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페이스북), 안면인식 시스템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발표


메타(Meta)로 사명을 변경한 페이스북(Facebook)이 2일, 사진에서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10년 이상 사용해 온 자사 안면인식(facial recognition) 시스템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10억 명 이상의 개별적인 얼굴 인식 템플릿을 삭제할 것이라고 합니다. 


회사 측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자사의 일일활성사용자(DAU)의 1/3 이상 또는 6억 개 이상의 계정에서 안면 인식 기술의 사용을 선택한 바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발표된 변경사항으로 인해 페이스북은 더 이상 사진이나 동영상에서 사람들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하지 않을 것이며, 안면인식 시스템에 의존하는 페이스북의 서비스는 앞으로 몇주간에 걸쳐 제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회사 측은 사회에서 안면인식 기술에 대한 많은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며, 규제 당국이 아직 기술 사용에 관한 명확한 규칙을 제정하는 과정인 점을 감안해, 이같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면인식의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안면인식 시스템의 사용 중단은 전사적으로 이러한 종류의 광범위한 식별(identification)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주 거대한 가상 세계를 만들기 위해 메타버스 로드맵을 제시한 페이스북은 사람들이 신원을 확인하거나 사기 및 사칭을 방지해야 하는 경우에 안면인식 기술을 계속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래에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함에 있어서는, 용도는 무엇이고, 사람들이 이러한 시스템과 자신의 데이터를 어떻게 제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안면인식 기술은 억압적인 정부를 지원하고 경찰의 감시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비난을 받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이 기술의 자체 사용이나 판매를 제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난해 Black Lives Matter 시위가 발생한 이후, 아마존(Amazon)·IBM·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법 집행 기관에 안면인식 기술의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해 7월 페이스북은, ((일리노이의 생체 인식 개인 정보 보호법(Biometric Information Privacy Act)에서 금지한)) 사용자 동의 없이 생체 데이터를 수집/저장한 혐의로 소송을 당한 후 6억 5,000만 달러의 합의금 지불에 합의한 바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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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BC, 쿼츠

이미지 출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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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페이스북), 안면인식 시스템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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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자사의 일일활성사용자(DAU)의 1/3 이상 또는 6억 개 이상의 계정에서 안면 인식 기술의 사용을 선택한 바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발표된 변경사항으로 인해 페이스북은 더 이상 사진이나 동영상에서 사람들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하지 않을 것이며, 안면인식 시스템에 의존하는 페이스북의 서비스는 앞으로 몇주간에 걸쳐 제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회사 측은 사회에서 안면인식 기술에 대한 많은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며, 규제 당국이 아직 기술 사용에 관한 명확한 규칙을 제정하는 과정인 점을 감안해, 이같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면인식의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안면인식 시스템의 사용 중단은 전사적으로 이러한 종류의 광범위한 식별(identification)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주 거대한 가상 세계를 만들기 위해 메타버스 로드맵을 제시한 페이스북은 사람들이 신원을 확인하거나 사기 및 사칭을 방지해야 하는 경우에 안면인식 기술을 계속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래에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함에 있어서는, 용도는 무엇이고, 사람들이 이러한 시스템과 자신의 데이터를 어떻게 제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안면인식 기술은 억압적인 정부를 지원하고 경찰의 감시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비난을 받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이 기술의 자체 사용이나 판매를 제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난해 Black Lives Matter 시위가 발생한 이후, 아마존(Amazon)·IBM·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법 집행 기관에 안면인식 기술의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해 7월 페이스북은, ((일리노이의 생체 인식 개인 정보 보호법(Biometric Information Privacy Act)에서 금지한)) 사용자 동의 없이 생체 데이터를 수집/저장한 혐의로 소송을 당한 후 6억 5,000만 달러의 합의금 지불에 합의한 바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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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BC, 쿼츠

이미지 출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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