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투자 브리핑] 9월 3/4주차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유치 동향

금주는 이번주 초 추석 연휴로 인해, 9월 3주차(13~17일)와 4주차(23~24일)를 통합하여 글로벌 투자 유치 동향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로아리포트에서 주목되는 투자 건으로 2주에 걸쳐 약 20건의 딜을 선정했습니다.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1억 달러 이상의 메가 라운드 투자가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금 기준으로 높은 금액을 투자받은 사업자나 현재 라이징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자들로 고르게 선정해보았습니다.


9월 3주차 투자 유치 스타트업 리스트


(투자금액 높은순, ★ 표시는 메가라운드 투자)


9월 4주차 투자 유치 스타트업 리스트

(투자금액 높은순, ★ 표시는 메가라운드 투자)


3~4주차에 걸쳐 주목되는 투자 건을 꼽자면, 딥루트(DeepRoute.ai)와 모멘타(Momenta) 등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들 수 있습니다. 


9월 중순 경, 알리바바가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딥루트(DeepRoute.ai)에 대한 3억 달러 이상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습니다. 알리바바는 또 다른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오토X(AutoX)에도 투자하고 있는데,  딥루트와 오토X는 모두 중국 선전 시를 대표하는 업체들로 경쟁관계입니다. 사실 알리바바는 전기차 제조사인 샤오펑(Xpeng)의 주요 투자사이기도 합니다.


일주일 뒤 중국 쑤저우를 대표하는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모멘타(Momenta)는 미국 GM의 단독 리드로 3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투자의 배경으로는 모멘타가 가진 핵심 자산인 '중국 내 상세한 지리 데이터(geographic data)를 수집할 수 있는 라이선스'가 꼽히는데, 이는 GM이 중국의 자율주행 시장에 진입하는 데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미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GM은 확고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강력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진 '우링 미니 EV(Wuling Mini EV)'라고 불리는 도심주행 위주의 소형 전기차를 SAIC-GM-Wuling 합작 투자회사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의 AR 글래스 업체 엔리얼(Nreal)이 1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는데, 이 중에서 눈에 띄는 투자사로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의 투자 부문인 니오캐피탈(Nio Capital)이 있습니다. 니오 측 치슈 CEO는 이 중 니오캐피탈을 전략적 투자자로 꼽으며 향후 "AR과 차량을 결합하여 다양한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주목되는 투자는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스타트업인 커머스툴즈(Commercetools)와 미라클(Mirakl)에 대한 투자를 꼽을 수 있습니다.


먼저 대형 소매업체가 맞춤형 결제, 체크 아웃, 소셜 커머스, 마켓 플레이스 및 기타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이커머스 툴을 제공하는 업체 커머스툴즈(Commercetools)가 1억 4천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일주일 뒤 소매·제조 및 도매 업체들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커머스 소프트웨어 업체에 미라클(Mirakl)이 5억 5,500만 달러를 유치한 것입니다.


특히 미라클은 만약 이커머스 브랜드가 고객이 원하는 품목을 갖고있지 않으면, 일부 써드파티 셀러를 추천해줄 수 있는  '미라클 커넥트(Mirakl Connect)'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미라클의 고객은 미라클 커넥트를 사용하여 써드파티 셀러를 찾을 수 있으며, 써드파티 셀러는 자사의 제품을 미라클과 호환되는 마켓플레이스에 보다 쉽게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능으로 미라클은 마켓플레이스 생태계에서 크게 성장한 바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에 초점을 둔 NFT 스타트업 두 곳인 대퍼 랩스(Dapper Labs) 및 소레어(Sorare)가 각각 2억 5,000만 달러 및 6억 8,000만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두 업체를 합치면 9억 3,000만 달러 규모가 투자된 것으로, 각각 코튜(Coatue) 및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가 리드했고, 기업가치 역시 각각 76억 달러와 43억 달러로 평가되었습니다.


이 중 대퍼 랩스는 가상의 농구 트레이딩 카드 플랫폼인 NBA의 탑샷(Top Shot)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이번 투자 발표와 함께 축구 팬을 위한 디지털 수집품을 제공하기 위해 스페인의 프로축구 리그인 라리가(LaLiga)와 거래를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NFT를 통합한 프랑스 판타지 축구게임인 소레어는, 게임 플레이어가 축구 선수를 대표하는 공식 라이선스 카드를 구매하고, 실제 게임에서 선수들의 기량 및 성과를 기반으로 한 팀을 꾸릴 수 있는 온라인 게임 업체로, 해당 카드는 NFT 형태로 거래된다고 합니다. 한편, 소프트뱅크의 NFT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7월에는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의 투자 라운드를 리드했으며, 3월에는 NFT 거래소인 저거너트(Juggernaut)에 투자한 바 있습니다. 





3주차 (2021.9.13~2021. 9.17) 투자 유치 소식 / 투자금액 순


4주차 (2021.9.23~24) 투자 유치 소식 / 투자금액 순


[주간 투자 브리핑] 9월 3/4주차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유치 동향

금주는 이번주 초 추석 연휴로 인해, 9월 3주차(13~17일)와 4주차(23~24일)를 통합하여 글로벌 투자 유치 동향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로아리포트에서 주목되는 투자 건으로 2주에 걸쳐 약 20건의 딜을 선정했습니다.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1억 달러 이상의 메가 라운드 투자가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금 기준으로 높은 금액을 투자받은 사업자나 현재 라이징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자들로 고르게 선정해보았습니다.


9월 3주차 투자 유치 스타트업 리스트


(투자금액 높은순, ★ 표시는 메가라운드 투자)


9월 4주차 투자 유치 스타트업 리스트

(투자금액 높은순, ★ 표시는 메가라운드 투자)


3~4주차에 걸쳐 주목되는 투자 건을 꼽자면, 딥루트(DeepRoute.ai)와 모멘타(Momenta) 등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들 수 있습니다. 


9월 중순 경, 알리바바가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딥루트(DeepRoute.ai)에 대한 3억 달러 이상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습니다. 알리바바는 또 다른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오토X(AutoX)에도 투자하고 있는데,  딥루트와 오토X는 모두 중국 선전 시를 대표하는 업체들로 경쟁관계입니다. 사실 알리바바는 전기차 제조사인 샤오펑(Xpeng)의 주요 투자사이기도 합니다.


일주일 뒤 중국 쑤저우를 대표하는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모멘타(Momenta)는 미국 GM의 단독 리드로 3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투자의 배경으로는 모멘타가 가진 핵심 자산인 '중국 내 상세한 지리 데이터(geographic data)를 수집할 수 있는 라이선스'가 꼽히는데, 이는 GM이 중국의 자율주행 시장에 진입하는 데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미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GM은 확고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강력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진 '우링 미니 EV(Wuling Mini EV)'라고 불리는 도심주행 위주의 소형 전기차를 SAIC-GM-Wuling 합작 투자회사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의 AR 글래스 업체 엔리얼(Nreal)이 1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는데, 이 중에서 눈에 띄는 투자사로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의 투자 부문인 니오캐피탈(Nio Capital)이 있습니다. 니오 측 치슈 CEO는 이 중 니오캐피탈을 전략적 투자자로 꼽으며 향후 "AR과 차량을 결합하여 다양한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주목되는 투자는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스타트업인 커머스툴즈(Commercetools)와 미라클(Mirakl)에 대한 투자를 꼽을 수 있습니다.


먼저 대형 소매업체가 맞춤형 결제, 체크 아웃, 소셜 커머스, 마켓 플레이스 및 기타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이커머스 툴을 제공하는 업체 커머스툴즈(Commercetools)가 1억 4천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일주일 뒤 소매·제조 및 도매 업체들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커머스 소프트웨어 업체에 미라클(Mirakl)이 5억 5,500만 달러를 유치한 것입니다.


특히 미라클은 만약 이커머스 브랜드가 고객이 원하는 품목을 갖고있지 않으면, 일부 써드파티 셀러를 추천해줄 수 있는  '미라클 커넥트(Mirakl Connect)'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미라클의 고객은 미라클 커넥트를 사용하여 써드파티 셀러를 찾을 수 있으며, 써드파티 셀러는 자사의 제품을 미라클과 호환되는 마켓플레이스에 보다 쉽게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능으로 미라클은 마켓플레이스 생태계에서 크게 성장한 바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에 초점을 둔 NFT 스타트업 두 곳인 대퍼 랩스(Dapper Labs) 및 소레어(Sorare)가 각각 2억 5,000만 달러 및 6억 8,000만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두 업체를 합치면 9억 3,000만 달러 규모가 투자된 것으로, 각각 코튜(Coatue) 및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가 리드했고, 기업가치 역시 각각 76억 달러와 43억 달러로 평가되었습니다.


이 중 대퍼 랩스는 가상의 농구 트레이딩 카드 플랫폼인 NBA의 탑샷(Top Shot)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이번 투자 발표와 함께 축구 팬을 위한 디지털 수집품을 제공하기 위해 스페인의 프로축구 리그인 라리가(LaLiga)와 거래를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NFT를 통합한 프랑스 판타지 축구게임인 소레어는, 게임 플레이어가 축구 선수를 대표하는 공식 라이선스 카드를 구매하고, 실제 게임에서 선수들의 기량 및 성과를 기반으로 한 팀을 꾸릴 수 있는 온라인 게임 업체로, 해당 카드는 NFT 형태로 거래된다고 합니다. 한편, 소프트뱅크의 NFT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7월에는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의 투자 라운드를 리드했으며, 3월에는 NFT 거래소인 저거너트(Juggernaut)에 투자한 바 있습니다. 





3주차 (2021.9.13~2021. 9.17) 투자 유치 소식 / 투자금액 순


4주차 (2021.9.23~24) 투자 유치 소식 / 투자금액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