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투자 브리핑] 11월 3주차 국내 스타트업 투자유치 동향

11월 셋째 주,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로아인텔리전스가 취합한 내용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총 28건의 스타트업 투자가 이뤄졌습니다. 그 중 국내 투자사가 리드한 투자는 27건, 해외 기업이 리드한 투자는 1건입니다.


출처: 언론 보도 내용, 로아인텔리전스 취합



누적 투자 유치액 1천억 원 돌파한 부동산다이렉트·한국신용데이터


국내 상업용 프롭테크(Proptech) 1위 기업인 '부동산다이렉트'와 데이터 비즈니스 기업인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누적 투자유치 금액 1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부동산 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해 보다 효율적인 부동산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부동산다이렉트는 15일, 국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운영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8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하며 누적 투자유치 금액 114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프롭테크 시장이 향후 급격한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만큼, 국내 주거용 프롭테크 대표주자인 직방·다방과 함께 상업용 프롭테크 1위 사업자인 부동산다이렉트도 투자자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투자를 리드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부동산다이렉트의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자 회사 경영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틱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부동산다이렉트 브랜드인 알스퀘어의) 동남아 진출을 통한 수익 창출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KCD)는 18일, GS·KB국민은행·케이클라비스·유경PSG 등으로부터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하며 누적 투자 유치액 1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투자사 가운데 GS와 KB국민은행은 지난 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신용데이터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자사의 데이터 역량으로 GS그룹 계열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KB국민은행과 협업을 통해 사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방식으로 전략적 투자사와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허서홍 GS 전무는 “한국신용데이터와 함께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0억원 대 투자 이끌어낸 리비콘·오누이·코드잇


리비콘, 오누이, 코드잇 등 세 기업이 100억원 대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규모 면에서 부동산다이렉트와 한국신용평가의 뒤를 이었습니다.


PDLCD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리비콘은 15일, 산업은행·비전자산운용·비전벤처스로부터 15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리비콘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PDLCD는 전기장의 유무에 따라 필름을 투명하거나 불투명하게 바꿀 수 있는 기술입니다. 해당 기술은 올해 하반기에 독일 유명 자동차 브랜드의 선루프에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리비콘은 이를 발판 삼아 해외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라인 과외 서비스 ‘설탭’을 운영하고 있는 오누이는 18일, 스트롱벤처스·KB인베스트먼트·스틱벤처스·아주IB투자·하나벤처스 등으로부터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설탭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과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모든 과외 교사가 SKY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수강생 만족도도 높아 수업 재연장율이 90%, 학습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5점, 교사 만족도는 94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코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드잇은 18일,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에이벤처스·펄어비스캐피탈·퓨처플레이·신한캐피탈·산은캐피탈 등 기존 투자사와 새롭게 합류한 투자사인 대성창업투자가 참여했습니다. 코드잇은 모든 강의를 직접 제작하고 있어 강의와 강의 사이의 연계성이 높아 수강생 월 잔존율이 8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프트웨어부터 헬스케어까지, 다양한 산업으로 분산된 투자


소프트웨어 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전 주와 달리, 이번 주 투자자들의 관심은 다양한 산업으로 골고루 흩어졌습니다.


지난주 강세를 보였던 소프트웨어 산업에서는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코드잇을 포함해 총 4개 기업에서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머신러닝 오퍼레이션 플랫폼 제공업체인 ‘베슬에이아이’가 50억 원,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 업체인 ‘튜닙’이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대체투자 비교 서비스 제공업체인 ‘타르트’는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지만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금융 솔루션 및 금융기기 분야에서는 핀테크 스타트업 ‘해빗팩토리’가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로부터 25억 원,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업체인 ‘윙크스톤파트너스’가 신한금융투자로부터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다각화 서비스 분야에서는 인도네시아 토탈 홈케어 플랫폼인 ‘오케이홈’이 48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제로웨이스트 용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스타트업 ‘잇그린’은 스파크랩과 CJ제일제당이 조성한 펀드를 통해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밖에 헬스케어 플랫폼 분야에서 만성 폐질환 환자들을 위해 디지털 치료 플랫폼을 제공하는 ‘쉐어앤서비스’가 시드 투자를, 인공지능 돌봄 로봇 스타트업인 ‘미스터마인드’가 프라이빗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세계적인 뷰티 기업 ‘로레알’로부터 투자금을 확보한 곳은 모바일 타투 스타트업인 ‘프링커코리아’입니다. 프링커코리아는 최근 로레알의 벤처펀드인 볼드(BOLD)로부터 300만 달러, 한화로 약 35억7990만 원을 투자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솥밥 먹게 된 오디지·솔파


인수합병(M&A)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D2C 미디어커머스 기업인 ‘어댑트’는 16일, 콘텐츠 제작사인 오디지(ODG)솔파(Solfa)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디지와 솔파는 모두 윤성원 감독이 운영하는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입니다. 윤성원 감독은 6월 방영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총 조회수 4억 뷰의 천재 영상 기획자’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윤 감독이 오디지와 솔파를 통해 운영 중인 ‘ODG’와 ‘Solfa’ 채널의 합산 구독자 수는 422만여 명, 전체 영상 172개의 합산 조회수는 7억 뷰 이상에 달한다고 합니다.


박정하 어댑트 대표는 “오디지와 솔파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역량과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글로벌 K-콘텐츠 스튜디오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주간 투자 브리핑] 11월 3주차 국내 스타트업 투자유치 동향

11월 셋째 주,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로아인텔리전스가 취합한 내용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총 28건의 스타트업 투자가 이뤄졌습니다. 그 중 국내 투자사가 리드한 투자는 27건, 해외 기업이 리드한 투자는 1건입니다.


출처: 언론 보도 내용, 로아인텔리전스 취합



누적 투자 유치액 1천억 원 돌파한 부동산다이렉트·한국신용데이터


국내 상업용 프롭테크(Proptech) 1위 기업인 '부동산다이렉트'와 데이터 비즈니스 기업인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누적 투자유치 금액 1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부동산 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해 보다 효율적인 부동산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부동산다이렉트는 15일, 국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운영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8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하며 누적 투자유치 금액 114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프롭테크 시장이 향후 급격한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만큼, 국내 주거용 프롭테크 대표주자인 직방·다방과 함께 상업용 프롭테크 1위 사업자인 부동산다이렉트도 투자자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투자를 리드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부동산다이렉트의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자 회사 경영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틱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부동산다이렉트 브랜드인 알스퀘어의) 동남아 진출을 통한 수익 창출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KCD)는 18일, GS·KB국민은행·케이클라비스·유경PSG 등으로부터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하며 누적 투자 유치액 1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투자사 가운데 GS와 KB국민은행은 지난 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신용데이터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자사의 데이터 역량으로 GS그룹 계열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KB국민은행과 협업을 통해 사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방식으로 전략적 투자사와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허서홍 GS 전무는 “한국신용데이터와 함께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0억원 대 투자 이끌어낸 리비콘·오누이·코드잇


리비콘, 오누이, 코드잇 등 세 기업이 100억원 대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규모 면에서 부동산다이렉트와 한국신용평가의 뒤를 이었습니다.


PDLCD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리비콘은 15일, 산업은행·비전자산운용·비전벤처스로부터 15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리비콘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PDLCD는 전기장의 유무에 따라 필름을 투명하거나 불투명하게 바꿀 수 있는 기술입니다. 해당 기술은 올해 하반기에 독일 유명 자동차 브랜드의 선루프에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리비콘은 이를 발판 삼아 해외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라인 과외 서비스 ‘설탭’을 운영하고 있는 오누이는 18일, 스트롱벤처스·KB인베스트먼트·스틱벤처스·아주IB투자·하나벤처스 등으로부터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설탭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과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모든 과외 교사가 SKY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수강생 만족도도 높아 수업 재연장율이 90%, 학습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5점, 교사 만족도는 94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코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드잇은 18일,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에이벤처스·펄어비스캐피탈·퓨처플레이·신한캐피탈·산은캐피탈 등 기존 투자사와 새롭게 합류한 투자사인 대성창업투자가 참여했습니다. 코드잇은 모든 강의를 직접 제작하고 있어 강의와 강의 사이의 연계성이 높아 수강생 월 잔존율이 8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프트웨어부터 헬스케어까지, 다양한 산업으로 분산된 투자


소프트웨어 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전 주와 달리, 이번 주 투자자들의 관심은 다양한 산업으로 골고루 흩어졌습니다.


지난주 강세를 보였던 소프트웨어 산업에서는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코드잇을 포함해 총 4개 기업에서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머신러닝 오퍼레이션 플랫폼 제공업체인 ‘베슬에이아이’가 50억 원,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 업체인 ‘튜닙’이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대체투자 비교 서비스 제공업체인 ‘타르트’는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지만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금융 솔루션 및 금융기기 분야에서는 핀테크 스타트업 ‘해빗팩토리’가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로부터 25억 원,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업체인 ‘윙크스톤파트너스’가 신한금융투자로부터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다각화 서비스 분야에서는 인도네시아 토탈 홈케어 플랫폼인 ‘오케이홈’이 48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제로웨이스트 용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스타트업 ‘잇그린’은 스파크랩과 CJ제일제당이 조성한 펀드를 통해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밖에 헬스케어 플랫폼 분야에서 만성 폐질환 환자들을 위해 디지털 치료 플랫폼을 제공하는 ‘쉐어앤서비스’가 시드 투자를, 인공지능 돌봄 로봇 스타트업인 ‘미스터마인드’가 프라이빗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세계적인 뷰티 기업 ‘로레알’로부터 투자금을 확보한 곳은 모바일 타투 스타트업인 ‘프링커코리아’입니다. 프링커코리아는 최근 로레알의 벤처펀드인 볼드(BOLD)로부터 300만 달러, 한화로 약 35억7990만 원을 투자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솥밥 먹게 된 오디지·솔파


인수합병(M&A)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D2C 미디어커머스 기업인 ‘어댑트’는 16일, 콘텐츠 제작사인 오디지(ODG)솔파(Solfa)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디지와 솔파는 모두 윤성원 감독이 운영하는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입니다. 윤성원 감독은 6월 방영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총 조회수 4억 뷰의 천재 영상 기획자’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윤 감독이 오디지와 솔파를 통해 운영 중인 ‘ODG’와 ‘Solfa’ 채널의 합산 구독자 수는 422만여 명, 전체 영상 172개의 합산 조회수는 7억 뷰 이상에 달한다고 합니다.


박정하 어댑트 대표는 “오디지와 솔파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역량과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글로벌 K-콘텐츠 스튜디오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