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이슈 브리핑] 12월 2주차 핫 이슈 짚어보기



재고 없이 운영하는 쇼핑몰, 드랍시핑 비즈니스 모델이란?


노트북과 인터넷만 있으면 초기 자금 없이도 쇼핑몰 운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드랍시핑(Drop Shipping)’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 드랍시핑, 구체적으로 어떤 개념인가요? 

드랍시핑은 소매업체가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많은 상품들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즉 소매업체 측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제조업체가 직접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소매업체는 판매되는 제품에 노동력이나 부가가치를 제공하지 않고 소비자와 제조업체 사이에서 중개자 역할만 하게 됩니다. 


D2C(Direct to Consumer) 업체들도 드랍시핑 비즈니스 모델을 사용해 제품을 배송하지만, 제품 제조와 배송에는 많은 관여와 제어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드랍시핑과 D2C 비즈니스는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개념이며, 드랍시핑 사업자들은 대체로 D2C 사업자로의 전환을 목표로 삼고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드랍시핑은 최근에 생겨난 개념인가요? 

쇼피파이(Shopify)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부상으로 드랍시핑 비즈니스 모델도 최근 생겨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인터넷보다도 수십 년이나 먼저 나온 개념입니다. 이케아, 시어스 등처럼 카탈로그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과 가구, 가전, 매트리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재고를 유지하기 어려운 제품 판매처들에서 일찍 해당 개념을 적용해 왔다고 합니다. 


오늘날, 드랍시핑 비즈니스 모델은 글로벌 자본주의의 뚜렷한 특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팬데믹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판매자들이 쇼핑몰을 성장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손쉽게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드랍시핑 시장 규모를 키우는데 일조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드랍시핑, 유명해진 만큼 ‘구설수’도 많던데… 

드랍시핑 업체들은 쇼핑몰을 구축하기 전에 실제 재고를 보유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품에 대한 판매자의 이해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제품 출처에 대한 정보가 없거나 불확실한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특징들로 인해 드랍시핑 업체를 사기꾼으로 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엣시의 셀러이자 아티스트인 낸시 쿼이트는 "드랍시핑의 유행으로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마켓 플레이스인 엣시가 저품질의 소량인쇄 상품으로 가득차게 되었다"며 "검색 기능을 통해 수공예 제품을 찾는 일이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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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앱 '격전지' 미국으로 이동 중, 이유는?


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발'했던 슈퍼앱 격전이 미국으로 옮겨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우선 슈퍼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싶어요! 

슈퍼앱은 앱 하나만으로 검색, 주문, 송금, 투자, 예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가리킵니다. 슈퍼앱 사업자들은 주로 모바일 인터넷 시장이 태동하고, 단독 앱 생태계가 북미에 비해 덜 발달된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경쟁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슈퍼앱 대표주자로 군림해 온 그랩과 페이티엠이 우연의 일치로 보기 힘든 초라한 IPO 성적표를 연달아 내놓으며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스레터 ‘자비도, 적의도 없이’를 운영하는 스캇 갤러웨이 교수는 슈퍼앱 경쟁에 뛰어든 사업자들을 줄줄이 나열한 다음, 슈퍼앱 영역의 과열된 경쟁을 '가치 하락'의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 슈퍼앱 사업자들이 미국시장에 눈돌릴 것으로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재 북미 슈퍼앱 사업자들은 영어권 국가 중 최대 규모의 신흥시장인 인도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아마존페이, 구글의 구글페이, 메타의 왓츠앱 등 서비스들이 인도 시장에 진출한 대표적인 북미 슈퍼앱 사업자들입니다. 특히 메타는 인도의 최대 통신사이자 로컬 테크 자이언트인 지오플랫폼의 지분 9.9%를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갤러웨이 교수는 슈퍼앱을 구축하는 목표는 사람이 많은 시장보다, 경제규모가 큰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경제 대국인 미국 시장에서 슈퍼앱 패권을 쥐기 위한 '왕좌의 게임'이 발생할 것”이라며 “미국에서 슈퍼앱 구축에 성공하는 기업이 기업가치 5조 달러를 달성하는 최초의 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 미국 시장, 진출하기만 하면 일사천리인가요?

미국에서 슈퍼앱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벽들이 많습니다. 그중 가장 크고 견고한 장벽은 바로 모바일 OS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애플과 구글입니다. 앱스토어를 통해 막대한 이윤을 얻고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는 이들로서는 자사 운영체제와 사용자 사이를 가로막는 슈퍼앱 창시자가 반가울 리 없기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견제하고자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시장에서 애플과 구글에 대항할 수 있는 사업자로 아마존과 메타가 꼽히고 있습니다. 이들은 애플과 구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마트폰을 대신할 상호작용 패러다임을 구축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존의 음성비서 알렉사(Alexa)가 탑재된 각종 디바이스, 메타의 오큘러스 VR 등이 바로 양사에 대항하는 대안적 패러다임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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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 말,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미국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대규모 쇼핑 시즌이 시작됩니다. 블랙 프라이데이가 끝나면 ‘사이버 먼데이’로 불리는 할인 행사가 뒤를 잇는데요,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 먼데이까지 이어지는 쇼핑 시즌은 통틀어 ‘사이버 위크’라고 부릅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YoY 하락세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사이버 위크의 전체 온라인 매출 또한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온라인 유통 분석업체인 어도비 애널리스틱스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물류 대란으로 인한 공급망 이슈가, 사이버 위크 온라인 매출 둔화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배송 지연을 피하기 위한 소비자들이 11월 초부터 바르게 쇼핑을 마쳤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은 것일까요, 소매업체들에서는 예년과 달리 10월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딜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사상 처음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둔화된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은 89억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90억 달러에서 1.3%가량 하락한 수치입니다. 전체 사이버 위크 기간 동안의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1.4% 낮아진 339억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에 YoY 성장률 20.7%를 기록한 것과는 대비되는 성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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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주차 국내 스타트업 투자 동향


일진머티리얼즈 🔦


2차전지 용 동박 생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Iljin Materials)가 1조1500억 원 규모의 외부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투자금은 유럽, 미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 공장을 증설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과 생산을 성공적으로 해낸 바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글로벌 공장 운영 능력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제트 🎆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NAVER Z)가 BTS 소속사인 하이브와 YG, JYP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컨설티,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223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제트와 엔터사들의 협업으로 제페토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컬리 🛒


국내 새벽배송 장보기 앱인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Kurly)가 2500억 원 규모의 Pre IPO(상장 전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즈 투자 이후 상장 전 투자 라운드를 통해 2천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달했다는 사실이, 글로벌 시장에서 컬리의 잠재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코빗 💰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Korbit)이 SK스퀘어의 첫 번째 투자처로 선택되어 9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 받았습니다. 코빗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 수리가 완료된 가상자산 사업자로 업비트 등과 함께 원화거래를 할 수 있는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꼽힙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두 기업은 안전한 투자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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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슈 브리핑] 12월 2주차 핫 이슈 짚어보기



재고 없이 운영하는 쇼핑몰, 드랍시핑 비즈니스 모델이란?


노트북과 인터넷만 있으면 초기 자금 없이도 쇼핑몰 운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드랍시핑(Drop Shipping)’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 드랍시핑, 구체적으로 어떤 개념인가요? 

드랍시핑은 소매업체가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많은 상품들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즉 소매업체 측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제조업체가 직접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소매업체는 판매되는 제품에 노동력이나 부가가치를 제공하지 않고 소비자와 제조업체 사이에서 중개자 역할만 하게 됩니다. 


D2C(Direct to Consumer) 업체들도 드랍시핑 비즈니스 모델을 사용해 제품을 배송하지만, 제품 제조와 배송에는 많은 관여와 제어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드랍시핑과 D2C 비즈니스는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개념이며, 드랍시핑 사업자들은 대체로 D2C 사업자로의 전환을 목표로 삼고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드랍시핑은 최근에 생겨난 개념인가요? 

쇼피파이(Shopify)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부상으로 드랍시핑 비즈니스 모델도 최근 생겨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인터넷보다도 수십 년이나 먼저 나온 개념입니다. 이케아, 시어스 등처럼 카탈로그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과 가구, 가전, 매트리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재고를 유지하기 어려운 제품 판매처들에서 일찍 해당 개념을 적용해 왔다고 합니다. 


오늘날, 드랍시핑 비즈니스 모델은 글로벌 자본주의의 뚜렷한 특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팬데믹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판매자들이 쇼핑몰을 성장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손쉽게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드랍시핑 시장 규모를 키우는데 일조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드랍시핑, 유명해진 만큼 ‘구설수’도 많던데… 

드랍시핑 업체들은 쇼핑몰을 구축하기 전에 실제 재고를 보유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품에 대한 판매자의 이해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제품 출처에 대한 정보가 없거나 불확실한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특징들로 인해 드랍시핑 업체를 사기꾼으로 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엣시의 셀러이자 아티스트인 낸시 쿼이트는 "드랍시핑의 유행으로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마켓 플레이스인 엣시가 저품질의 소량인쇄 상품으로 가득차게 되었다"며 "검색 기능을 통해 수공예 제품을 찾는 일이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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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앱 '격전지' 미국으로 이동 중, 이유는?


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발'했던 슈퍼앱 격전이 미국으로 옮겨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우선 슈퍼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싶어요! 

슈퍼앱은 앱 하나만으로 검색, 주문, 송금, 투자, 예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가리킵니다. 슈퍼앱 사업자들은 주로 모바일 인터넷 시장이 태동하고, 단독 앱 생태계가 북미에 비해 덜 발달된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경쟁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슈퍼앱 대표주자로 군림해 온 그랩과 페이티엠이 우연의 일치로 보기 힘든 초라한 IPO 성적표를 연달아 내놓으며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스레터 ‘자비도, 적의도 없이’를 운영하는 스캇 갤러웨이 교수는 슈퍼앱 경쟁에 뛰어든 사업자들을 줄줄이 나열한 다음, 슈퍼앱 영역의 과열된 경쟁을 '가치 하락'의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 슈퍼앱 사업자들이 미국시장에 눈돌릴 것으로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재 북미 슈퍼앱 사업자들은 영어권 국가 중 최대 규모의 신흥시장인 인도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아마존페이, 구글의 구글페이, 메타의 왓츠앱 등 서비스들이 인도 시장에 진출한 대표적인 북미 슈퍼앱 사업자들입니다. 특히 메타는 인도의 최대 통신사이자 로컬 테크 자이언트인 지오플랫폼의 지분 9.9%를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갤러웨이 교수는 슈퍼앱을 구축하는 목표는 사람이 많은 시장보다, 경제규모가 큰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경제 대국인 미국 시장에서 슈퍼앱 패권을 쥐기 위한 '왕좌의 게임'이 발생할 것”이라며 “미국에서 슈퍼앱 구축에 성공하는 기업이 기업가치 5조 달러를 달성하는 최초의 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 미국 시장, 진출하기만 하면 일사천리인가요?

미국에서 슈퍼앱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벽들이 많습니다. 그중 가장 크고 견고한 장벽은 바로 모바일 OS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애플과 구글입니다. 앱스토어를 통해 막대한 이윤을 얻고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는 이들로서는 자사 운영체제와 사용자 사이를 가로막는 슈퍼앱 창시자가 반가울 리 없기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견제하고자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시장에서 애플과 구글에 대항할 수 있는 사업자로 아마존과 메타가 꼽히고 있습니다. 이들은 애플과 구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마트폰을 대신할 상호작용 패러다임을 구축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존의 음성비서 알렉사(Alexa)가 탑재된 각종 디바이스, 메타의 오큘러스 VR 등이 바로 양사에 대항하는 대안적 패러다임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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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 말,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미국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대규모 쇼핑 시즌이 시작됩니다. 블랙 프라이데이가 끝나면 ‘사이버 먼데이’로 불리는 할인 행사가 뒤를 잇는데요,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 먼데이까지 이어지는 쇼핑 시즌은 통틀어 ‘사이버 위크’라고 부릅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YoY 하락세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사이버 위크의 전체 온라인 매출 또한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온라인 유통 분석업체인 어도비 애널리스틱스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물류 대란으로 인한 공급망 이슈가, 사이버 위크 온라인 매출 둔화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배송 지연을 피하기 위한 소비자들이 11월 초부터 바르게 쇼핑을 마쳤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은 것일까요, 소매업체들에서는 예년과 달리 10월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딜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사상 처음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둔화된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은 89억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90억 달러에서 1.3%가량 하락한 수치입니다. 전체 사이버 위크 기간 동안의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1.4% 낮아진 339억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에 YoY 성장률 20.7%를 기록한 것과는 대비되는 성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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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주차 국내 스타트업 투자 동향


일진머티리얼즈 🔦


2차전지 용 동박 생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Iljin Materials)가 1조1500억 원 규모의 외부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투자금은 유럽, 미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 공장을 증설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과 생산을 성공적으로 해낸 바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글로벌 공장 운영 능력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제트 🎆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NAVER Z)가 BTS 소속사인 하이브와 YG, JYP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컨설티,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223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제트와 엔터사들의 협업으로 제페토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컬리 🛒


국내 새벽배송 장보기 앱인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Kurly)가 2500억 원 규모의 Pre IPO(상장 전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즈 투자 이후 상장 전 투자 라운드를 통해 2천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달했다는 사실이, 글로벌 시장에서 컬리의 잠재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코빗 💰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Korbit)이 SK스퀘어의 첫 번째 투자처로 선택되어 9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 받았습니다. 코빗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 수리가 완료된 가상자산 사업자로 업비트 등과 함께 원화거래를 할 수 있는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꼽힙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두 기업은 안전한 투자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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