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GA의 2021년 2분기 실적 분석 - 아마존

FAMGA의 이번 분기 실적 모아보기 


2021년 7월 29일(현지시각), 아마존(Amazon)의 2021년 2분기 실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분기 아마존은 연속 3분기 분기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하는데 성공했으나, 전문가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하며 실적발표 이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최대 7% 이상 급락했습니다. 


아마존의 분기별 실적 추이 (백만 달러)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아마존의 2분기 매출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한 1,130억 8,000만 달러로 레피니티브(Refinitiv) 기준 전문가 예상치였던 1,152억 달러를 밑돌았습니다. 팬데믹 기간이었던 직전 4개 분기 동안 40% 전후였던 YoY 매출성장률 역시 크게 하락했으나, 이역시 팬데믹 이전의 약 2년간 기록해 온 것보다는 높은 수준의 성장률입니다. 


아마존의 분기별 매출 YoY 성장률 (%)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아마존 측은 이같은 낮은 성장률에 대해, 비교 대상인 전년동기가 팬데믹으로 인한 이커머스 수요 증가가 극에 달했던 2020년 2분기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같은 이유로 아마존은 향후 수 개 분기동안에도 YoY 매출 성장의 속도가 다소 느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매출은 다소 실망스러웠던 반면, 고마진 비즈니스인 AWS 및 디지털 광고의 견고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영업이익77억 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8% 증가했으며, 순이익77억 7,800만 달러48.4% 증가했습니다.EPS는 15.12 달러로 레피니티브 기준 전문가 예상치인 12.30 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아마존의 매출원 별 YoY 성장률 추이 (%)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아마존의 매출원 별 비중 추이 (%)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항목별로는 퍼스트파티 리테일 매출을 포함하는 온라인 스토어(Online stores) 매출531억 5,7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15.8% 증가했습니다. 

  • 팬데믹 이전까지 통상 10%대의 성장률을 기록해 온 온라인 스토어 매출은 지난 한 해 동안 최저 38.0%(2020년 3분기)~최대 47.8%(2020 2분기)의 이례적인 고성장을 보여 왔으나, 팬데믹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기 시작하며 통상 수준의 성장속도로 되돌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 이는 특히 아마존이 통상 3분기에 열리던 자사 최대 쇼핑행사 프라임데이(Prime Day)를 올해는 2분기인 6월로 옮겨 개최했다는 점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투자자들은 당초 휴가철인 7월에 열리던 프라임데이를 6월로 옮겨온 것이 2분기 매출 성장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 이에 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앞으로 아마존이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쇼핑을 이커머스에 전적으로 의지했던 2020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임을 보여주는 실적이라고 평가했으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는 이미 예상범위 내에 있던 일이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마켓플레이스 내의 서드파티 셀러들에 대한 수수료 및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매출을 포함하는 서드파티 셀러 서비스(3rd party seller services) 매출250억 8,5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37.9% 증가했습니다. 

  • 이는 온라인 스토어 매출보다는 높은 YoY 성장률이나, 해당 매출 항목이 지난 1년 동안 통상 50% 중반대, 직전분기에는 63.7%의 매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왔음을 감안하면 서브파티 셀러 서비스 매출 역시 성장세가 크게 완화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서드파티 셀러 확보는 높은 수수료와 셀러들에게 불리한 계약 조건, SMB들을 위한 아마존의 대항마를 자처하고 있는 쇼피파이(Shopify)의 부상 및 쇼피파와 연합전선을 결성한 페이스북(Facebook), 구글(Google)의 커머스 비즈니스 강화 등으로 인해 아마존이 매우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는 영역입니다. 
  • 아마존은 이 점을 의식하여 매 분기 자사 마켓플레이스로 인한 서드파티 셀러들의 매출창출 기회를 적극 강조하는 중으로, 이번 분기에도 프라임데이까지 총 2주간의 프로모션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서드파티 상품 구매에 지출한 금액이 19억 달러로 2020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 한편, 해당 영역에서 아마존을 위협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쇼피파이의 경우, 아마존보다 하루 앞서 실적을 발표하며 24분기 연속으로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는데 성공하였는데요. 단 쇼피파이 역시 YoY 매출 성장률로 보면 이번분기 성장률이 57%로 직전분기의 110%에 비해서는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홀푸즈(Whole Foods)와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 등 오프라인 매장 매출을 포함하는 피지컬 스토어(Physical store) 매전년동기대비 11.2% 증가41억 9,8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YoY 매출감소를 기록해 온 것과는 대비를 이룹니다. 

  • 아마존은 이와 관련해 이번분기 저스트워크아웃(Just Walk Out) 기술을 풀사이즈 식료품 매장에 처음으로 적용하였으며, 현재 아마존 프래시 매장을 미국 내 15개, 영국 내 5개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임 멤버십 비용 및 각종 섭스크립션 매출이 포함된 섭스크립션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 매출250억 8,500만 달러로 저 전년동기대비 37.9% 증가했습니다. 

  • 이는 각각 순서대로 32.6% 34.9와 36.4%의 YoY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던 직전 세 개 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진 성장률이나, 28.7%를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로 섭스크립션 서비스 매출의 성장속도 감소는 리테일 매출에 비해 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아마존은 이번분기 포르투갈에서 프라임 멤버십을 런칭하며 총 22개국에서 프라임 멤버십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기업고객 대상 비즈니스 프라임(Business Prime)의 경우 회원사 수가 총 100만 곳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광고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Others) 매출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87.5% 증가79억 1,400만 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 이는 전년동기의 40.6%는 물론, 광고 비즈니스 강화 초창기였던 2018년 4분기 이후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던 직전분기의 76.8%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로, 디지털 광고 비즈니스이 경우 팬데믹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며 오히려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AWS의 매출은 148억 9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는데요. 전체 매출과 달리 AWS 매출의 경우, 전문가 예상치였던 142억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 이때, 37%라는 매출 성장률은 2019년 2분기에 기록했던 37.3%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로, 아마존은 전임 AWS CEO이자 이달 5일 제프 베조스(Jeff Bezos)에 뒤를 이어 아마존 CEO로 취임한 앤디 제시(Andy Jassy)는 이에 관해 "AWS의 성장이 재가속(reaccelerate)"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AWS의 영업마진은 28.3%로 직전분기의 30.8%나 전년동기의 31.1%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AWS가 통상 20%대 중반~30%대 초반의 영업마진율을 보여 왔음을 고려하면 두드러지는 수치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AWS 영업이익 및 아마존 전체 영업이익 중 AWS 비중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이번분기에도 AWS의 이같은 매출호조가 전체 영업이익을 견인했는데요. 이번분기 AWS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9% 증가한 41억 9,3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단, 영업이익의 YoY 성장률만 높고 보면 코로나로 인한 원격근무 및 디지털 전환 수요의 폭증으로 각각 58.3%와 56.3%의 막대한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한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30% 후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한 직전 2개 분기에 비해서는 영업이익 성장속도가 다소 둔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편 지난해 2분기부터 리테일 매출의 이례적인 폭증과 함께 다소 줄어들었던 전체 영업이익 내 AWS 영업이익 비중은 이번 분기 54.4%로 직전 두 개 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증하였으나, 60~70%대의 비중을 보였던 팬데믹 직전에 비해서는 적게 나타났습니다. 


아마존의 항목별 영업이익 및 영업마진율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지역별로는 북미(Total North America) 매출675억 5,0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21.9% 증가했으며 해외(Total International) 매출307억 2,1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35.5% 증가했습니다. 

  • 영업이익으로 보면 북미 지역에서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3.9%에서 이번분기 4.7%로 크게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31억 4,7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7.0% 증가하였습니다. 
  • 해외 지역의 경우, 3억 6,2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흑자 전환한 2020년 2분기 이후 연속 5개 분기 흑자를 기록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전년동기 1.5%에서 이번분기 1.2%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아마존의 지역별 매출 및 YoY 성장률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3분기와 관련해 아마존은 매출 가이던스1,060억~1,120억 달러 사이로 제시하며 전년동기대비 10%~16%의 매출 성장을 자체 전망하였는데요. 이는 3분기 가이던스에 대한 전문가 예상치였던 1,192억 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치로 역시 실적발표 이후 주가하락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 이에 관해 아마존의 앤디 제시 CEO는 코로나 국면이 어느정도 진정되고 백신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한 "쇼핑 외에 다른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같은 상황에 맞춰 해당 기간의 연간화 매출 전망치를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3분기에 관해 매출 성장속도가 다소 감소할 것이라는 자체 전망을 내놓는 것은 팬데믹의 수혜로 좋은 실적을 보였던 주요 테크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보이고 있는 모습으로, 아마존에 앞서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 애플, 알파벳 모두 3분기의 매출 성장률이 2분기보다 낮게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마존의 지난 실적 보러가기 

참조 자료 출처: CNBC, 월스트리트저널, 아마존, 더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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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GA의 이번 분기 실적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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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분기별 실적 추이 (백만 달러)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아마존의 2분기 매출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한 1,130억 8,000만 달러로 레피니티브(Refinitiv) 기준 전문가 예상치였던 1,152억 달러를 밑돌았습니다. 팬데믹 기간이었던 직전 4개 분기 동안 40% 전후였던 YoY 매출성장률 역시 크게 하락했으나, 이역시 팬데믹 이전의 약 2년간 기록해 온 것보다는 높은 수준의 성장률입니다. 


아마존의 분기별 매출 YoY 성장률 (%)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아마존 측은 이같은 낮은 성장률에 대해, 비교 대상인 전년동기가 팬데믹으로 인한 이커머스 수요 증가가 극에 달했던 2020년 2분기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같은 이유로 아마존은 향후 수 개 분기동안에도 YoY 매출 성장의 속도가 다소 느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매출은 다소 실망스러웠던 반면, 고마진 비즈니스인 AWS 및 디지털 광고의 견고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영업이익77억 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8% 증가했으며, 순이익77억 7,800만 달러48.4% 증가했습니다.EPS는 15.12 달러로 레피니티브 기준 전문가 예상치인 12.30 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아마존의 매출원 별 YoY 성장률 추이 (%)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아마존의 매출원 별 비중 추이 (%)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항목별로는 퍼스트파티 리테일 매출을 포함하는 온라인 스토어(Online stores) 매출531억 5,7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15.8% 증가했습니다. 

  • 팬데믹 이전까지 통상 10%대의 성장률을 기록해 온 온라인 스토어 매출은 지난 한 해 동안 최저 38.0%(2020년 3분기)~최대 47.8%(2020 2분기)의 이례적인 고성장을 보여 왔으나, 팬데믹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기 시작하며 통상 수준의 성장속도로 되돌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 이는 특히 아마존이 통상 3분기에 열리던 자사 최대 쇼핑행사 프라임데이(Prime Day)를 올해는 2분기인 6월로 옮겨 개최했다는 점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투자자들은 당초 휴가철인 7월에 열리던 프라임데이를 6월로 옮겨온 것이 2분기 매출 성장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 이에 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앞으로 아마존이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쇼핑을 이커머스에 전적으로 의지했던 2020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임을 보여주는 실적이라고 평가했으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는 이미 예상범위 내에 있던 일이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마켓플레이스 내의 서드파티 셀러들에 대한 수수료 및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매출을 포함하는 서드파티 셀러 서비스(3rd party seller services) 매출250억 8,5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37.9% 증가했습니다. 

  • 이는 온라인 스토어 매출보다는 높은 YoY 성장률이나, 해당 매출 항목이 지난 1년 동안 통상 50% 중반대, 직전분기에는 63.7%의 매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왔음을 감안하면 서브파티 셀러 서비스 매출 역시 성장세가 크게 완화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서드파티 셀러 확보는 높은 수수료와 셀러들에게 불리한 계약 조건, SMB들을 위한 아마존의 대항마를 자처하고 있는 쇼피파이(Shopify)의 부상 및 쇼피파와 연합전선을 결성한 페이스북(Facebook), 구글(Google)의 커머스 비즈니스 강화 등으로 인해 아마존이 매우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는 영역입니다. 
  • 아마존은 이 점을 의식하여 매 분기 자사 마켓플레이스로 인한 서드파티 셀러들의 매출창출 기회를 적극 강조하는 중으로, 이번 분기에도 프라임데이까지 총 2주간의 프로모션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서드파티 상품 구매에 지출한 금액이 19억 달러로 2020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 한편, 해당 영역에서 아마존을 위협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쇼피파이의 경우, 아마존보다 하루 앞서 실적을 발표하며 24분기 연속으로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는데 성공하였는데요. 단 쇼피파이 역시 YoY 매출 성장률로 보면 이번분기 성장률이 57%로 직전분기의 110%에 비해서는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홀푸즈(Whole Foods)와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 등 오프라인 매장 매출을 포함하는 피지컬 스토어(Physical store) 매전년동기대비 11.2% 증가41억 9,8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YoY 매출감소를 기록해 온 것과는 대비를 이룹니다. 

  • 아마존은 이와 관련해 이번분기 저스트워크아웃(Just Walk Out) 기술을 풀사이즈 식료품 매장에 처음으로 적용하였으며, 현재 아마존 프래시 매장을 미국 내 15개, 영국 내 5개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임 멤버십 비용 및 각종 섭스크립션 매출이 포함된 섭스크립션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 매출250억 8,500만 달러로 저 전년동기대비 37.9% 증가했습니다. 

  • 이는 각각 순서대로 32.6% 34.9와 36.4%의 YoY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던 직전 세 개 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진 성장률이나, 28.7%를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로 섭스크립션 서비스 매출의 성장속도 감소는 리테일 매출에 비해 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아마존은 이번분기 포르투갈에서 프라임 멤버십을 런칭하며 총 22개국에서 프라임 멤버십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기업고객 대상 비즈니스 프라임(Business Prime)의 경우 회원사 수가 총 100만 곳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광고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Others) 매출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87.5% 증가79억 1,400만 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 이는 전년동기의 40.6%는 물론, 광고 비즈니스 강화 초창기였던 2018년 4분기 이후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던 직전분기의 76.8%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로, 디지털 광고 비즈니스이 경우 팬데믹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며 오히려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AWS의 매출은 148억 9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는데요. 전체 매출과 달리 AWS 매출의 경우, 전문가 예상치였던 142억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 이때, 37%라는 매출 성장률은 2019년 2분기에 기록했던 37.3%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로, 아마존은 전임 AWS CEO이자 이달 5일 제프 베조스(Jeff Bezos)에 뒤를 이어 아마존 CEO로 취임한 앤디 제시(Andy Jassy)는 이에 관해 "AWS의 성장이 재가속(reaccelerate)"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AWS의 영업마진은 28.3%로 직전분기의 30.8%나 전년동기의 31.1%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AWS가 통상 20%대 중반~30%대 초반의 영업마진율을 보여 왔음을 고려하면 두드러지는 수치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AWS 영업이익 및 아마존 전체 영업이익 중 AWS 비중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이번분기에도 AWS의 이같은 매출호조가 전체 영업이익을 견인했는데요. 이번분기 AWS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9% 증가한 41억 9,3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단, 영업이익의 YoY 성장률만 높고 보면 코로나로 인한 원격근무 및 디지털 전환 수요의 폭증으로 각각 58.3%와 56.3%의 막대한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한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30% 후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한 직전 2개 분기에 비해서는 영업이익 성장속도가 다소 둔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편 지난해 2분기부터 리테일 매출의 이례적인 폭증과 함께 다소 줄어들었던 전체 영업이익 내 AWS 영업이익 비중은 이번 분기 54.4%로 직전 두 개 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증하였으나, 60~70%대의 비중을 보였던 팬데믹 직전에 비해서는 적게 나타났습니다. 


아마존의 항목별 영업이익 및 영업마진율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지역별로는 북미(Total North America) 매출675억 5,0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21.9% 증가했으며 해외(Total International) 매출307억 2,1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35.5% 증가했습니다. 

  • 영업이익으로 보면 북미 지역에서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3.9%에서 이번분기 4.7%로 크게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31억 4,7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7.0% 증가하였습니다. 
  • 해외 지역의 경우, 3억 6,2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흑자 전환한 2020년 2분기 이후 연속 5개 분기 흑자를 기록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전년동기 1.5%에서 이번분기 1.2%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아마존의 지역별 매출 및 YoY 성장률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3분기와 관련해 아마존은 매출 가이던스1,060억~1,120억 달러 사이로 제시하며 전년동기대비 10%~16%의 매출 성장을 자체 전망하였는데요. 이는 3분기 가이던스에 대한 전문가 예상치였던 1,192억 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치로 역시 실적발표 이후 주가하락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 이에 관해 아마존의 앤디 제시 CEO는 코로나 국면이 어느정도 진정되고 백신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한 "쇼핑 외에 다른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같은 상황에 맞춰 해당 기간의 연간화 매출 전망치를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3분기에 관해 매출 성장속도가 다소 감소할 것이라는 자체 전망을 내놓는 것은 팬데믹의 수혜로 좋은 실적을 보였던 주요 테크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보이고 있는 모습으로, 아마존에 앞서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 애플, 알파벳 모두 3분기의 매출 성장률이 2분기보다 낮게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마존의 지난 실적 보러가기 

참조 자료 출처: CNBC, 월스트리트저널, 아마존, 더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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