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메타버스 리서치 지원 위해 5,000만 달러 규모 펀드 설립


최근 메타버스 전담팀을 설립하고, 기존 VR/AR 총괄을 신임 CTO로 선임하는 등, 적극적으로 메타버스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페이스북(Facebook)이 27일 책임감있는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5,000만 달러 규모의 XR 프로그램 및 리서치 펀드(XR Programs and Research Fund)를 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페이스북은 해당 펀드를 통해 관련 "프로그램 및 외부 리서치"에 투자할 예정으로, 우먼 인 이머시브 테크(Women in Immersive Tech), 아프리카 노 필터(Africa No Filter), 일렉트릭 사우스(Electric South), 미주국가기구(OAS, 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 등의 외부 기관들과 협력하여 "독립적인 외부 리서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전세계의 대학들도 페이스북의 신규 메타버스에 참여할 예정으로 워싱턴 D.C.의 하워드대학교는 정보기술 산업에서의 다양성의 역사 및 이것이 메타버스 내의 기회균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연구하게 되며, 한국의 서울대학교와 홍콩의 홍콩대학교는 메타버스의 안전 및 윤리, 책임있는 디자인에 대해 연구할 예정입니다. 


페이스북은 펀드 설립 소식을 알린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메타버스를 "사람들이 직접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탐험할 수도 있는 가상공간"으로 묘사하며, 펀드의 목표는 페이스북의 메타버스가 다른 서비스들과의 호환성, 포용성, 프라이버시, 안전 및 "경제기회(economic opportunity)"를 갖추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이전에도 AR 웨어러블 및 응답형 VR 하드웨어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학술 연구를 지원한 바 있는데요. 메타버스에 집중한 신규 펀드에 대해 더버지는 5,000만 달러라는 금액이 큰 금액이기는 하지만, 페이스북이 지난 2분기 동안에만 300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벌어들인 것에 비해서는 적은 금액이며, 페이스북이 메타버스에 거는 기대의 크기에도 대응되지 않는 듯한 금액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이 페이스북의 내부문건을 토대로 페이스북의 비윤리적 비즈니스 관행을 폭로한 심층기사를 공개하며 다시금 논란의 중심에 선 페이스북은 월요일 13세 이하 전용 인스타그램(Instagram) 앱인 인스타그램 키즈(Instagram Kids) 앱 개발 출시 계획을 중단하고, 뉴스피드 알고리즘이 어떤 게시물을 우선노출시키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등, 보다 책임감있는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 중이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양상입니다. 


미 의회 내부에서는 인스타그래 키즈의 출시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을 넘어서, 출시를 전면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페이스북의 관리감독 위원회 역시 모더레이션 방식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상기 심층기사에서 페이스북이 약 580만 명의 유명인 계정들을 따로 관리해 통상적인 모더레이션 규정을 면제해 줬으며, 이에 대해 관리감독 위원회에도 거짓으로 보고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함께 보기: 

출처: 더버지, 로이터

이미지 출처: 페이스북 

함께보면 좋은 기사

페이스북, 메타버스 리서치 지원 위해 5,000만 달러 규모 펀드 설립


최근 메타버스 전담팀을 설립하고, 기존 VR/AR 총괄을 신임 CTO로 선임하는 등, 적극적으로 메타버스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페이스북(Facebook)이 27일 책임감있는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5,000만 달러 규모의 XR 프로그램 및 리서치 펀드(XR Programs and Research Fund)를 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페이스북은 해당 펀드를 통해 관련 "프로그램 및 외부 리서치"에 투자할 예정으로, 우먼 인 이머시브 테크(Women in Immersive Tech), 아프리카 노 필터(Africa No Filter), 일렉트릭 사우스(Electric South), 미주국가기구(OAS, 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 등의 외부 기관들과 협력하여 "독립적인 외부 리서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전세계의 대학들도 페이스북의 신규 메타버스에 참여할 예정으로 워싱턴 D.C.의 하워드대학교는 정보기술 산업에서의 다양성의 역사 및 이것이 메타버스 내의 기회균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연구하게 되며, 한국의 서울대학교와 홍콩의 홍콩대학교는 메타버스의 안전 및 윤리, 책임있는 디자인에 대해 연구할 예정입니다. 


페이스북은 펀드 설립 소식을 알린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메타버스를 "사람들이 직접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탐험할 수도 있는 가상공간"으로 묘사하며, 펀드의 목표는 페이스북의 메타버스가 다른 서비스들과의 호환성, 포용성, 프라이버시, 안전 및 "경제기회(economic opportunity)"를 갖추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이전에도 AR 웨어러블 및 응답형 VR 하드웨어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학술 연구를 지원한 바 있는데요. 메타버스에 집중한 신규 펀드에 대해 더버지는 5,000만 달러라는 금액이 큰 금액이기는 하지만, 페이스북이 지난 2분기 동안에만 300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벌어들인 것에 비해서는 적은 금액이며, 페이스북이 메타버스에 거는 기대의 크기에도 대응되지 않는 듯한 금액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이 페이스북의 내부문건을 토대로 페이스북의 비윤리적 비즈니스 관행을 폭로한 심층기사를 공개하며 다시금 논란의 중심에 선 페이스북은 월요일 13세 이하 전용 인스타그램(Instagram) 앱인 인스타그램 키즈(Instagram Kids) 앱 개발 출시 계획을 중단하고, 뉴스피드 알고리즘이 어떤 게시물을 우선노출시키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등, 보다 책임감있는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 중이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양상입니다. 


미 의회 내부에서는 인스타그래 키즈의 출시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을 넘어서, 출시를 전면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페이스북의 관리감독 위원회 역시 모더레이션 방식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상기 심층기사에서 페이스북이 약 580만 명의 유명인 계정들을 따로 관리해 통상적인 모더레이션 규정을 면제해 줬으며, 이에 대해 관리감독 위원회에도 거짓으로 보고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함께 보기: 

출처: 더버지, 로이터

이미지 출처: 페이스북 

함께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