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미국 켄터키에 항공 물류 허브 오픈


아마존이 11일 미국 켄터키주 북부에 15억 달러 규모 항공 물류 허브를 오픈했습니다. 이는 2016년 설립된 후, 네트워크를 빠르게 넓히고 있는 아마존의 항공 화물 사업부 아마존에어(Amazon Air)에 있어 매우 중요한 마일스톤으로 평가됩니다. 


항공사들과의 계약을 통해 화물항로를 운항하는 아마존의 화물기들은 아마존의 빠른 배송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인데요. 신시내티 북켄터키국제공항(CVG Airport) 내에 위치한 아마존의 새로운 항공 물류 허브는 미국 전역 약 40개 공항에 걸쳐 있는 아마존의 항공 화물 네트워크의 중추로 기능할 전망으로, 아마존이 현재 추진 중인 프라임(Prime) 1일 배송 및 당일배송을 더 많은 도시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년 전부터 추진되어 2019년 착공된 아마존의 켄터키 항공 물류 허브는 600 에이커 규모로, 항공기 주차를 위한 활주로와 다층으로 구성된 주차 구조물, 7개의 건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800,000 평방피트 규모의 로보틱 분류 센터도 갖추고 있어 해당  분류 센터에서 소포가 우편번호(zip code)에 따라 분류 된 뒤 트럭에 실어집니다. 해당 허브는 100대의 아마존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매일 200회 이상의 비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같은 항공 허브 오픈을 통해 아마존의 배송 역량을 현저히 끌어올리는 한편, UPS나 페덱스(FedEx) 등 전문 배송 업체들과 대등한 배송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해 왔는데요. 지난해 말 공개된 미국 드폴대학교의 채딕도시개발연구소보고서(Chaddick Institute for Metropolitan Development)에서는 항공 허브를 두고 "미국에서 포괄적인 국내 배송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아마존의 노력에 있어 린치핀(lynchpin,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 부품)이 될 것으로 적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아마존에어가 배송을 자체 처리하는 것을 넘어서, 서드파티 업체들에 항공 화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할 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표해 왔으나, 아마존 글로벌 에어(Amazon Global Air)의 CP인 사라 로즈(Sarah Rhoa)는 "신시내티 공항 허브를 아마존 고객들을 위해 구축했으며, 그 외에 다른 의도는 없다"며 일단 "현재로서는 우리 고객들에 집중할 것(Right now, we’re focused on our customers for sure)"이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한편, 아마존에어는 현재 75대 이상의 항공기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이맘때에는 운행 항공기의 수를 80대 이상으로, 2022년까지는 85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들 항공기 중 일부는 리스된 항공기들로, 아마존에어의 주요 항공 운행사로는 아틀라스항공(Atlas Air)과 ARSG(Air Transport Services Group) 등이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저가항공사 썬 컨트리(Sun Country)가 팬데믹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한 승객용 항공기를 화물용으로 개조해 아마존에 항공 화물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바 있습니다. 


아마존은 올해 1월 델타 에어(Delta Air)로 부터 7대, 웨스트젯 항공(WestJet Airlines)으로부터 4대, 총 11대의 중고 항공기를 매입하기도 했는데요. 이 중 웨스트젯 항공의 항공기들은 이미 화물용으로 전환된 상태로, 올해 내로 Amazon 화물배송에 투입될 예정이며, Delta Air Lines 항공기들은 2022년부터 Amazon 화물 항공기로서의 비행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블룸버그는 올해 아마존이 지난해 6월에도 12대의 항공기를 리스했다고 언급하며, 아마존이 팬데믹으로 인한 항공기 시장의 침체를 자사의 항공 화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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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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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과의 계약을 통해 화물항로를 운항하는 아마존의 화물기들은 아마존의 빠른 배송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인데요. 신시내티 북켄터키국제공항(CVG Airport) 내에 위치한 아마존의 새로운 항공 물류 허브는 미국 전역 약 40개 공항에 걸쳐 있는 아마존의 항공 화물 네트워크의 중추로 기능할 전망으로, 아마존이 현재 추진 중인 프라임(Prime) 1일 배송 및 당일배송을 더 많은 도시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년 전부터 추진되어 2019년 착공된 아마존의 켄터키 항공 물류 허브는 600 에이커 규모로, 항공기 주차를 위한 활주로와 다층으로 구성된 주차 구조물, 7개의 건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800,000 평방피트 규모의 로보틱 분류 센터도 갖추고 있어 해당  분류 센터에서 소포가 우편번호(zip code)에 따라 분류 된 뒤 트럭에 실어집니다. 해당 허브는 100대의 아마존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매일 200회 이상의 비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같은 항공 허브 오픈을 통해 아마존의 배송 역량을 현저히 끌어올리는 한편, UPS나 페덱스(FedEx) 등 전문 배송 업체들과 대등한 배송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해 왔는데요. 지난해 말 공개된 미국 드폴대학교의 채딕도시개발연구소보고서(Chaddick Institute for Metropolitan Development)에서는 항공 허브를 두고 "미국에서 포괄적인 국내 배송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아마존의 노력에 있어 린치핀(lynchpin,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 부품)이 될 것으로 적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아마존에어가 배송을 자체 처리하는 것을 넘어서, 서드파티 업체들에 항공 화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할 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표해 왔으나, 아마존 글로벌 에어(Amazon Global Air)의 CP인 사라 로즈(Sarah Rhoa)는 "신시내티 공항 허브를 아마존 고객들을 위해 구축했으며, 그 외에 다른 의도는 없다"며 일단 "현재로서는 우리 고객들에 집중할 것(Right now, we’re focused on our customers for sure)"이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한편, 아마존에어는 현재 75대 이상의 항공기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이맘때에는 운행 항공기의 수를 80대 이상으로, 2022년까지는 85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들 항공기 중 일부는 리스된 항공기들로, 아마존에어의 주요 항공 운행사로는 아틀라스항공(Atlas Air)과 ARSG(Air Transport Services Group) 등이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저가항공사 썬 컨트리(Sun Country)가 팬데믹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한 승객용 항공기를 화물용으로 개조해 아마존에 항공 화물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바 있습니다. 


아마존은 올해 1월 델타 에어(Delta Air)로 부터 7대, 웨스트젯 항공(WestJet Airlines)으로부터 4대, 총 11대의 중고 항공기를 매입하기도 했는데요. 이 중 웨스트젯 항공의 항공기들은 이미 화물용으로 전환된 상태로, 올해 내로 Amazon 화물배송에 투입될 예정이며, Delta Air Lines 항공기들은 2022년부터 Amazon 화물 항공기로서의 비행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블룸버그는 올해 아마존이 지난해 6월에도 12대의 항공기를 리스했다고 언급하며, 아마존이 팬데믹으로 인한 항공기 시장의 침체를 자사의 항공 화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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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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