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라이다 센서의 외부판매 중단


알파벳(Alphabet)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가 서드파티 업체들에 대한 라이다(LiDAR) 센서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웨이모는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한 생산원가 감축을 위해 2019년부터 자체 제작한 라이다 센서를 웨이모의 직접 경쟁자인 자율주행차 업체들을 제외한 서드파티 업체들에 판매해 왔는데요. 웨이모는 지난주 목요일 이같은 라이다 센서 판매를 중단하고, 자사 웨이모 원(Waymo One) 로보택시 서비스와 웨이모 비아(Waymo Via) 자율주행 트럭에 집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단, 서드판매 업체 대상 판매를 중단한 이후에도 자사 차량을 위한 라이다 센서는 계속해서 자체 제작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해 로이터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하여 웨이모가 향후 차세대 라이다 수급에 있어 인하우스 기술 활용과 더불어, 외부로부터의 조달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1년부터 자체 센서 개발을 시작한 웨이모는 세 종의 라이다 센서를 자체 제작하여 이 중 단거리 센서인 레이저 베어 허니콤(Laser Bear Honeycomb) 센서를 로보틱스, 보안, 농업기술 영역 고객들에게 판매해 왔습니다. 웨이모가 이같은 라이다 판매를 통해 개발 및 외부판매 부서 운영 비용을 상쇄시킬 만큼의 매출을 창출했는지는 확인된 바 없으며, 레이저 베어 라이다 제품들을 담당한 제너럴 매니저 팀 윌리스(Tim Willis)는 올해 2월 웨이모를 떠나 현재 라이다 업체 애바(Aeva)에 합류한 상태입니다. 


한편, 웨이모의 라이다 판매 중단 소식은 올해 초 있었던 전임 CEO 존 크라프칙(John Krafcik) 일부 핵심임원들의 사임에 이어 발표된 것으로, 로이터는 이로 인해 구글X 시절부터 10년 이상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추진했음에도 이렇다할 수익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웨이모가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테크크런치 역시 크라프칙의 사임을 언급하며, 매우 보수적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해 온 오랜 CEO인 크라프칙의 신중한 접근방식이 웨이모의 상용화 속도를 늦추고 있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웨이모는 2018년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차 기반 로보택시 상용화에 성공했음에도 오랫동안 애리조나 피닉스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달 말에야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습니다. 웨이모 자율주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크라이슬러 미니밴을 이용해 출시되었던 피닉스 지역 서비스와 달리, 샌프란시스코 서비스에서 활용되는 자율주행차는 재규어 아이페이스(Jaguar I-PACE) 전기차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한편, 웨이모는 지난달 초 시뮬레이션 주행 거리 200억 마일, 실제 공공도로에서의 주행거리 2,000만 마일을 돌파하는 마일스톤을 달성한 상태입니다. 웨이모의 5세대 드라이버(Driver) 자율주행 기술은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 일련의 센서들을 활용해 밤낮에 관계없이 자율주행차가 360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며 우천이나 안개 등 악천후에서도 운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일반 승객운송용 로보택시 서비스 외에도, 화물운송을 위한 자율주행 트럭 역시 웨이모 비아를 통해 개발 중으로, 현재 애리조나와 텍사스의 물류허브 사이를 오가는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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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이터, 테크크런치

이미지 출처: 웨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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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서드판매 업체 대상 판매를 중단한 이후에도 자사 차량을 위한 라이다 센서는 계속해서 자체 제작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해 로이터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하여 웨이모가 향후 차세대 라이다 수급에 있어 인하우스 기술 활용과 더불어, 외부로부터의 조달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1년부터 자체 센서 개발을 시작한 웨이모는 세 종의 라이다 센서를 자체 제작하여 이 중 단거리 센서인 레이저 베어 허니콤(Laser Bear Honeycomb) 센서를 로보틱스, 보안, 농업기술 영역 고객들에게 판매해 왔습니다. 웨이모가 이같은 라이다 판매를 통해 개발 및 외부판매 부서 운영 비용을 상쇄시킬 만큼의 매출을 창출했는지는 확인된 바 없으며, 레이저 베어 라이다 제품들을 담당한 제너럴 매니저 팀 윌리스(Tim Willis)는 올해 2월 웨이모를 떠나 현재 라이다 업체 애바(Aeva)에 합류한 상태입니다. 


한편, 웨이모의 라이다 판매 중단 소식은 올해 초 있었던 전임 CEO 존 크라프칙(John Krafcik) 일부 핵심임원들의 사임에 이어 발표된 것으로, 로이터는 이로 인해 구글X 시절부터 10년 이상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추진했음에도 이렇다할 수익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웨이모가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테크크런치 역시 크라프칙의 사임을 언급하며, 매우 보수적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해 온 오랜 CEO인 크라프칙의 신중한 접근방식이 웨이모의 상용화 속도를 늦추고 있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웨이모는 2018년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차 기반 로보택시 상용화에 성공했음에도 오랫동안 애리조나 피닉스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달 말에야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습니다. 웨이모 자율주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크라이슬러 미니밴을 이용해 출시되었던 피닉스 지역 서비스와 달리, 샌프란시스코 서비스에서 활용되는 자율주행차는 재규어 아이페이스(Jaguar I-PACE) 전기차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한편, 웨이모는 지난달 초 시뮬레이션 주행 거리 200억 마일, 실제 공공도로에서의 주행거리 2,000만 마일을 돌파하는 마일스톤을 달성한 상태입니다. 웨이모의 5세대 드라이버(Driver) 자율주행 기술은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 일련의 센서들을 활용해 밤낮에 관계없이 자율주행차가 360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며 우천이나 안개 등 악천후에서도 운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일반 승객운송용 로보택시 서비스 외에도, 화물운송을 위한 자율주행 트럭 역시 웨이모 비아를 통해 개발 중으로, 현재 애리조나와 텍사스의 물류허브 사이를 오가는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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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이터, 테크크런치

이미지 출처: 웨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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