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299 달러 스마트글래스 레이벤 스토리 출시


페이스북(Facebook)이 현지시각 9일 선글래스 브랜드 레이벤(Ray-Ban)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글래스 레이벤 스토리(Ray-Ban Stories)를 선보였습니다. 


레이벤 스토리는 유저들이 음성명령 혹은 글래스 우측 버튼을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글래스로, 소형 스피커도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과의 패어링을 통해 음악을 듣는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음성명령을 위한 소형 스피커를 이용해 전화를 받는 등의 용도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은 전용 앱인 페이스북 뷰(Facebook View) 앱을 통해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299 달러부터 판매됩니다. 


레이벤 스토리 소개 영상

출처: 레이벤 유튜브 


레이벤 스토리는 레이벤의 기존 선글라스 모델 웨이페러(Wayfarer), 라운드(Round), 메테오(Meteor)와 동일한 프레임을 사용하며, 이 중 원하는 모델을 한 가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안경알 색상이나 도수 등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원할 경우 도수가 들어간 투명한 안경알을 선택해 일반 안경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CNBC는 레이벤 스토리 착용 후기 기사에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일반 레이벤 선글래스와 구별할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페이스북이 레이벤의 모기업 룩소티카(EssilorLuxottica)와 체결한 다년간의 파트너십 하에 출시되는 첫 번째 제품으로, 기능은 다소 제한적이지만  보다 본격적인 AR 글래스 출시를 위한 첫 걸음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특히 레이벤 스토리가 일반적인 선글래스와 큰 차이가 없는 패셔너블한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사람들이 일상적 상시 착용하기에 무리가 없는 AR/VR 디바이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페이스북의 비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2016년에 레이벤 스토리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첫 스마트글래스 스펙타클(Spectacles)을 출시해 올해 5월 4세대 버전을 선보인 스냅(Snap)과 가장 크게 대조되는 부분인데요. 일반 대중이 아닌 스냅챗(Snapchat) AR 크리에이터들을 겨냥해 출시된 스펙타클 4는 AR 객체를 투사하기 위한 듀얼 도파관 디스플레이(waveguide display)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성능은 레이벤 스토리보다 앞서지만, 외형이 현저하게 투박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펙타클 4가 출시된 지 4개월 후에 출시되었음에도, AR 기능을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입니다. CNBC 후기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또한 카메라를 꺼내지 않고도 일상을 촬영할 수 있는 건 장점이지만, 탑재된 카메라의 화질이 5메가픽셀로 일반적인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12메가픽셀 카메라보다 성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 역시 한계로 지적했습니다. 탑재된 스피커에 대해서도, 음질이 이어폰과는 비교할 수 없이 뒤떨어지는데다, 사용할 경우 옆사람에게까지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실제 음악듣기에 사용하기는 부적절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일반 선글래스와 구분되지 않는 외형으로 인한 무단촬영 가능성과 페이스북의 데이터 처리 방침에 대한 의구심 등으로 인해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레이벤 스토리는 이를 막기 위해 탑재된 카메라가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 중일 때는 우측 상단에 백색 LED 등이 켜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아울러 CNBC는 페이스북에 대한 사람들의 깊은 불신을 생각했을 때, 글래스 어디에도 페이스북 로고를 배치하지 않은 건 옳은 선택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함께 보기: 



출처: CNBC, 더버지 

이미지 출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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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벤 스토리는 유저들이 음성명령 혹은 글래스 우측 버튼을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글래스로, 소형 스피커도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과의 패어링을 통해 음악을 듣는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음성명령을 위한 소형 스피커를 이용해 전화를 받는 등의 용도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은 전용 앱인 페이스북 뷰(Facebook View) 앱을 통해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299 달러부터 판매됩니다. 


레이벤 스토리 소개 영상

출처: 레이벤 유튜브 


레이벤 스토리는 레이벤의 기존 선글라스 모델 웨이페러(Wayfarer), 라운드(Round), 메테오(Meteor)와 동일한 프레임을 사용하며, 이 중 원하는 모델을 한 가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안경알 색상이나 도수 등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원할 경우 도수가 들어간 투명한 안경알을 선택해 일반 안경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CNBC는 레이벤 스토리 착용 후기 기사에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일반 레이벤 선글래스와 구별할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페이스북이 레이벤의 모기업 룩소티카(EssilorLuxottica)와 체결한 다년간의 파트너십 하에 출시되는 첫 번째 제품으로, 기능은 다소 제한적이지만  보다 본격적인 AR 글래스 출시를 위한 첫 걸음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특히 레이벤 스토리가 일반적인 선글래스와 큰 차이가 없는 패셔너블한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사람들이 일상적 상시 착용하기에 무리가 없는 AR/VR 디바이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페이스북의 비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2016년에 레이벤 스토리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첫 스마트글래스 스펙타클(Spectacles)을 출시해 올해 5월 4세대 버전을 선보인 스냅(Snap)과 가장 크게 대조되는 부분인데요. 일반 대중이 아닌 스냅챗(Snapchat) AR 크리에이터들을 겨냥해 출시된 스펙타클 4는 AR 객체를 투사하기 위한 듀얼 도파관 디스플레이(waveguide display)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성능은 레이벤 스토리보다 앞서지만, 외형이 현저하게 투박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펙타클 4가 출시된 지 4개월 후에 출시되었음에도, AR 기능을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입니다. CNBC 후기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또한 카메라를 꺼내지 않고도 일상을 촬영할 수 있는 건 장점이지만, 탑재된 카메라의 화질이 5메가픽셀로 일반적인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12메가픽셀 카메라보다 성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 역시 한계로 지적했습니다. 탑재된 스피커에 대해서도, 음질이 이어폰과는 비교할 수 없이 뒤떨어지는데다, 사용할 경우 옆사람에게까지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실제 음악듣기에 사용하기는 부적절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일반 선글래스와 구분되지 않는 외형으로 인한 무단촬영 가능성과 페이스북의 데이터 처리 방침에 대한 의구심 등으로 인해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레이벤 스토리는 이를 막기 위해 탑재된 카메라가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 중일 때는 우측 상단에 백색 LED 등이 켜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아울러 CNBC는 페이스북에 대한 사람들의 깊은 불신을 생각했을 때, 글래스 어디에도 페이스북 로고를 배치하지 않은 건 옳은 선택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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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BC, 더버지 

이미지 출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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