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임원 영입 통해 비디오 게임 영역으로 사업 확장


넷플릭스(Netflix)가 페이스북(Facebook)의 VR/AR 콘텐츠 부문 VP인 마이크 베르두(Mike Verdu)를 영입하며 비디오 게임 비즈니스에 진출합니다. 마이크 베르두는 페이스북으로 옮기기 전 EA와 카밤(Kabam), 징가(Zynga), 아타리(Atari) 등 유명 게임사들을 두루 거친 게임업계 베테랑으로, 넷플릭스는 14일 베르두가 자사 게임 개발 VP로 합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최초 보도한 블룸버그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넷플릭스가 내년 중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의 일부로 비디오 게임을 제공하기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때 비디오 게임은 과거 다큐멘터리, 스탠드업 코미디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될 때와 유사하게 기존 일종의 새로운 장르로 넷플릭스 플랫폼 내에 합류하게 될 예정으로, 현재로서 비디오 게임에 별도로 과금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계자에 의하면 넷플릭스는 향후 수개월 동안 게이밍 팀을 구축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 넷플릭스 홈페이지에 개임 개발 관련 채용공고가 게시된 상태입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이후 넷플릭스의 주가는 장중 최대 3.3%까지 상승했는데요. 스트리밍 시장 내 경쟁 심화로 인해 1분기에 전문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가입자 실적을 공개한 넷플릭스가 비디오 게임 추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특히 디즈니+(Disney+), HBO 맥스(HBO Max) 등 경쟁자들 중 현재 게임을 서비스의 일부로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는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비디오 게임이 넷플릭스의 가입자 유치를 위한 새로운 미끼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또한 향후 이루어질 가격 인상을 정당화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과거 자사 최대 경쟁자 중 하나로 에픽 게임즈(Epic Games)의 인기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를 언급한 바 있는 넷플릭스는 이번 발표 이전부터도 꾸준히 게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왔는데요. 2019년 E3 게이밍 컨퍼런스에서 자사 오리지널 시리즈인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기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후 콘솔 및 PC용 게임 '기묘한 이야기 3: 더 게임'(Stranger Things 3: The Game)을 출시했습니다. 또한 자사 오리지널 영화 '더 다크 크리스탈: 에이지 오브 레지스탕스'(The Dark Crystal: Age of Resistance) 기반의 게임인 '더 다크 크리스탈: 에이지 오브 레지스탕스 택티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넷플릭스는 심화되는 경쟁에 맞서 고객이탈을 방지하고 인게이지먼트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는 중으로, 연내 총 70개 이상의 영화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최근 대표적인 스트리밍 반대론자인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의 영화 제작사 앰블린 파트너스(Amblin Partners)와 배급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추천 콘텐츠를 랜덤재생하는 셔플플레이(Shuffle Play)자사 콘텐츠 기반 짧은 클립을 제공하는 숏폼 동영상 피드 패스트 래프(Fast Laughs) 등, 디스커버리 개선을 위한 기능들도 다수 추가하고 나섰습니다. 지난달에는 쇼피파이(Shopify)와의 협력을 통해 첫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며 자사 콘텐츠 기반 팬 상품 판매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함께 보기: 

출처: 블룸버그, CNBC

이미지 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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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최초 보도한 블룸버그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넷플릭스가 내년 중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의 일부로 비디오 게임을 제공하기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때 비디오 게임은 과거 다큐멘터리, 스탠드업 코미디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될 때와 유사하게 기존 일종의 새로운 장르로 넷플릭스 플랫폼 내에 합류하게 될 예정으로, 현재로서 비디오 게임에 별도로 과금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계자에 의하면 넷플릭스는 향후 수개월 동안 게이밍 팀을 구축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 넷플릭스 홈페이지에 개임 개발 관련 채용공고가 게시된 상태입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이후 넷플릭스의 주가는 장중 최대 3.3%까지 상승했는데요. 스트리밍 시장 내 경쟁 심화로 인해 1분기에 전문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가입자 실적을 공개한 넷플릭스가 비디오 게임 추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특히 디즈니+(Disney+), HBO 맥스(HBO Max) 등 경쟁자들 중 현재 게임을 서비스의 일부로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는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비디오 게임이 넷플릭스의 가입자 유치를 위한 새로운 미끼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또한 향후 이루어질 가격 인상을 정당화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과거 자사 최대 경쟁자 중 하나로 에픽 게임즈(Epic Games)의 인기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를 언급한 바 있는 넷플릭스는 이번 발표 이전부터도 꾸준히 게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왔는데요. 2019년 E3 게이밍 컨퍼런스에서 자사 오리지널 시리즈인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기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후 콘솔 및 PC용 게임 '기묘한 이야기 3: 더 게임'(Stranger Things 3: The Game)을 출시했습니다. 또한 자사 오리지널 영화 '더 다크 크리스탈: 에이지 오브 레지스탕스'(The Dark Crystal: Age of Resistance) 기반의 게임인 '더 다크 크리스탈: 에이지 오브 레지스탕스 택티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넷플릭스는 심화되는 경쟁에 맞서 고객이탈을 방지하고 인게이지먼트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는 중으로, 연내 총 70개 이상의 영화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최근 대표적인 스트리밍 반대론자인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의 영화 제작사 앰블린 파트너스(Amblin Partners)와 배급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추천 콘텐츠를 랜덤재생하는 셔플플레이(Shuffle Play)자사 콘텐츠 기반 짧은 클립을 제공하는 숏폼 동영상 피드 패스트 래프(Fast Laughs) 등, 디스커버리 개선을 위한 기능들도 다수 추가하고 나섰습니다. 지난달에는 쇼피파이(Shopify)와의 협력을 통해 첫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며 자사 콘텐츠 기반 팬 상품 판매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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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룸버그, CNBC

이미지 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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