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토 이어 상장계획 발표한 페이티엠, 인도 스타트업 투자의 새 시대 열까?

이달 초 IPO 신청 서류 제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도된 바 있는 인도의 디지털 페이먼트 스타트업 페이티엠(Paytm)이 1,660억 루피(약 22억 2,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IPO에 나섭니다. 페이티엠이 당국에 제출한 문서에 의하면, 페이티엠은 830억 루피(약 11억 1,000만 달러) 상당의 신주를 발행하는 한편, 기존 투자자들이 보유한 구주 830억 루피를 추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로이터는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IPO로 페이티엠이 최대 25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페이티엠은 IPO 전 2억 6,800만 달러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라운드를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경우 발행될 신주의 규모는 다소 감소하게 될 예정입니다. 테크크런치는 지난달 페이디엠이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와 피델리티(Fidelity)와 상장 전 지분투자 유치 관련 논의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페이티엠은 IPO를 통해 조달한 신규 자금을 페이먼트 생태계 강화 및 신사업 탐색, 인수기회 모색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소프트뱅크, 앤트 그룹 등이 투자한 페이먼트 '슈퍼앱'


얼마 전 바이주스(Byju's)가 UBS 그룹(UBS Group)과 블랙스톤(Blackstone), 줌(Zoom)의 창업자 에릭 유안(Eric Yuan) 등으로부터 3억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165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전까지 인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스타트업이었던 페이티엠은 알리바바(Alibaba), 앤트그룹(Ant Financial), 버크셔헤서웨이(Berkshire Hathaway), 소프트뱅크(Softbank) 등 굵직한 기업들을 다수 투자자로 거느린 업체로 앤트그룹과 소프트뱅크의 지분은 각각 36%와 18%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9년 설립된 페이티엠은 출시 당시에는 통신요금의 일부로 각종 공과금 및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지난 10여 년간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현재는 공과금, 식료품, 통신요금, 티켓 등 결제 지원 영역을 다방면으로 넓혔으며, 페이먼트 게이트웨이와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 등도 운영합니다. 현재는 인도 중앙은행(RBI)으로부터 디지털 은행 인가를 취득한 상태로, 보험, 자산 관리 등의 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 클라우드 및 상용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페이티엠의 주요 오퍼링

출처: 페이티엠


페이티엠의 CEO 비자이 세카르 샤르마(Vijay Shekhar Sharma)는 페이티엠을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먼트 주도 슈퍼앱"이라고 정의했는데요 "고객들이 디지털 월렛과 보조 월렛(subwallet), 은행 계좌, BNPL(선구매 후결제), 자산 관리계좌 등의 페이티엠 페이먼트(Paytm Payment) 제품들과 직불카드 및 신용카드, 인터넷 뱅킹 등의 주요 서드파티 제품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광범위한 수의 페이먼트 옵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입니다. 



가입자 3억 명 이상, 과열된 업계 경쟁은 '리스크'


현재 페이티엠은 진출한 영역의 상당수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한 상태로, 3월 31일 기준 전체 유저수는 3억 3,300만 명에 이릅니다. 그러나 문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인터넷 시장인 인도를 노린 사업자들이 속속 모바일 페이먼트 영역에 진출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으로 주요 경쟁자로는 구글의 구글 페이(Google Pay), 월마트(Walmart)의 폰페(PhonePe), 지난해 11월 왓츠앱(WhatsApp) 내에 유저간에 현금을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월렛 기능을 추가한 페이스북(Facebook) 등이 있습니다. 


로컬 업체 중에는 세콰이어 캐피탈(Sequoia Capital)과 아부다비투자청(ADIA)의 모비크위크(MobiKwik)가 대표적인 경쟁사로 꼽히는 있는데요. 디지털 페이먼트와 각종 대출 및 보험 상품의 크로스셀링,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직불카드 발급 등을 제공하는 모비크위크는 총 1억 100만 명의 유저와 344만 명의 머천트 파트너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비크위크 역시 최근 2억 5,500만 달러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IPO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상태입니다. 



'UPI로 인해 매력도 감소',  그럼에도 '슈퍼앱'으로서의 잠재력에 높은 평가 


가장 큰 경쟁 심화의 요인으로는 인도 정부의 정부통합결제인터스페이스(UPI, Unified Payments Interface) 도입이 꼽히는데요. 현금 중심의 거래를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추진된 대대적 화폐개혁과 더불어 도입된 인도 정부의 UPI는 페이티엠이나 모비크위크가 가입자 규모를 크게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했으나, 동시에 타 은행간 계좌간에도 다이렉트하게 화폐교환이 발생할 수 있도록 한 UPI의 적용 확대로 사용자와 은행 간의 중개인 역할을 하는 모바일 월렛 서비스들의 매력도가 경감되었다는 평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테크크런치 역시 UPI 기반의 구글 페이, 펀페 등의 등장으로 인해  페이티엠의 모바일 월렛 비즈니스가 지난 수 년 사이 "광택을 잃었다(lost lustre)"고 평가하였는데요. 테크크런치가 인용한 번스타인(Bernstein) 보고서의 경우, "UPI의 출연과 함께 시장에서 페이티엠이 가지는 선도적 입지에 대한 의문이 커져가고 있다"며 UPI의 폭발적 성장과 구글 페이, 폰페 등 UPI를 적용한 서비스들의 확대가 "인도 내에서 모바일 월렛 비즈니스가 가지는 매력을 다소 감소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단 그럼에도 여전히 투자자들은 페이티엠에 낙관적인 평가를 보내는 중으로, 번스타인 역시 "페이티엠이 머천트 페이먼트 시장을 선도하는데다, 자사 '슈퍼앱'을 중심으로 관련 핀테크 버티컬들의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페이티엠이 "페이먼트(월렛/UPO)를 머천트 유치부터 신용테크, 디지털 은행, 자산 및 인슈어테크 영역을 포함하는 포괄적 생태계로 확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인도 내 슈퍼앱 전쟁은 '승자독식'이 아니라, 실행, 비즈니스 구축, 우월한 고객 경험 제공, 생태계 통합의 문제"라며 관련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샀습니다. 



연이어 IPO 나서는 인도 유니콘, 전세계 투자자들의 이목 집중 


한편, 최근 IPO 계획을 공개한 것은 페이티엠 뿐만이 아닌데요. 최근 인도 푸드 딜리버리 업체 조마토(Zomato)가 IPO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이번달 각각 5억 달러와 36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인도 승차공유 업체 올라(Ola)이커머스 자이언트 플립카트(Flipkart) 역시 해당 라운드가 프리IPO 라운드일 것으로 추척되고 있습니다. 테크크런치는 보험 어그리게터인 폴리시바자(PolicyBazaar)와 메이크업 리테일러 나이카(Nykaa), 배송업체 델리베리(Delhivery) 등도 향후 3~4개 분기 내로 상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 


인도 유니콘 IPO 러쉬의 첫 주자로 나서게 될 조마토 

출처: 조마토 


관련 아티클: 


이러한 IPO를 통해 그동안 해외 투자자들로부터의 프라이빗 투자를 기반으로 몸집을 불려온 인도 유니콘들은 처음으로 공개시장에서 기업가치를 평가받게 될 전망으로, CNN은 이에 관해 첫 주자인 조마토의 "IPO를 전세계의 투자자들이 주의깊게 살펴 볼 것"이라며, 그동안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그동안 인도 유니콘들의 높은 기업가치에 의문을 표해온 만큼, 이제는 이들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이윤창출과 건전한 엑싯을 보여주기 시작해야 할 때"라고 평가했습니다. 


세콰이어 캐피탈 인디아(Sequoia Capital India)의 매니징 디렉터 라잔 아난단(Rajan Anandan) 역시 올해 초 인터뷰에서 연내 다수의 인도 유니콘들이 IPO에 나서게 될 것이라며 올해가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는데요. 당국의 규제로 인해 지금까지 미국 투자자에게 가장 큰 해외 시장이었던 중국에서의 투자 리스크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페이티엠과 조마토 등의 선발 주자들이 무사히 공개시장에 안착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인도로 돌리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참조 자료 출처: CNBC, CNN, 로이터, 테크크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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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페이티엠은 IPO 전 2억 6,800만 달러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라운드를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경우 발행될 신주의 규모는 다소 감소하게 될 예정입니다. 테크크런치는 지난달 페이디엠이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와 피델리티(Fidelity)와 상장 전 지분투자 유치 관련 논의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페이티엠은 IPO를 통해 조달한 신규 자금을 페이먼트 생태계 강화 및 신사업 탐색, 인수기회 모색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소프트뱅크, 앤트 그룹 등이 투자한 페이먼트 '슈퍼앱'


얼마 전 바이주스(Byju's)가 UBS 그룹(UBS Group)과 블랙스톤(Blackstone), 줌(Zoom)의 창업자 에릭 유안(Eric Yuan) 등으로부터 3억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165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전까지 인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스타트업이었던 페이티엠은 알리바바(Alibaba), 앤트그룹(Ant Financial), 버크셔헤서웨이(Berkshire Hathaway), 소프트뱅크(Softbank) 등 굵직한 기업들을 다수 투자자로 거느린 업체로 앤트그룹과 소프트뱅크의 지분은 각각 36%와 18%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9년 설립된 페이티엠은 출시 당시에는 통신요금의 일부로 각종 공과금 및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지난 10여 년간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현재는 공과금, 식료품, 통신요금, 티켓 등 결제 지원 영역을 다방면으로 넓혔으며, 페이먼트 게이트웨이와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 등도 운영합니다. 현재는 인도 중앙은행(RBI)으로부터 디지털 은행 인가를 취득한 상태로, 보험, 자산 관리 등의 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 클라우드 및 상용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페이티엠의 주요 오퍼링

출처: 페이티엠


페이티엠의 CEO 비자이 세카르 샤르마(Vijay Shekhar Sharma)는 페이티엠을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먼트 주도 슈퍼앱"이라고 정의했는데요 "고객들이 디지털 월렛과 보조 월렛(subwallet), 은행 계좌, BNPL(선구매 후결제), 자산 관리계좌 등의 페이티엠 페이먼트(Paytm Payment) 제품들과 직불카드 및 신용카드, 인터넷 뱅킹 등의 주요 서드파티 제품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광범위한 수의 페이먼트 옵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입니다. 



가입자 3억 명 이상, 과열된 업계 경쟁은 '리스크'


현재 페이티엠은 진출한 영역의 상당수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한 상태로, 3월 31일 기준 전체 유저수는 3억 3,300만 명에 이릅니다. 그러나 문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인터넷 시장인 인도를 노린 사업자들이 속속 모바일 페이먼트 영역에 진출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으로 주요 경쟁자로는 구글의 구글 페이(Google Pay), 월마트(Walmart)의 폰페(PhonePe), 지난해 11월 왓츠앱(WhatsApp) 내에 유저간에 현금을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월렛 기능을 추가한 페이스북(Facebook) 등이 있습니다. 


로컬 업체 중에는 세콰이어 캐피탈(Sequoia Capital)과 아부다비투자청(ADIA)의 모비크위크(MobiKwik)가 대표적인 경쟁사로 꼽히는 있는데요. 디지털 페이먼트와 각종 대출 및 보험 상품의 크로스셀링,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직불카드 발급 등을 제공하는 모비크위크는 총 1억 100만 명의 유저와 344만 명의 머천트 파트너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비크위크 역시 최근 2억 5,500만 달러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IPO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상태입니다. 



'UPI로 인해 매력도 감소',  그럼에도 '슈퍼앱'으로서의 잠재력에 높은 평가 


가장 큰 경쟁 심화의 요인으로는 인도 정부의 정부통합결제인터스페이스(UPI, Unified Payments Interface) 도입이 꼽히는데요. 현금 중심의 거래를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추진된 대대적 화폐개혁과 더불어 도입된 인도 정부의 UPI는 페이티엠이나 모비크위크가 가입자 규모를 크게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했으나, 동시에 타 은행간 계좌간에도 다이렉트하게 화폐교환이 발생할 수 있도록 한 UPI의 적용 확대로 사용자와 은행 간의 중개인 역할을 하는 모바일 월렛 서비스들의 매력도가 경감되었다는 평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테크크런치 역시 UPI 기반의 구글 페이, 펀페 등의 등장으로 인해  페이티엠의 모바일 월렛 비즈니스가 지난 수 년 사이 "광택을 잃었다(lost lustre)"고 평가하였는데요. 테크크런치가 인용한 번스타인(Bernstein) 보고서의 경우, "UPI의 출연과 함께 시장에서 페이티엠이 가지는 선도적 입지에 대한 의문이 커져가고 있다"며 UPI의 폭발적 성장과 구글 페이, 폰페 등 UPI를 적용한 서비스들의 확대가 "인도 내에서 모바일 월렛 비즈니스가 가지는 매력을 다소 감소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단 그럼에도 여전히 투자자들은 페이티엠에 낙관적인 평가를 보내는 중으로, 번스타인 역시 "페이티엠이 머천트 페이먼트 시장을 선도하는데다, 자사 '슈퍼앱'을 중심으로 관련 핀테크 버티컬들의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페이티엠이 "페이먼트(월렛/UPO)를 머천트 유치부터 신용테크, 디지털 은행, 자산 및 인슈어테크 영역을 포함하는 포괄적 생태계로 확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인도 내 슈퍼앱 전쟁은 '승자독식'이 아니라, 실행, 비즈니스 구축, 우월한 고객 경험 제공, 생태계 통합의 문제"라며 관련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샀습니다. 



연이어 IPO 나서는 인도 유니콘, 전세계 투자자들의 이목 집중 


한편, 최근 IPO 계획을 공개한 것은 페이티엠 뿐만이 아닌데요. 최근 인도 푸드 딜리버리 업체 조마토(Zomato)가 IPO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이번달 각각 5억 달러와 36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인도 승차공유 업체 올라(Ola)이커머스 자이언트 플립카트(Flipkart) 역시 해당 라운드가 프리IPO 라운드일 것으로 추척되고 있습니다. 테크크런치는 보험 어그리게터인 폴리시바자(PolicyBazaar)와 메이크업 리테일러 나이카(Nykaa), 배송업체 델리베리(Delhivery) 등도 향후 3~4개 분기 내로 상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 


인도 유니콘 IPO 러쉬의 첫 주자로 나서게 될 조마토 

출처: 조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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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IPO를 통해 그동안 해외 투자자들로부터의 프라이빗 투자를 기반으로 몸집을 불려온 인도 유니콘들은 처음으로 공개시장에서 기업가치를 평가받게 될 전망으로, CNN은 이에 관해 첫 주자인 조마토의 "IPO를 전세계의 투자자들이 주의깊게 살펴 볼 것"이라며, 그동안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그동안 인도 유니콘들의 높은 기업가치에 의문을 표해온 만큼, 이제는 이들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이윤창출과 건전한 엑싯을 보여주기 시작해야 할 때"라고 평가했습니다. 


세콰이어 캐피탈 인디아(Sequoia Capital India)의 매니징 디렉터 라잔 아난단(Rajan Anandan) 역시 올해 초 인터뷰에서 연내 다수의 인도 유니콘들이 IPO에 나서게 될 것이라며 올해가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는데요. 당국의 규제로 인해 지금까지 미국 투자자에게 가장 큰 해외 시장이었던 중국에서의 투자 리스크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페이티엠과 조마토 등의 선발 주자들이 무사히 공개시장에 안착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인도로 돌리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참조 자료 출처: CNBC, CNN, 로이터, 테크크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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