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SW 업체 토스트, 기업가치 165억 달러에 IPO 추진


올해 초 레스토랑 소프트웨어 업체 토스트(Toast)가 IPO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월요일 새롭게 업데이트된 IPO 서류를 통해 토스트가 IPO를 통해 16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자 한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업데이트된 토스트의 IPO 서류에 의하면, 토스트는 예상가격 30~33달러에 총 2,170만 주를 판매할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토스트는 예상 가격의 상한가를 기준으로 총 7억 1,740만 달러를 조달할 수 있을 전망이며 이에따른 기업가치는 165억 달러 이상이 됩니다. 이는 지난해 2월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당시 인정받았던 기업가치 50억 달러의 3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결제 시스템과 각종 이에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재고관리 및 다점포 관리 기술 등을 판매해온 토스트의 IPO는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해 레스토랑 매출이 급감하며 상당히 험난한 과정을 겪어 왔는데요. 지난해 2월 이루어진 최근 투자유치 직후 토스트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정부 명령에 따른 상점 폐쇄로 인해 레스토랑 매출이 대부분의 도시에서 80% 감소하였다"며 인력 50% 가량을 정리해고하고, 신규 채용을 중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토스트는 레스토랑들이 딜리버리 및 테이크아웃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트렌드에 맞춰 딜리버리 네트워크용 제품이나 비대면 결제 제품 등에 집중함으로써 빠르게 매출을 반등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2020년 3분기부터는 다시 전년동기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으며, 11월에는 직원들이 보유 주식의 25%를 주당 75 달러에 세컨더리 거래(secondary sale) 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며 기업가치를 80억 달러로 높였습니다. 


토스트가 공개한 바에 의하면, 올해 6월을 기준으로 토스트의 소프트웨어는 총 48,000개 레스토랑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으로 이는 2019년도에 기록했던 27,000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2분기 연순환매출(annual recurring revenue)은 4억 9,4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8% 급증했습니다. 주요 매출원은 자사 소프트웨어를 통한 거래 시 부과하는 수수료로, 섭스크립션 매출도 있으나 비중은 10% 미만입니다. 아직 흑자전환은 이루지 못한 상태로 올해 첫 여섯달을 기준으로 7억 375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동안 총 2억 3,465만 달러의 순손실도 함께 기록했습니다. 전년도 같은기간 동안 매출 3억 4,384만 달러에 순손실 1억 2,455만 달러를 기록한 데서 매출과 순손실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증가 폭으로 보면 매출 증가율이 순손실 증가율보다는 높습니다. 가장 최근 분기인 2분기에는 1억 3,55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BC는 이에 대해 손실 규모가 상당하기는 하지만, 토스트가 팬데믹으로 인해 레스토랑 및 숙박 영역을 디지털화하는 업체들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트렌드의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지난해 12월 상장된 도어대시(DoorDash)가 현재 71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식료품 배달 업체 인스타카트(Instacart) 역시 올해 초 39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IPO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단 이들 업체들 뿐 아니라, 푸드 딜리버리 등 푸드테크 영역 전반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는 중인데요. CB 인사이츠(CB Insights)의 자료에 의하면 2021년 푸드테크 영역 투자액은 1분기에 135억 달러로 피크에 이르렀다가 2분기에 89억 달러로 다소 감소한 상태입니다. 이 두 개 분기를 합친 상반기 합산 투자액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금액에 해당합니다. 


단,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은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으로 토스트 역시 IPO 서류를 통해 "정부 방역이 완화된 이후 추가적인 확산으로 인한 잠재적 영향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었다"며 이로 인해 추가적인 방역조치가 이루어지거나, 고객들이 레스토랑들이 사업을 영위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리스크 요인으로 명시했습니다. CNBC는 이에 대해 팬데믹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토스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평가를 크게 좌우하게 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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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BC, 로이터, 마켓와치

이미지 출처: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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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된 토스트의 IPO 서류에 의하면, 토스트는 예상가격 30~33달러에 총 2,170만 주를 판매할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토스트는 예상 가격의 상한가를 기준으로 총 7억 1,740만 달러를 조달할 수 있을 전망이며 이에따른 기업가치는 165억 달러 이상이 됩니다. 이는 지난해 2월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당시 인정받았던 기업가치 50억 달러의 3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결제 시스템과 각종 이에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재고관리 및 다점포 관리 기술 등을 판매해온 토스트의 IPO는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해 레스토랑 매출이 급감하며 상당히 험난한 과정을 겪어 왔는데요. 지난해 2월 이루어진 최근 투자유치 직후 토스트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정부 명령에 따른 상점 폐쇄로 인해 레스토랑 매출이 대부분의 도시에서 80% 감소하였다"며 인력 50% 가량을 정리해고하고, 신규 채용을 중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토스트는 레스토랑들이 딜리버리 및 테이크아웃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트렌드에 맞춰 딜리버리 네트워크용 제품이나 비대면 결제 제품 등에 집중함으로써 빠르게 매출을 반등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2020년 3분기부터는 다시 전년동기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으며, 11월에는 직원들이 보유 주식의 25%를 주당 75 달러에 세컨더리 거래(secondary sale) 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며 기업가치를 80억 달러로 높였습니다. 


토스트가 공개한 바에 의하면, 올해 6월을 기준으로 토스트의 소프트웨어는 총 48,000개 레스토랑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으로 이는 2019년도에 기록했던 27,000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2분기 연순환매출(annual recurring revenue)은 4억 9,4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8% 급증했습니다. 주요 매출원은 자사 소프트웨어를 통한 거래 시 부과하는 수수료로, 섭스크립션 매출도 있으나 비중은 10% 미만입니다. 아직 흑자전환은 이루지 못한 상태로 올해 첫 여섯달을 기준으로 7억 375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동안 총 2억 3,465만 달러의 순손실도 함께 기록했습니다. 전년도 같은기간 동안 매출 3억 4,384만 달러에 순손실 1억 2,455만 달러를 기록한 데서 매출과 순손실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증가 폭으로 보면 매출 증가율이 순손실 증가율보다는 높습니다. 가장 최근 분기인 2분기에는 1억 3,55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BC는 이에 대해 손실 규모가 상당하기는 하지만, 토스트가 팬데믹으로 인해 레스토랑 및 숙박 영역을 디지털화하는 업체들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트렌드의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지난해 12월 상장된 도어대시(DoorDash)가 현재 71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식료품 배달 업체 인스타카트(Instacart) 역시 올해 초 39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IPO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단 이들 업체들 뿐 아니라, 푸드 딜리버리 등 푸드테크 영역 전반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는 중인데요. CB 인사이츠(CB Insights)의 자료에 의하면 2021년 푸드테크 영역 투자액은 1분기에 135억 달러로 피크에 이르렀다가 2분기에 89억 달러로 다소 감소한 상태입니다. 이 두 개 분기를 합친 상반기 합산 투자액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금액에 해당합니다. 


단,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은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으로 토스트 역시 IPO 서류를 통해 "정부 방역이 완화된 이후 추가적인 확산으로 인한 잠재적 영향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었다"며 이로 인해 추가적인 방역조치가 이루어지거나, 고객들이 레스토랑들이 사업을 영위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리스크 요인으로 명시했습니다. CNBC는 이에 대해 팬데믹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토스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평가를 크게 좌우하게 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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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BC, 로이터, 마켓와치

이미지 출처: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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