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electrek)에 의하면, 이케아(IKEA)가 스트로마(Strömma) 구독 서비스를 통해 스웨덴의 가정들을 대상으로 클린에너지를 판매할 계획을 밝혔다고 합니다.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특정 요금을 지불하면 인증된 태양열 또는 풍력 발전을 통해 전기를 얻을 수 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추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로이터에 의하면, 이케아의 파트너인 스키 솔라(Skea Solar)가 노르딕 전력 거래소(Nordic power exchange)에서 전력을 구매하여 추가 요금 없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케아는 스웨덴 외 11개 시장의 고객에게 태양광 패널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미 태양광 패널을 구매한 고객의 경우 (동일한) 앱에서 자체 생산량을 추적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를 (이케아 측에) 되팔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케아 측은 2025년까지 자사가 사업을 운영중인 모든 시장(all our Ingka Group markets)에서 사람들이 재생가능 에너지를 생성하고 사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긴 했으나, 구체적으로 클린에너지를 가정들에 판매하고자 하는 계획을 스웨덴 이외의 다른 국가로 확대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케아는 그동안 친환경적인 노력을 다양하게 추진해 왔는데요. 예를 들어 비 LED 조명(non-LED lights)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며, 비충전식 알카라인 배터리 역시 곧 폐기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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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크런치
이미지 출처: 이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