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숏폼 동영상 크리에이터 위한 1억 달러 규모 펀드 발족


유튜브(YouTube)가 틱톡(TikTok)을 겨냥하기 위해 준비한 1억 달러 규모의 쇼츠(Shorts) 크리에이터펀드를 8월에 공식 런칭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튜브는 2022년까지 해당 펀드를 운영하며 가장 유저 인게이지먼트가 높고 조회수가 높은 쇼츠 동영상을 창작한 크리에이터들에게 매달 100~10,000 달러의 보상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과 금액은 각 동영상의 조회수와 인게이지먼트, 동영상 오디언스의 지역적 분포 등에 의해 결정되는데요. 유튜브는 보상을 받기 위해 충족시켜야 하는 구체적인 지표가 어떻게 되는지에 관해서는 매달 기준이 달라질 예정이며 최대한 많은 수의 크리에이터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저 보상금을 100 달러로 비교적 낮게 책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때, 크리에이터 펀드의 지급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쇼츠에 업로드한 영상이 반드시 오리지널 콘텐츠여야하는데요. 이는 틱톡 등 다른 플랫폼에 한 번 업로드했던 영상을 쇼츠에 재업로드하는 경우는 해당 동영상이 높은 성과를 내더라도 보상을 지급받을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틱톡의 경우, 자사 플랫폼에 업로드한 동영상을 다운로드 할 시 영상에 로고 워터마크를 첨부하기 때문에 워터마크를 감별하는 방식으로 재업로드 영상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는 아울러 워터마크 제거툴을 사용하거나, 동일한 영상을 재편집해 업로드하는 경우를 솎아내기 위해 워터마크를 자동감별하는 시스템과 함께 인간에 의한 검수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틱톡 영상의 재업로드 문제는 인스타그램(Instagram)의 릴즈(Reesl)나 스냅챗(Snapchat)의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등 카피캣 서비스들이 공통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로, 스냅은 런칭 시점부터 워터마크가 삽입된 영상을 스포트라이트에 업로드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릴즈는 업로드 자체를 막고있지는 않으나, 워터마크가 삽입된 영상을 영상 추천에서 제외하도록 올해 초 알고리즘을 개편했습니다. 


유튜브는 펀드 지급대상과 관련해 콘텐츠의 내용이나 종류에 무관하게 오직 성과 지표만을 기준으로 지급여부와 지급액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관해 테크크런치는 좋게 보면 크리에이터들에게 여러가지를 실험해 볼 자유를 준 것이지만, 나쁘게 보면 유튜브가 지향하는 플랫폼 특성이 없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쇼츠를 틱톡의 복제품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핀터레스트(Pinterest)나 스냅챗과는 대비를 이루는 것으로 핀터레스트의 숏폼 서비스 '아이디어 핀(Idea Pins)'의 경우, 핀터레스트가 원래 강세를 보여 온 튜토리얼이나 레시피 영상 쪽에 집중되어있으며, 스냅챗은 공개(public) 개정 영상만을 추천하는 틱톡과 달리 계정 정보를 비공개 처리한 개인 계정 영상도 스포트라이트 추천 피드에 노출되도록 함으로써 친구 간의 캐추얼한 교류라는 자사 플랫폼의 특성을 살렸습니다. 


한편, 유저창작 콘텐츠에 트래픽을 의존하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 동영상 플랫폼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유력 크리에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는 중으로, 이들 플랫폼 모두 광고, 후원, 상품판매 등 크리에이터 수익화 툴을 대거 보강하는 한편, 크리에이터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펀드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 양상입니다. 


인스타그램에 틱톡의 포유(ForYou) 피드와 유사한 추천 영상 피드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며 틱톡과의 전면전을 선언한 페이스북(Facebook)은 내년까지 보너스 프로그램의 형태로 크리에이터들에게 10억 달러 이상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으며, 스냅챗 역시 스포트라이트 출시와 동시에 스포트라이트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펀드도 함께 런칭하였습니다. 


틱톡 역시 지난해 7월 미국 내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2억 달러 규모 펀드를 발표하였으며, 최근에는 종전 60초였던 영상 최대길이를 3분까지 확대하면서 크리에이터들이 중간광고를 통해 더 큰 광고수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타 플랫폼에서 10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하던 크리에이터들이 이를 재편집해 틱톡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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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크런치, 더버지 

이미지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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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대상과 금액은 각 동영상의 조회수와 인게이지먼트, 동영상 오디언스의 지역적 분포 등에 의해 결정되는데요. 유튜브는 보상을 받기 위해 충족시켜야 하는 구체적인 지표가 어떻게 되는지에 관해서는 매달 기준이 달라질 예정이며 최대한 많은 수의 크리에이터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저 보상금을 100 달러로 비교적 낮게 책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때, 크리에이터 펀드의 지급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쇼츠에 업로드한 영상이 반드시 오리지널 콘텐츠여야하는데요. 이는 틱톡 등 다른 플랫폼에 한 번 업로드했던 영상을 쇼츠에 재업로드하는 경우는 해당 동영상이 높은 성과를 내더라도 보상을 지급받을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틱톡의 경우, 자사 플랫폼에 업로드한 동영상을 다운로드 할 시 영상에 로고 워터마크를 첨부하기 때문에 워터마크를 감별하는 방식으로 재업로드 영상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는 아울러 워터마크 제거툴을 사용하거나, 동일한 영상을 재편집해 업로드하는 경우를 솎아내기 위해 워터마크를 자동감별하는 시스템과 함께 인간에 의한 검수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틱톡 영상의 재업로드 문제는 인스타그램(Instagram)의 릴즈(Reesl)나 스냅챗(Snapchat)의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등 카피캣 서비스들이 공통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로, 스냅은 런칭 시점부터 워터마크가 삽입된 영상을 스포트라이트에 업로드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릴즈는 업로드 자체를 막고있지는 않으나, 워터마크가 삽입된 영상을 영상 추천에서 제외하도록 올해 초 알고리즘을 개편했습니다. 


유튜브는 펀드 지급대상과 관련해 콘텐츠의 내용이나 종류에 무관하게 오직 성과 지표만을 기준으로 지급여부와 지급액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관해 테크크런치는 좋게 보면 크리에이터들에게 여러가지를 실험해 볼 자유를 준 것이지만, 나쁘게 보면 유튜브가 지향하는 플랫폼 특성이 없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쇼츠를 틱톡의 복제품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핀터레스트(Pinterest)나 스냅챗과는 대비를 이루는 것으로 핀터레스트의 숏폼 서비스 '아이디어 핀(Idea Pins)'의 경우, 핀터레스트가 원래 강세를 보여 온 튜토리얼이나 레시피 영상 쪽에 집중되어있으며, 스냅챗은 공개(public) 개정 영상만을 추천하는 틱톡과 달리 계정 정보를 비공개 처리한 개인 계정 영상도 스포트라이트 추천 피드에 노출되도록 함으로써 친구 간의 캐추얼한 교류라는 자사 플랫폼의 특성을 살렸습니다. 


한편, 유저창작 콘텐츠에 트래픽을 의존하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 동영상 플랫폼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유력 크리에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는 중으로, 이들 플랫폼 모두 광고, 후원, 상품판매 등 크리에이터 수익화 툴을 대거 보강하는 한편, 크리에이터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펀드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 양상입니다. 


인스타그램에 틱톡의 포유(ForYou) 피드와 유사한 추천 영상 피드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며 틱톡과의 전면전을 선언한 페이스북(Facebook)은 내년까지 보너스 프로그램의 형태로 크리에이터들에게 10억 달러 이상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으며, 스냅챗 역시 스포트라이트 출시와 동시에 스포트라이트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펀드도 함께 런칭하였습니다. 


틱톡 역시 지난해 7월 미국 내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2억 달러 규모 펀드를 발표하였으며, 최근에는 종전 60초였던 영상 최대길이를 3분까지 확대하면서 크리에이터들이 중간광고를 통해 더 큰 광고수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타 플랫폼에서 10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하던 크리에이터들이 이를 재편집해 틱톡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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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크런치, 더버지 

이미지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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