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메타버스에 집중하기 위해 비디오챗 앱 하우스파티 운영중단


에픽 게임즈(Epic Games)가 2년 전 인수했던 비디오채팅 앱 하우스파티(Houseparty)를 운영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우스파티 서비스는 10월부터 제공 중단될 예정으로, 포트나이트(Fortnite) 게임 유저들이 게임 중 하우스파티를 이용해 비디오챗을 즐기거나, 하우스파티 내에서 포트나이트 게임 플레이를 스트리밍하여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했던 포트나이트 연계기능 포트나이트 모드(Fortnite Mode)도 운영중단됩니다. 


에픽 게임즈는 하우스파티를 담당했던 직원들이 에픽 게임즈 패밀리 앱들을 위한 새로운 "소셜 인터렉션" 기능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옮겨갈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에픽 게임즈는 블로그 성명을 통해 이같은 소셜 인터랙션 기능들이 "메타버스 스케일"로 설계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에픽 게임즈는 최근 수년간 메타버스를 차세대 비전으로 가상 콘서트와 시사회 등 비 게임 이벤트들을 확대해 나가는 중으로, 하우스파티를 통해서도 지난해 유저들이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상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에픽 게임즈 대변인은 테크크런치를 통해 하우스파티 팀원들이 그동안 많은 수의 소셜 프로젝트들에 참여해 왔다고 설명했는데요. 대표적으로 포트나이트의 보이스챗 기능이 하우스파티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그 외에 지난달 개최된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콘서트 등, 각종 가상 콘서트에 활용되고 있는 소셜 초대회신(RSVP) 기능의 개발도 하우스파티 팀이 담당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테크크런치는 포트나이트의 콘텐츠 제작(UGC) 플랫폼 크리에이트 모드(Create Mode)에도 더 많은 소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테크크런치는 지난해 11월 포트나이트 연계 기능 포트나이트 모드를 새롭게 출시할 때까지만 해도, 이같은 통합이 에픽 게임즈가 하우스파티를 인수했던 궁극적 목적이었던 것처럼 여겨졌다며, 불과 수개월만에 서비스 중단을 선언한 것이 다소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이같은 결정이 하우스파티를 수익화하는데 실패했다는 사실에 대한 시인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그 이면에는 비디오챗을 넘어서 메타버스라는 더 거대한 비전을 실현하려는 에픽 게임즈의 구상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하우스파티 이용자수가 팬데믹 초기의 일시적 급증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었던 점 역시 운영중단 결정에 한몫 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에픽 게임즈는 지난해 4월, 하우스파티가 한 달 동안 5,000만 건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앱 데이터 분석기관 앱토피아(Apptopia)에 의하면, 하우스파티 앱의 분기별 신규 다운로드 수는 2020년 2분기에 피크를 찍은 뒤,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전체 다운로드 수로 봤을 때는 누적 다운로드수가 1억 1,100만 건으로 결코 적지 않은 수준이며, 에픽 게임즈 역시 서비스 운영 중단 성명에서 하우스파티 앱의 사용자 수가 "수천만 명"에 이른다고 강조했습니다. 테크크런치는 이같은 점을 고려했을때, 하우스파티 운영 중단이 결코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며, 저조한 이용률이 주된 원인이었다고도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또다른 메타버스 키플레이어로 꼽히는 로블록스(Roblox) 역시 에픽 게임즈와 유사하게 소셜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는 중으로,  지난달 이루어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비디오챗 등 게이밍 커뮤니티 툴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길디드(Guilded)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일부 개발자들을 초청해 로블록스 내에 보이스 채팅 기능을 통합하는 방안을 연구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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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크런치, 에픽게임즈 

이미지 출처: 하우스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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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게임즈는 하우스파티를 담당했던 직원들이 에픽 게임즈 패밀리 앱들을 위한 새로운 "소셜 인터렉션" 기능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옮겨갈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에픽 게임즈는 블로그 성명을 통해 이같은 소셜 인터랙션 기능들이 "메타버스 스케일"로 설계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에픽 게임즈는 최근 수년간 메타버스를 차세대 비전으로 가상 콘서트와 시사회 등 비 게임 이벤트들을 확대해 나가는 중으로, 하우스파티를 통해서도 지난해 유저들이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상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에픽 게임즈 대변인은 테크크런치를 통해 하우스파티 팀원들이 그동안 많은 수의 소셜 프로젝트들에 참여해 왔다고 설명했는데요. 대표적으로 포트나이트의 보이스챗 기능이 하우스파티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그 외에 지난달 개최된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콘서트 등, 각종 가상 콘서트에 활용되고 있는 소셜 초대회신(RSVP) 기능의 개발도 하우스파티 팀이 담당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테크크런치는 포트나이트의 콘텐츠 제작(UGC) 플랫폼 크리에이트 모드(Create Mode)에도 더 많은 소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테크크런치는 지난해 11월 포트나이트 연계 기능 포트나이트 모드를 새롭게 출시할 때까지만 해도, 이같은 통합이 에픽 게임즈가 하우스파티를 인수했던 궁극적 목적이었던 것처럼 여겨졌다며, 불과 수개월만에 서비스 중단을 선언한 것이 다소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이같은 결정이 하우스파티를 수익화하는데 실패했다는 사실에 대한 시인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그 이면에는 비디오챗을 넘어서 메타버스라는 더 거대한 비전을 실현하려는 에픽 게임즈의 구상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하우스파티 이용자수가 팬데믹 초기의 일시적 급증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었던 점 역시 운영중단 결정에 한몫 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에픽 게임즈는 지난해 4월, 하우스파티가 한 달 동안 5,000만 건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앱 데이터 분석기관 앱토피아(Apptopia)에 의하면, 하우스파티 앱의 분기별 신규 다운로드 수는 2020년 2분기에 피크를 찍은 뒤,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전체 다운로드 수로 봤을 때는 누적 다운로드수가 1억 1,100만 건으로 결코 적지 않은 수준이며, 에픽 게임즈 역시 서비스 운영 중단 성명에서 하우스파티 앱의 사용자 수가 "수천만 명"에 이른다고 강조했습니다. 테크크런치는 이같은 점을 고려했을때, 하우스파티 운영 중단이 결코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며, 저조한 이용률이 주된 원인이었다고도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또다른 메타버스 키플레이어로 꼽히는 로블록스(Roblox) 역시 에픽 게임즈와 유사하게 소셜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는 중으로,  지난달 이루어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비디오챗 등 게이밍 커뮤니티 툴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길디드(Guilded)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일부 개발자들을 초청해 로블록스 내에 보이스 채팅 기능을 통합하는 방안을 연구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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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크런치, 에픽게임즈 

이미지 출처: 하우스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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