 평가된 바 있습니다.)


오로라의 상장 준비 소식 이후, 구글의 자율주행 회사 웨이모(Waymo)가,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등으로부터 25억 달러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투자 유치 소식은 지난 4월 웨이모 CEO였던 존 크라프칙의 사임 이후 경영진들의 이탈,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비판 속에 이루어진 것으로, 피치북(Pitchbook)에 의하면 웨이모의 기업 가치는 300억 달러(프리머니 기준) 수준이라고 합니다.


웨이모의 투자 소식 바로 전에도, GM 산하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Cruise)가 GM 파이낸스(GM Finance)로부터 5억 달러의 신용한도(credit line)를 확보했다고 알려지는 등,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포드와 폭스바겐이 지원하는 또 다른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르고AI(Argo AI)는 내년 증시 상장을 추진하기 전에 자금조달을 준비 중인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위라이드(WeRide) 등 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다수도 오토메이커 및 빅테크 기업들의 전략적 투자를 활발히 유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달의 영역별 모빌리티/로우테크 이슈 모아보기


자율주행

라이다센서

친환경/전기차

EV배터리

승차공유/렌탈/마이크로 모빌리티

화물테크

eVOTL

로우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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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이슈 브리핑] 이달의 산업별 핫토픽 (7월호) - 모빌리티

2분기의 끝을 기념하며 한동안 뜸했던 로아리포트의 월간 브리핑 시리즈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부터는 월간 핫토픽뿐만 아니라 지난달 있었던 주요 이슈도 영역별로 한눈에 확인해 보실 수 있도록, 아티클 리스트도 함께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달의 모빌리티 핫토픽


★ 주식 시장에 속속 데뷔 중인 자율주행 트럭 사업자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는 다수의 스타트업 중 가장 먼저 상장한 곳이 있는데, 바로 장거리 트럭을 위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 투심플(Tusimple)입니다. 올해 4월 15일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현재 공모가보다 높은 주가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15억 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5월 경 또 다른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인 플러스(Plus)가 헤네시 캐피탈 인베스트먼트 코프 V(Hennessy Capital Investment Corp. V)라는 SPAC과의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후 블룸버그가 업데이트한 소식에 의하면, 아마존이 플러스(Plus)로부터 자율주행 트럭 시스템 1,000개를 주문하고, 플러스의 지분을 최대 20%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원래 아마존은 지난 2019년 미국의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인 엠바크(Embark)와 제휴해 자율주행 화물 운송을 시험 주행했다고 보도된 바 있으나, 이번 아마존의 지분 확보로 관심이 몰린 것은 엠바크가 아닌 플러스였습니다. 


엠바크 IR 자료에서 공개된 자율주행 트럭 사업자 3사 비교

출처: 엠바크


한편 엠바크 역시 노던 제네시스 어퀴지션 코프 II(Northern Genesis Acquisition Corp. II)과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엠바크 측은 투심플과 플러스 모두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과 달리, 엠바크는 미국 시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사 기술이 다양한 유형의 트럭에서 작동할 수 있고 기존 차량과 쉽게 통합될 수 있도록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 자율주행 선도 사업자인 웨이모의 투자 유치 & SPAC 상장 추진 중인 오로라


자율주행 스타트업들이 그동안 오토메이커나 빅테크 기업에 인수되며 합종연횡(Consolidation) 하는 가운데, 끝까지 독자 노선을 걸어온 스타트업이 있는데요. 바로 구글·테슬라·우버 출신의 베테랑들이 모여서 설립한 오로라(Aurora)입니다. 오로라는 지난해 말 경 우버의 자율주행 사업부인 ATG를 인수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 1월 파카(Paccar)3월에는 볼보와 제휴하며 전세계 3대 대형 트럭제조사 중에서 2곳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상장에 나선 자율주행 스타트업 중 최대의 기대주인 오로라

출처: 오로라


오로라는 현재 리인벤트 테크놀로지 파트너스 Y(Reinvent Technology Partners Y)와 SPAC 합병 계약을 마무리 짓는 단계라고 알려지며, 자율주행에 대한 기대감이 희미해지는 시점에 다시 한번 이슈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논의 진행을 막는 난제 중 하나는 바로 기업가치 평가 부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가 최대 200억 달러로, 현재 약 120억 달러에 근접했음을 익명의 관계자가 밝혔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오로라가 우버의 ATG 인수 당시, 합병 법인의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로 평가된 바 있습니다.)


오로라의 상장 준비 소식 이후, 구글의 자율주행 회사 웨이모(Waymo)가,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등으로부터 25억 달러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투자 유치 소식은 지난 4월 웨이모 CEO였던 존 크라프칙의 사임 이후 경영진들의 이탈,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비판 속에 이루어진 것으로, 피치북(Pitchbook)에 의하면 웨이모의 기업 가치는 300억 달러(프리머니 기준) 수준이라고 합니다.


웨이모의 투자 소식 바로 전에도, GM 산하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Cruise)가 GM 파이낸스(GM Finance)로부터 5억 달러의 신용한도(credit line)를 확보했다고 알려지는 등,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포드와 폭스바겐이 지원하는 또 다른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르고AI(Argo AI)는 내년 증시 상장을 추진하기 전에 자금조달을 준비 중인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위라이드(WeRide) 등 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다수도 오토메이커 및 빅테크 기업들의 전략적 투자를 활발히 유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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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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