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파이(Shopify)가 자격을 갖춘 셀러들에 자체 플랫폼을 통해 NFT를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로서 암호화폐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도 NFT를 구매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옵션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지난 월요일, NBA의 시카고 불스(Chicago Bulls)가 쇼피파이에서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으며, NBA 챔피언십 반지의 디지털 삽화를 포함한 NFT를 출시했습니다. 불스 팬들은 NFT 마켓플레이스에 갈 필요없이 불스 팀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를 사용하여 NFT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쇼피파이 측은, 불스 팀이 NFT를 출시한 첫 날, NFT가 90초만에 매진됐다고 전했습니다.
쇼피파이 측은, 판매자가 직접 NFT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판매자에 쇼피파이가 지원하는 블록체인을 선택할 수 있는 액세스 권한이 제공된다고 전했는데요. 쇼피파이는 다양한 블록체인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판매자는 자사의 제품 및 고객을 기반으로 판매하고 싶은 블록체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는 플로우(Flow) 및 이더리움(Ethereum) 중에서 선택할 수 있지만, 곧 다른 블록체인으로 선택권이 넓어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함께보기
- [심층 분석] 팬데믹으로 성장 가속화된 암호화폐 산업의 미래는?
- eBay, 자체 플랫폼에서 NFT 거래 지원 예정 (2021.5)
- 이더리움, 4,000달러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 경신 (2021.5)
- 급락하는 NFT 가격, 버블의 붕괴인가 (2021.4)
- NBA Top Shot 운영 업체 Dapper Labs, 3억 500만 달러 투자 유치 (2021.3)
- NFT 작품 마켓플레이스 SuperRare, Series A 단계에서 900만 달러 유치 (2021.3)
- The New York Times, 50만 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NFT 판매 (2021.3)
- NFT 마켓플레이스 OpenSea, 2,300만 달러 투자금 유치 (2021.3)
출처: 테크 크런치
이미지 출처: 쇼피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