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바이, 영국 원격의료 업체 커런트 헬스 인수하며 헬스케어 비즈니스 강화


미국의 전자제품 유통체인 베스트바이(Best Buy)가 원격으로 환자 모니터링을 돕는 영국의 헬스케어 업체 커런트 헬스(Current Health)를 인수합니다.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에 의하면, 베스트바이는 이번 회계연도 말까지 해당 인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국 에든버러에 본사를 둔 커런트 헬스는 헬스케어 기관들이 집에 있는 환자들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바이오센서를 이용해 환자의 상태를 의사에게 전달하고, 환자가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상태인지를 원격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해당 인수를 통해 베스트바이는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인데요. 헬스케어는 베스트바이의 CEO인 코리 베리(Corie Barry)가 잠재적 성장동력으로 빈번하게 언급해 온 영역으로, 요양원이나 병원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여생을 보내고자 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경향, 헬스케어 산업 내 비용절감의 필요성, 스마트 워치의 인기, 건강 모니터링을 위한 각종 신기술 등을 베스트바이가 헬스케어 영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베스트바이는 커런트 헬스 이전에도 2018년 시니어들을 위한 휴대전화와 커넥티드 헬스 디바이스를 제조하는 그레이트콜(GreatCall)을 8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으며, 2019년에도 시니어 대상 원격진료 모니터링 서비스 및 응급대응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리티컬 시그널 테크놀로지(Critical Signal Technologies)를 인수하였습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애플(Apple)과 자사 라이블리 헬스 & 세이프티(Lively Health & Safety) 서비스를 애플 워치(Apple Watch)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서비스 역시 사용자들이 예약 없이 어느때나 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긴급대응 요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시니어 대상 원격의료 서비스입니다. 


베스트 바이의 커런트 헬스 인수에 대해 NPD 그룹(The NPD Group)의 VP 스테판 베이커(Stephen Baker)는 "퍼스널 헬스 비즈니스 강화는 베스트바이에 있어 아마 불가피한 일이었을 것"이라면서, 베스트바이의 헬스케어 비즈니스가 "엔드 유저에게 직접 접근할 수 있는 리테일 업체들의 특성과, 고객에게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고 그들에게 기술의 사용법을 이해시키는 방법에 대한 베스트바이의 깊은 이해도"에 기반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베스트바이의 가전제품 설치 및 AS 기술지원 서비스 긱스쿼드(Geek Squad)는 하락세였던 베스트바이의 매출이 다시 회복될 수 있었던 핵심 기반으로 분석되어왔습니다. 베스트바이는 올해 4월 이를 더욱 확대한 유료 멤버십 베스트바이 베타(Best Buy Beta) 파일럿 서비스를 미국 내 총 900개 매장 중 90개 매장에서 선보였으며, 이달 초 이를 베스트바이 토탈테크(Best Buy Totaltech) 멤버십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 정식 출시하였습니다. 


한편, 베스트바이 외 대형 미국 유통 체인들도 시니어 고객들과의 인게이지먼트 확대를 위해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는 중으로 월마트(Walmart)는 2019년 9월 10,000 제곱피트 크기의 1차 의료 센터 월마트 헬스(Walmart Health)를 런칭한 뒤 이를 6개 매장으로 확대하고, 2020년 9월에 연내로 7개, 2021년 중 7개 더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월마트 헬스는 기존 매장 내에 운영되던 약 1,500 제곱피트 크기의 클리닉 대비 제공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형태의 클리닉입니다. 그 외 월그린(Walgreens) 역시 지난해 1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전역 매장에 수백개의 1차 의료 클리닉을 오픈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으며 월그린의 경쟁사 CVS 헬스(CVS Health) 역시 2019년 전체 매장 공간의 약 20%를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에 할당한 헬스허브(HealthHUB) 매장을 2021년 말까치 총 1,500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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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CNBC, 리테일다이브, 블룸버그, 포브스 

이미지 출처: 베스트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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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에든버러에 본사를 둔 커런트 헬스는 헬스케어 기관들이 집에 있는 환자들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바이오센서를 이용해 환자의 상태를 의사에게 전달하고, 환자가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상태인지를 원격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해당 인수를 통해 베스트바이는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인데요. 헬스케어는 베스트바이의 CEO인 코리 베리(Corie Barry)가 잠재적 성장동력으로 빈번하게 언급해 온 영역으로, 요양원이나 병원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여생을 보내고자 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경향, 헬스케어 산업 내 비용절감의 필요성, 스마트 워치의 인기, 건강 모니터링을 위한 각종 신기술 등을 베스트바이가 헬스케어 영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베스트바이는 커런트 헬스 이전에도 2018년 시니어들을 위한 휴대전화와 커넥티드 헬스 디바이스를 제조하는 그레이트콜(GreatCall)을 8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으며, 2019년에도 시니어 대상 원격진료 모니터링 서비스 및 응급대응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리티컬 시그널 테크놀로지(Critical Signal Technologies)를 인수하였습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애플(Apple)과 자사 라이블리 헬스 & 세이프티(Lively Health & Safety) 서비스를 애플 워치(Apple Watch)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서비스 역시 사용자들이 예약 없이 어느때나 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긴급대응 요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시니어 대상 원격의료 서비스입니다. 


베스트 바이의 커런트 헬스 인수에 대해 NPD 그룹(The NPD Group)의 VP 스테판 베이커(Stephen Baker)는 "퍼스널 헬스 비즈니스 강화는 베스트바이에 있어 아마 불가피한 일이었을 것"이라면서, 베스트바이의 헬스케어 비즈니스가 "엔드 유저에게 직접 접근할 수 있는 리테일 업체들의 특성과, 고객에게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고 그들에게 기술의 사용법을 이해시키는 방법에 대한 베스트바이의 깊은 이해도"에 기반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베스트바이의 가전제품 설치 및 AS 기술지원 서비스 긱스쿼드(Geek Squad)는 하락세였던 베스트바이의 매출이 다시 회복될 수 있었던 핵심 기반으로 분석되어왔습니다. 베스트바이는 올해 4월 이를 더욱 확대한 유료 멤버십 베스트바이 베타(Best Buy Beta) 파일럿 서비스를 미국 내 총 900개 매장 중 90개 매장에서 선보였으며, 이달 초 이를 베스트바이 토탈테크(Best Buy Totaltech) 멤버십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 정식 출시하였습니다. 


한편, 베스트바이 외 대형 미국 유통 체인들도 시니어 고객들과의 인게이지먼트 확대를 위해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는 중으로 월마트(Walmart)는 2019년 9월 10,000 제곱피트 크기의 1차 의료 센터 월마트 헬스(Walmart Health)를 런칭한 뒤 이를 6개 매장으로 확대하고, 2020년 9월에 연내로 7개, 2021년 중 7개 더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월마트 헬스는 기존 매장 내에 운영되던 약 1,500 제곱피트 크기의 클리닉 대비 제공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형태의 클리닉입니다. 그 외 월그린(Walgreens) 역시 지난해 1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전역 매장에 수백개의 1차 의료 클리닉을 오픈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으며 월그린의 경쟁사 CVS 헬스(CVS Health) 역시 2019년 전체 매장 공간의 약 20%를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에 할당한 헬스허브(HealthHUB) 매장을 2021년 말까치 총 1,500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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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CNBC, 리테일다이브, 블룸버그, 포브스 

이미지 출처: 베스트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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