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GA의 2021년 2분기 실적 분석 - 애플

2021년 7월 27일(현지시각) 애플(Apple)의 2021년 2분기(회계연도 2021년 3분기) 실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분기 애플은 전 매출 영역에서 10% 이상의 전년동기대비 매출성장을 기록하며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단, 애플이 3분기에 관해 2분기보다는 저조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며 실적발표 이후 애플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2% 가량 하락했습니다. 


애플의 분기별 실적 추이 (백만 달러)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애플의 분기매출전년동기대비 36.4% 증가한  814억 3,400만 달러로 레피니티브(Refinitiv) 기준 전문가 예상치였던 733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2분기는 애플에 있어 가장 매출규모가 작은 분기에 해당하지만, 이번에는 팬데믹으로 인한 프리미엄 컴퓨터 수요 증가의 수혜에 힘입어 이같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팬데믹의 영향이 극에 달했던 전년동기부터 확인되었던 현상으로, 지난해 2분기에 이미 역대 2분기 최대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이번분기에 36.4%라는 높은 YoY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상당히 인상적인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전년동기대비 84.3% 증가한 241억 2,600달러로 나타났으며 순이익 217억 4,4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3.2% 증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의하면, 이는 애플의 역대 2분기 중 역대 최다 순이익에 해당합니다. 이에 따른 EPS(희석)1.30 달러로 레피니티브 기준 전문가 예상치였던 1.01 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애플의 매출원 별 비중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애플의 매출원 별 YoY 성장률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하드웨어 제품군중에는 매출의 절반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폰(iPhone)전년동기대비 49.8% 증가한 395억 7,000만 달러의 분기매출을 기록하며 이번 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는데요. 이 역시 레피니티브 기준 전문가 예상치였던 340억 1,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 이와 관련해 애플의 CEO 팀쿡(Tik Cook)은 기존 아이폰 이용자의 기기 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기존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신규 아이폰 구매가 증가한 점 역시 이같은 아이폰 매출 증대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기기 업그레이드와 (안드로이드로부터의) 기기 전환 모두 두 자릿수의 매우 견고한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 전문가들은 5G 아이폰 출시를 이같은 지속적이 아이폰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는 중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이폰의 광범위한 유저층과 5G 아이폰에 대한 높은 호응 등을 고려했을 때, 5G 아이폰의 판매호조가 회계연도 2022년까지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전 매출 영역 중 가장 낮은 매출증가율을 기록한 아이패드(iPad) 매출의 경우,  73억 6,8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했습니다. 두 번째로 낮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맥(Mac) 매출은 82억 3,5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3% 증가했습니다.  

  • 팀쿡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세계적인 반도체난으로 인해 공급망에 차질이 일부 빚어지면서 판매량에도 영향이 있었고, 특히 "반도체난이 맥과 아이패드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다"며 만일 반도체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면 발표된 것보다 더 높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을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웨어러블, 홈 및 액세서리(Wearables, Home and Accessories)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6.0% 증가한  87억 7,500만 달러로 역대 2분기 매출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 애플은 이번분기에 출하가 시작된 애플 TV 4K와 에어태그(AirTag) 모두 소비자들로부터 매우 좋은 호응을 얻으며 이같은 실적증가에 기여했으며 특히 에어태그에 대한 반응이 열광적(enthusiastic)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락다운 해제와 함꼐 성장 속도가 둔화될 수 있으리라는 우려가 있었던 서비스(Services) 매출은 직전분기에 기록했던 26.6%보다 증가한 32.9%의 높은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을 보이며 174억 8,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 팀쿡은 CNBC 인터뷰를 통해 음악, 동영상, 클라우드 서비스, 광고, 페이먼트 영역 모두 역대 최고실적을 갱신했다며 "서비스 비즈니스에 대한 장기적 투자가 성공을 거두고 있음이 명백하다"고 밝혔습니다. 
  • 이같은 서비스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이 앱스토어(App Store)로, 애플은 자사 앱스토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유료로 구독하여 이용하고 있는 유료 가입자의 수가 7억 명으로, 전년대비 1억 5,000명 가량 증가했으며 4년 전과 비교해서는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의 지역별 매출 비중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애플의 지역별 매출 YoY 성장률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지역별로는 가장 매출 비중이 높은 아메리카(Americas) 지역 매출이 358억 7,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2.8% 증가했으며, 가장 전년동기대비 매출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매출이 147억 6,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8.2% 증가중국(Greater China)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의 항목별 마진율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이번분기 전체 매출총이익(gross margin) 352억 5,500만 달러로 전년동기의 226억 8,000만 달러 대비 55.4% 증가하였으며, 전체 마진율43.3%로 전년동기의 38.0%와 직전분기의 42.5%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 하드웨어 제품(Product)들의 전체 마진율은 36.0%로 전년동기의 29.7%보다는 증가하였으나 직전분기의 36.1%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 서비스 영역의 마진율 역시 69.8%로 전년동기의 67.2% 대비 증가했으나 직전분기의 70.1%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팬데믹 이후 지난 5개 분기동안 다음 분기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 분기에도 애플은 3분기(회계연도 2021년 4분기)에도 두 자릿수의 YoY 매출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으나, 2분기에 기록했던 36.4%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만 밝혔습니다. 

  • 팀쿡은 이같은 매출 전망의 주된 원인으로 반도체 공급난을 꼽으며, 이같은 반도체난이 3분기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 매출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 팀쿡에 의하면, 애플은 당초 30~40억 달러 규모로 예측했던 반도체 공급난 관련 매출 감소분을 30억 달러 이하로 경감하는데 성공하였으나, 2분기 중이었던 올해 2월 반도체난으로 인해 3분기에 통상수준보다 큰 폭의 매출 감소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애플의 지난 실적 보러가기 

FAMGA의 이번 분기 실적 모아보기 


참조 자료 출처: 애플, CNBC, 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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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분기별 실적 추이 (백만 달러)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애플의 분기매출전년동기대비 36.4% 증가한  814억 3,400만 달러로 레피니티브(Refinitiv) 기준 전문가 예상치였던 733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2분기는 애플에 있어 가장 매출규모가 작은 분기에 해당하지만, 이번에는 팬데믹으로 인한 프리미엄 컴퓨터 수요 증가의 수혜에 힘입어 이같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팬데믹의 영향이 극에 달했던 전년동기부터 확인되었던 현상으로, 지난해 2분기에 이미 역대 2분기 최대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이번분기에 36.4%라는 높은 YoY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상당히 인상적인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전년동기대비 84.3% 증가한 241억 2,600달러로 나타났으며 순이익 217억 4,4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3.2% 증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의하면, 이는 애플의 역대 2분기 중 역대 최다 순이익에 해당합니다. 이에 따른 EPS(희석)1.30 달러로 레피니티브 기준 전문가 예상치였던 1.01 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애플의 매출원 별 비중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애플의 매출원 별 YoY 성장률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하드웨어 제품군중에는 매출의 절반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폰(iPhone)전년동기대비 49.8% 증가한 395억 7,000만 달러의 분기매출을 기록하며 이번 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는데요. 이 역시 레피니티브 기준 전문가 예상치였던 340억 1,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 이와 관련해 애플의 CEO 팀쿡(Tik Cook)은 기존 아이폰 이용자의 기기 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기존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신규 아이폰 구매가 증가한 점 역시 이같은 아이폰 매출 증대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기기 업그레이드와 (안드로이드로부터의) 기기 전환 모두 두 자릿수의 매우 견고한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 전문가들은 5G 아이폰 출시를 이같은 지속적이 아이폰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는 중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이폰의 광범위한 유저층과 5G 아이폰에 대한 높은 호응 등을 고려했을 때, 5G 아이폰의 판매호조가 회계연도 2022년까지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전 매출 영역 중 가장 낮은 매출증가율을 기록한 아이패드(iPad) 매출의 경우,  73억 6,8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했습니다. 두 번째로 낮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맥(Mac) 매출은 82억 3,5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3% 증가했습니다.  

  • 팀쿡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세계적인 반도체난으로 인해 공급망에 차질이 일부 빚어지면서 판매량에도 영향이 있었고, 특히 "반도체난이 맥과 아이패드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다"며 만일 반도체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면 발표된 것보다 더 높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을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웨어러블, 홈 및 액세서리(Wearables, Home and Accessories)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6.0% 증가한  87억 7,500만 달러로 역대 2분기 매출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 애플은 이번분기에 출하가 시작된 애플 TV 4K와 에어태그(AirTag) 모두 소비자들로부터 매우 좋은 호응을 얻으며 이같은 실적증가에 기여했으며 특히 에어태그에 대한 반응이 열광적(enthusiastic)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락다운 해제와 함꼐 성장 속도가 둔화될 수 있으리라는 우려가 있었던 서비스(Services) 매출은 직전분기에 기록했던 26.6%보다 증가한 32.9%의 높은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을 보이며 174억 8,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 팀쿡은 CNBC 인터뷰를 통해 음악, 동영상, 클라우드 서비스, 광고, 페이먼트 영역 모두 역대 최고실적을 갱신했다며 "서비스 비즈니스에 대한 장기적 투자가 성공을 거두고 있음이 명백하다"고 밝혔습니다. 
  • 이같은 서비스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이 앱스토어(App Store)로, 애플은 자사 앱스토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유료로 구독하여 이용하고 있는 유료 가입자의 수가 7억 명으로, 전년대비 1억 5,000명 가량 증가했으며 4년 전과 비교해서는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의 지역별 매출 비중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애플의 지역별 매출 YoY 성장률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지역별로는 가장 매출 비중이 높은 아메리카(Americas) 지역 매출이 358억 7,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2.8% 증가했으며, 가장 전년동기대비 매출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매출이 147억 6,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8.2% 증가중국(Greater China)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의 항목별 마진율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이번분기 전체 매출총이익(gross margin) 352억 5,500만 달러로 전년동기의 226억 8,000만 달러 대비 55.4% 증가하였으며, 전체 마진율43.3%로 전년동기의 38.0%와 직전분기의 42.5%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 하드웨어 제품(Product)들의 전체 마진율은 36.0%로 전년동기의 29.7%보다는 증가하였으나 직전분기의 36.1%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 서비스 영역의 마진율 역시 69.8%로 전년동기의 67.2% 대비 증가했으나 직전분기의 70.1%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팬데믹 이후 지난 5개 분기동안 다음 분기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 분기에도 애플은 3분기(회계연도 2021년 4분기)에도 두 자릿수의 YoY 매출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으나, 2분기에 기록했던 36.4%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만 밝혔습니다. 

  • 팀쿡은 이같은 매출 전망의 주된 원인으로 반도체 공급난을 꼽으며, 이같은 반도체난이 3분기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 매출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 팀쿡에 의하면, 애플은 당초 30~40억 달러 규모로 예측했던 반도체 공급난 관련 매출 감소분을 30억 달러 이하로 경감하는데 성공하였으나, 2분기 중이었던 올해 2월 반도체난으로 인해 3분기에 통상수준보다 큰 폭의 매출 감소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애플의 지난 실적 보러가기 

FAMGA의 이번 분기 실적 모아보기 


참조 자료 출처: 애플, CNBC, 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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