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영국 위성인터넷 업체 원웹에 3억 달러 투자


한화시스템이 영국의 저궤도 위성인터넷 스타트업 원웹(OneWeb)에 3억 달러를 투자하고 8.8%의 지분을 취득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아울러 원웹의 이사회에도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원웹은 지난해 영국 정부와 인도 바티 글로벌(Bharti Global)의 구조로 파산 위기에서 벗어난 뒤, 누적 27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에 의하면, 이번 투자를 통해 원웹이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34억 달러입니다.  


이에 따라 원웹에 지금까지 약 10억 달러를 투자한 바티 글로벌의 자분은 약 35%가 되었으며, 5억 달러를 투자한 영국 정부와 올해 초 5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한 프랑스 위성업체 유텔샛(Eutelsat)이 각각 약 20%씩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하며 한화의 투자금이 보다 향상된 포지셔닝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춘 원웹의 2세대 위성 개발 및 배치를 위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화는 이번 투자를 통해 상용 우주시장에 진입한다는 야망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을 전망으로,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는 2016년 약 3,500억 달러 규모였던 상용 우주 시장이 2040년에는 1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이전에도 영국 위성통신 안테나 업체 페이저 솔루션(Phasor Solutions)을 인수한 바 있습니다. 원웹 투자 이후 성과를 보여줘야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는 영국 정부 역시 이번 투자가 원웹의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신규 투자 유치를 환영했으며, 바티 또한 한화를 "강력한 파트너"로 언급하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원웹은 지난달 초 위성발사를 통해 총 254대의 소형위성을 저궤도에 배치 완료한 상태로, 올해 북반구 지역을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를 런칭한 뒤, 2022년까지 전세계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대 경쟁자라 할 수 있는 스페이스X(SpaceX)의 경우, 약 1,700 대의 스타링크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배치하여 지난해 10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10만 명의 베타유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이스X는 최근  소형위성 스타트업 스왐 테크놀로지(Swarm Technologies)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아마존(Amazon) 역시 마찬가지로 저위도 위성인터넷 사업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를 통해 2029년까지 지구 저궤도에 3,236개의 소형위성을 배치하고자 준비 중으로, 최근 이를 위해 페이스북(Facebook)으로부터 소형 위성 인터넷 담당 팀을 인수하였습니다. 아마존은 2026년 7월 30일 전에 전체 위성의 50%인 1,618대를 발사 완료할 계획이나, 아직까지 실제 발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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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파이낸셜타임즈 

이미지 출처: 원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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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원웹에 지금까지 약 10억 달러를 투자한 바티 글로벌의 자분은 약 35%가 되었으며, 5억 달러를 투자한 영국 정부와 올해 초 5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한 프랑스 위성업체 유텔샛(Eutelsat)이 각각 약 20%씩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하며 한화의 투자금이 보다 향상된 포지셔닝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춘 원웹의 2세대 위성 개발 및 배치를 위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화는 이번 투자를 통해 상용 우주시장에 진입한다는 야망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을 전망으로,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는 2016년 약 3,500억 달러 규모였던 상용 우주 시장이 2040년에는 1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이전에도 영국 위성통신 안테나 업체 페이저 솔루션(Phasor Solutions)을 인수한 바 있습니다. 원웹 투자 이후 성과를 보여줘야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는 영국 정부 역시 이번 투자가 원웹의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신규 투자 유치를 환영했으며, 바티 또한 한화를 "강력한 파트너"로 언급하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원웹은 지난달 초 위성발사를 통해 총 254대의 소형위성을 저궤도에 배치 완료한 상태로, 올해 북반구 지역을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를 런칭한 뒤, 2022년까지 전세계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대 경쟁자라 할 수 있는 스페이스X(SpaceX)의 경우, 약 1,700 대의 스타링크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배치하여 지난해 10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10만 명의 베타유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이스X는 최근  소형위성 스타트업 스왐 테크놀로지(Swarm Technologies)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아마존(Amazon) 역시 마찬가지로 저위도 위성인터넷 사업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를 통해 2029년까지 지구 저궤도에 3,236개의 소형위성을 배치하고자 준비 중으로, 최근 이를 위해 페이스북(Facebook)으로부터 소형 위성 인터넷 담당 팀을 인수하였습니다. 아마존은 2026년 7월 30일 전에 전체 위성의 50%인 1,618대를 발사 완료할 계획이나, 아직까지 실제 발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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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파이낸셜타임즈 

이미지 출처: 원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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