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페이스북으로부터 소형 위성 인터넷 팀 인수


아마존(Amazon)이 저위도 위성인터넷 사업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를 위해 페이스북(Facebook)의 소형 위성 인터넷 담당 팀을 인수하였습니다. 더인포메이션은 13일 아마존이 12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성인터넷 팀을 페이스북으로부터 인수했다고 최초 보도했으며, 이후 아마존과 페이스북 모두 인수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더인포메이션의 보도에 의하면, 아마존이 인수한 위성인터넷 팀 직원들은 모두 올해 4월 아마존으로 자리를 옮긴 상태이며, 이 중엔 현 프로젝트 카이퍼의 디렉터인 진 베인스(Jin Bains)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2018년 미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저궤도 위성 발사를 위한 허가를 요청한 바 있으나, 당시에도 이는 소규모 리서치 및 개발 실험일 뿐이라고 밝혔으며 위성인터넷 서비스 출시 관련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번 인수를 발표하면서도 페이스북은 "오래 전부터 위성 기술이 차세대 브로드밴드 인프라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마존에 인수된 팀은 "지속적인 커넥티비티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위성 커넥티비티를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디자인하고 테스트하는데 집중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 페이스북은 인터넷 드론을 이용해 비슷한 실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 프로젝트 역시 2018년 종료된 상태입니다. 

 

아마존은 "페이스북 커넥티비티(Facebook Connectivity) 팀으로부터 소수의 직원들을 영입해 왔으며, 해당 직원들은 올해 초 아마존으로 옮겨와 프로젝트 카이퍼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해당 직원들이 카이퍼와 관련해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아마존은 현재 500명 이상의 직원들이 프로젝트 카이퍼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아스테크니카에 의하면 아마존 채용 페이지에도 아마존 카이퍼 관련 200종 이상의 직무에 대한 채용 공고가 올라와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아마존의 경우, 2019년 총 100억 달러를 투자해 2029년까지 지구 저궤도에 3,236개의 소형위성을 발사하고, 이를 통해 전세계에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프로젝트 카이퍼를 공개했는데요. 이를 위해 아마존은 지난해 FCC로부터 위성발사를 위한 허가를 취득한 상태로, 해당 허가에 의하면 아마존은 2026년 7월 30일 전에 전체 위성의 50%인 1,618대를 발사 완료해야 합니다. 현재 아마존은 아직 한 대의 위성도 발사하지 않은 상태로, 이르면 2023년부터 발사를 개시할 예정이며, 총 578대의 위성을 발사한 뒤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달 밝혔습니다. 


이는 주요 경쟁사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늦은 것으로, 대표적인 경쟁사인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스페이스X(SpaceX)는 총 42,000대의 위성을 매치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1,600대 이상의 위성을 저궤도에 배치한 상태입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스타링크(Starlink) 베타서비스를 개시하여 현재 6만 9,420명의 가입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8월 중 글로벌 서비스 개시를 통해 내년까지 가입자 50만 명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때 파산위기에 몰렸던 경쟁사 원웹 역시 현재까지 총 254대의 위성을 배치하는데 성공했으며, 올해 말 북위 50도부터 북극까지의 북반구 지역을 커버하는 상용 인터넷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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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스테크니카, 더버지 

이미지 출처: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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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2018년 미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저궤도 위성 발사를 위한 허가를 요청한 바 있으나, 당시에도 이는 소규모 리서치 및 개발 실험일 뿐이라고 밝혔으며 위성인터넷 서비스 출시 관련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번 인수를 발표하면서도 페이스북은 "오래 전부터 위성 기술이 차세대 브로드밴드 인프라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마존에 인수된 팀은 "지속적인 커넥티비티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위성 커넥티비티를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디자인하고 테스트하는데 집중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 페이스북은 인터넷 드론을 이용해 비슷한 실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 프로젝트 역시 2018년 종료된 상태입니다. 

 

아마존은 "페이스북 커넥티비티(Facebook Connectivity) 팀으로부터 소수의 직원들을 영입해 왔으며, 해당 직원들은 올해 초 아마존으로 옮겨와 프로젝트 카이퍼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해당 직원들이 카이퍼와 관련해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아마존은 현재 500명 이상의 직원들이 프로젝트 카이퍼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아스테크니카에 의하면 아마존 채용 페이지에도 아마존 카이퍼 관련 200종 이상의 직무에 대한 채용 공고가 올라와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아마존의 경우, 2019년 총 100억 달러를 투자해 2029년까지 지구 저궤도에 3,236개의 소형위성을 발사하고, 이를 통해 전세계에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프로젝트 카이퍼를 공개했는데요. 이를 위해 아마존은 지난해 FCC로부터 위성발사를 위한 허가를 취득한 상태로, 해당 허가에 의하면 아마존은 2026년 7월 30일 전에 전체 위성의 50%인 1,618대를 발사 완료해야 합니다. 현재 아마존은 아직 한 대의 위성도 발사하지 않은 상태로, 이르면 2023년부터 발사를 개시할 예정이며, 총 578대의 위성을 발사한 뒤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달 밝혔습니다. 


이는 주요 경쟁사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늦은 것으로, 대표적인 경쟁사인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스페이스X(SpaceX)는 총 42,000대의 위성을 매치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1,600대 이상의 위성을 저궤도에 배치한 상태입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스타링크(Starlink) 베타서비스를 개시하여 현재 6만 9,420명의 가입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8월 중 글로벌 서비스 개시를 통해 내년까지 가입자 50만 명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때 파산위기에 몰렸던 경쟁사 원웹 역시 현재까지 총 254대의 위성을 배치하는데 성공했으며, 올해 말 북위 50도부터 북극까지의 북반구 지역을 커버하는 상용 인터넷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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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스테크니카, 더버지 

이미지 출처: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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