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투자 브리핑] 11월 1주차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유치 동향

11월 첫째주, 로아리포트에서는 총 7건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유치 소식을 선정했습니다. 


(투자금액 높은순, ★ 표시는 메가라운드 투자)


금주 가장 큰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 사업자는 암호화폐 대기업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DCG)"입니다. 물론 자사 기업가치를 1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하는 이번 거래는, 소프트뱅크 및 알파벳의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캐피탈 G(CapitalG)에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서, 6년전 설립된 이후 2,500만 달러의 투자만 유치했기 때문에 이번 기업가치가 다소 미스테리인 점이 있긴 합니다.


DCG는 디지털 자산 관리 회사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코인 및 디지털 통화를 전문으로 하는 뉴스 사이트 코인데스크(CoinDesk)를 비롯하여, 디지털 자산 중개업체 제네시스(Genesis)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500억 달러를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 자산 운용사로서, "Grayscale Bitcoin Trust"라는 주력 상품은 세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펀드이며 최근 ETF로의 전환을 신청했습니다.


DCG는 마치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나 IAC(InterActiveCorp) 등의 기업처럼 다수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인수'를 확장 전략의 핵심으로 삼는 복합기업의 성격을 띄는데요. 물론 DCG은 내부적으로 그레이스케일 등 회사를 설립했지만, M&A도 적극 추진해, 2016년에 코인데스크(CoinDesk)를 인수했으며, 2019년에는 런던에 기반을 둔 거래소 루노(Luno)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암호화폐 스타트업 서클(Circle)의 4억 4,000만 달러의 투자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또한 투자사 중 소프트뱅크의 참여가 주목되는데요. 소프트뱅크는 암호화폐 시장이 아직 준비된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암호화폐 부문에 투자하지 않다가, 약 3개월 전부터 투자를 시작했으며, 이제 블록체인 기술이 AI를 잇는 다음 브릿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투자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올해 비트코인이 전년 최저가 대비 9배 이상 상승한 가운데, 암호화폐 기업들은 기록적인 투자금을 유치하고 있는데요. 피치북(PitchBook)에 따르면, FTX의 9억 달러 유치를 포함해 암호화폐 부문 기업들은 올해 3분기에만 75억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이는 지난해에 53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던 것에서 한참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11월 1주차 (2021.11.1~2021. 11.5) 투자 유치 소식 / 투자금액 순


[주간 투자 브리핑] 11월 1주차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유치 동향

11월 첫째주, 로아리포트에서는 총 7건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유치 소식을 선정했습니다. 


(투자금액 높은순, ★ 표시는 메가라운드 투자)


금주 가장 큰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 사업자는 암호화폐 대기업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DCG)"입니다. 물론 자사 기업가치를 1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하는 이번 거래는, 소프트뱅크 및 알파벳의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캐피탈 G(CapitalG)에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서, 6년전 설립된 이후 2,500만 달러의 투자만 유치했기 때문에 이번 기업가치가 다소 미스테리인 점이 있긴 합니다.


DCG는 디지털 자산 관리 회사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코인 및 디지털 통화를 전문으로 하는 뉴스 사이트 코인데스크(CoinDesk)를 비롯하여, 디지털 자산 중개업체 제네시스(Genesis)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500억 달러를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 자산 운용사로서, "Grayscale Bitcoin Trust"라는 주력 상품은 세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펀드이며 최근 ETF로의 전환을 신청했습니다.


DCG는 마치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나 IAC(InterActiveCorp) 등의 기업처럼 다수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인수'를 확장 전략의 핵심으로 삼는 복합기업의 성격을 띄는데요. 물론 DCG은 내부적으로 그레이스케일 등 회사를 설립했지만, M&A도 적극 추진해, 2016년에 코인데스크(CoinDesk)를 인수했으며, 2019년에는 런던에 기반을 둔 거래소 루노(Luno)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암호화폐 스타트업 서클(Circle)의 4억 4,000만 달러의 투자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또한 투자사 중 소프트뱅크의 참여가 주목되는데요. 소프트뱅크는 암호화폐 시장이 아직 준비된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암호화폐 부문에 투자하지 않다가, 약 3개월 전부터 투자를 시작했으며, 이제 블록체인 기술이 AI를 잇는 다음 브릿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투자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올해 비트코인이 전년 최저가 대비 9배 이상 상승한 가운데, 암호화폐 기업들은 기록적인 투자금을 유치하고 있는데요. 피치북(PitchBook)에 따르면, FTX의 9억 달러 유치를 포함해 암호화폐 부문 기업들은 올해 3분기에만 75억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이는 지난해에 53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던 것에서 한참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11월 1주차 (2021.11.1~2021. 11.5) 투자 유치 소식 / 투자금액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