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반지의제왕' 시각효과 담당한 세계 최고 VFX 업체 웨타 디지털 인수


유니티(Unity)가 피터 잭슨(Peter Jackson)이 공동 창업한 세계 최고 시각효과(VFX) 업체 웨타 디지털(Weta Digital)을 16억 2,5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웨타 디지털은 '반지의 제왕'(Lord of the Rings)과 '아바타'(Avatar), 최근 개봉한 마블 시리즈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등 굵직한 대형 블럭버스터의 VFX를 담당한 업체입니다. 양사의 인수계약은 유니티 사상 최대규모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전 최대기록은 8월 인수한 파섹(Parsec)의 인수가 3억 2,000만 달러였습니다. 


웨타 디지털은 실제 VFX 작업을 수행하는 아티스트 팀과 그러한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VFX 툴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링 팀으로 구성되는데요. 유니티가 인수하게 될 것은 이 중에서 후자인 엔지니어링 팀으로, 총 275명 이상의 엔지니어들이 유니티에 합류하게 되며 이들이 개발한 각종 VFX 툴들도 유니티가 흡수하게 됩니다. 아티스트 팀은 인수 이후 웨타FX(WetaFX)라는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뒤, 유니티가 인수한 각종 VFX 툴들을 라이센싱하여 사용하게 될 예정으로, 양사는 웨타FX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영역 최대 고객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인수를 통해 유니티는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위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됩니다. 데이비드슨앤코(Davidson & Co)의 애널리스트 프랑코 그랜다(Franco Granda)는 이에 대해 "이번 인수는 전적으로 메타버스의 중심이 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기에 진정한 기회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메타버스는 게임 개발용 엔진 시장을 유니티와 양분하고 있는 최대 라이벌 에픽게임즈(Epic Games)가 차세대 핵심 비전으로 채택하고 집중강화하고 있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유니티의 SVP인 마크 휘튼(Marc Whitten)은 테크크런치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앞으로 10년 뒤에는 우리가 지금 2D 사진을 찍듯 3D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웨타의 기술이 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지금 우리는 누구나 자유롭게 2D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느끼지만 "사실 아이폰 셔터를 누를 때마다, 500만 줄 가량의 첨단 코드가 돌아가며 우리가 사진사가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 10년 동안 해야 할 일은 동일한 접근을 3D 모델에 적용하여 "이 엄청난 수준의 딥테크를 활용해 (3D 모델 제작이) 어떤 노력도 들이지 않고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3D 랜더링에 오랜 전문성을 가진 웨타의 각종 툴들과 그러한 툴들을 통해 제작된 웨타의 광범위한 디지털 자산들은 이러한 작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웨타의 주요 VFX 툴로는 대규모 3D 도시를 생성하기 위한 시티 빌더(City Builder)나 3D 모델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한 커스텀 물리 시뮬레이션 렌더링 툴 마누카(Manuka), 최종 랜드링 전 장면을 프리뷰 할 수 있도록 한느 고속 실시간 랜더링 툴 가제보(Gazebo)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유니티는 도시, 차량, 사람 등 무수히 많은 수의 3D 모델들도 함께 확보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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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이터, 테크크런치 

이미지 출처: 유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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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타 디지털은 실제 VFX 작업을 수행하는 아티스트 팀과 그러한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VFX 툴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링 팀으로 구성되는데요. 유니티가 인수하게 될 것은 이 중에서 후자인 엔지니어링 팀으로, 총 275명 이상의 엔지니어들이 유니티에 합류하게 되며 이들이 개발한 각종 VFX 툴들도 유니티가 흡수하게 됩니다. 아티스트 팀은 인수 이후 웨타FX(WetaFX)라는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뒤, 유니티가 인수한 각종 VFX 툴들을 라이센싱하여 사용하게 될 예정으로, 양사는 웨타FX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영역 최대 고객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인수를 통해 유니티는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위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됩니다. 데이비드슨앤코(Davidson & Co)의 애널리스트 프랑코 그랜다(Franco Granda)는 이에 대해 "이번 인수는 전적으로 메타버스의 중심이 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기에 진정한 기회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메타버스는 게임 개발용 엔진 시장을 유니티와 양분하고 있는 최대 라이벌 에픽게임즈(Epic Games)가 차세대 핵심 비전으로 채택하고 집중강화하고 있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유니티의 SVP인 마크 휘튼(Marc Whitten)은 테크크런치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앞으로 10년 뒤에는 우리가 지금 2D 사진을 찍듯 3D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웨타의 기술이 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지금 우리는 누구나 자유롭게 2D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느끼지만 "사실 아이폰 셔터를 누를 때마다, 500만 줄 가량의 첨단 코드가 돌아가며 우리가 사진사가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 10년 동안 해야 할 일은 동일한 접근을 3D 모델에 적용하여 "이 엄청난 수준의 딥테크를 활용해 (3D 모델 제작이) 어떤 노력도 들이지 않고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3D 랜더링에 오랜 전문성을 가진 웨타의 각종 툴들과 그러한 툴들을 통해 제작된 웨타의 광범위한 디지털 자산들은 이러한 작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웨타의 주요 VFX 툴로는 대규모 3D 도시를 생성하기 위한 시티 빌더(City Builder)나 3D 모델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한 커스텀 물리 시뮬레이션 렌더링 툴 마누카(Manuka), 최종 랜드링 전 장면을 프리뷰 할 수 있도록 한느 고속 실시간 랜더링 툴 가제보(Gazebo)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유니티는 도시, 차량, 사람 등 무수히 많은 수의 3D 모델들도 함께 확보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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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이터, 테크크런치 

이미지 출처: 유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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