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농업 날개 달았다, 최대 규모 투자유치와 최대 규모의 실내농장 구축계획 발표

주지하다시피, 기술의 발달은 전 산업에 걸쳐 많은 것을 진화시켰는데요. 자연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 농업도 기술의 진보에 빗겨가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 스마트팜 스타트업 플렌티(Plenty)가 실내농업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금(4억 달러)을 조달했다는 소식에 이어, 또 다른 수직농업 스타트업 업워드 팜스(Upward Farms)가 캘리포니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실내 농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수직농업 스타트업인 에어로 팜스(AeroFarms) 측은, 뉴스 레터인 이머징 테크 브루(Emerging Tech Brew)를 통해 "기후 변화 혹은 글로벌 팬데믹 등 현재 우리 세대가 직면한 문제들을 생각했을때, 실내 농업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매우 많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로아 리포트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수직 농업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투자유치 이어가는 스마트팜 스타트업들


농업은 실외 비즈니스로 전통적인 농장에서는 1년 중 특정한 시기 및 기후에 특정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데요. 수직농업은 이러한 전통적인 농업의 한계를 극복시켜주는 기술로, 농업 기술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및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결합시켜 일년 내내 식품을 재배할 수 있는 실내 환경을 조성하여 작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렇게 때로는 전통적인 농장보다 평방 피트당 높은 생산량을 거두기도 하는 스마트팜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소식이 최근들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는데요. 


플렌티의 수직농장 

출처: 플렌티


피치북(Pitchbook)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실내 농업 스타트업들은 총 70건의 거래를 통해 16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는데, 이는 전년도 대비 86%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플렌티(Plenty)가 역대 실내 농업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인 4억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월마트(Walmart)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얼마 전에는, 미국 브루클린 기반의 스타트업인 업워드 팜스(Upward Farms)가 펜실베니아 동부에 25만 평방피트 규모의 실내 농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업워드 측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농장으로, 2023년에 오픈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직 농업의 종류 3가지와 각각의 스타트업은?


업워드 팜스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제이슨 그린(Jason Green)은 수직 농업에서 성공하기 위해 3가지 사항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언급했는데요. 공장 운영 및 식물을 모니터링하는 하드웨어, 성장하는 동안 식물의 빛, 온도 및 습도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그리고 식물이 그 자체로 건강하고, 영양 및 필요한 요소들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생물학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필수요소를 갖춘 수직 농업의 종류는 총 3가지로, 수경재배인 하이드로포닉스(Hydroponics),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길러 수확하는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분무수경재배인 에어로포닉(Aeroponics)가 있는데요. 우선 하이드로포닉스는 토양이 아닌 영양이 풍부한 물을 통한 가장 기본적인 수경 재배로, 스마트팜 스타트업 보워리 파밍(Bowery Farming) 등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보워리 파밍의 수경재배 방식

출처: 보워리 파밍


또 다른 방식인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 양식(Aquacluture)과 수경재배(Hydroponics)의 합성어로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되는 유기물(배설물 및 사료 찌꺼기)을 이용해 식물을 수경재배하는 순환형 시스템인데요. 즉, 식물은 유기물을 흡수하면서 물을 정화시켜 다시 물고기를 기르는 친환경 양어수경재배 방법으로  업워드 팜스 등이 아쿠아포닉스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업워드 팜스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제이슨 그린(Jason Green)은 업워드는 해당 시스템으로 "1년에 35~50번 작물을 생산"하며, 브루클린 기반의 그린포인트 피시 앤 랍스타(Greenpoint Fish and Lobster)에 물고기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연은 유전적으로 식물이 필요로 하는 성장 인자를 생산하고 영양소를 동원하며 질병과 그 모든 것과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식물이 이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미생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발하기만 하면 된다"고 수직농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업워드 팜스의 아쿠아포닉스 시스템

출처: 업워드 팜스


마지막으로 에어로포닉스는 배양액에 뿌리가 24시간 잠겨있는 일반 수경재배와는 다르게, 작물에 맞춰 영양액이 분사노즐을 통해 일정한 간격으로 분무되는 재배 방식으로, 에어로팜스(AeroFarms)가 이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용한 영양액을 모아 다시 순환 방식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앞서 설명한 두가지 방식보다 저비용의 스마트팜입니다. 국립 적정기술센터(National Center for Appropriate Technology, NCAT)에 따르면, 에어로포닉스 기술 기반의 농장은 기존 농장보다 최대 90% 적은 물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에어로팜스의 수직농업

출처: 에어로팜스


2004년에 설립된 에어로팜스는 미국의 뉴어크(Newark) 및 뉴저지(New Jersey) 등으로 농장을 확장했으며, 2021년 4월부터 버지니아주 댄빌(Danville)에 13만 6,000 평방피트 농장을 착공한 바 있습니다. 해당 시설은 올해 2분기에 오픈할 예정으로, 에어로팜스 측은 그동안 주로 잎이많은 채소 카테고리에서 최대 550가지의 다양한 작물을 재배했고, 딸기 및 블루베리 등의 과일로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맥주 제조업체인 앤하이저부시 인베브(AB InBev)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로팜스의 시설은 기후 통제 기술, 머신비전 및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식물, LED 조명 및 영양이 강화된 물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에어로팜스의 임원인 제이슨 진스버그(Jason Ginsberg)는 에어로팜스의 시설에서 현재 잎이 많은 채소를 1년에 평균 26번, 마이크로그린* 채소를 90번 재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진스버그는 "에어로팜스가 식물과학, 원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 및 개발 등의 분야를 대표하는 20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보유하고 있다"며, "품질이 저하되지 않고 작물의 수확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그린(microgreen): 양상추, 허브, 그 밖의 다른 채소의 가장 여린 잎을 지칭하며, 국내에서는 흔히 새싹채소를 생각하면 됨. 많은 채소와 허브들을 일부러 마이크로그린용으로 따로 재배하기도 하며 요리에 사용되고 있음 



나가며...


플렌티, 에어로팜스 및 업워드 팜스와 같은 대형 수직 농장 업체들은 이미 월마트, 홀푸드(Whole Foods), 스탑 앤 샵(Stop & Shop) 및 샵 라이트(Shop-Rite) 등의 대형 소매업체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월마트 대변인 트리시아 모리어티(Tricia Moriarty)는 플렌티가 올해 하반기에 LA 농장을 오픈하면, 캘리포니아의 월마트 매장에 플렌티에서 재배한 잎이많은 채소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전통적인 농업의 수확량을 따라올 수는 없지만, 수직농업 스타트업들과 소매 업체의 제휴 체결 소식과 투자 증가로 향후 더 많은 수직농장 재배 식품을 식탁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첨단 기술 트렌드를 연구하는 리서치 업체인 비스 리서치(BIS Research)에 따르면, 수직 농업은 2026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최대 20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으로, 향후 스마트팜 부문에서 어떠한 새로운 경쟁 업체들이 등장할지, 스마트팜의 성장으로 또 어떠한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출처: 이머징 테크 브루


수직농업 날개 달았다, 최대 규모 투자유치와 최대 규모의 실내농장 구축계획 발표

주지하다시피, 기술의 발달은 전 산업에 걸쳐 많은 것을 진화시켰는데요. 자연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 농업도 기술의 진보에 빗겨가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 스마트팜 스타트업 플렌티(Plenty)가 실내농업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금(4억 달러)을 조달했다는 소식에 이어, 또 다른 수직농업 스타트업 업워드 팜스(Upward Farms)가 캘리포니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실내 농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수직농업 스타트업인 에어로 팜스(AeroFarms) 측은, 뉴스 레터인 이머징 테크 브루(Emerging Tech Brew)를 통해 "기후 변화 혹은 글로벌 팬데믹 등 현재 우리 세대가 직면한 문제들을 생각했을때, 실내 농업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매우 많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로아 리포트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수직 농업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투자유치 이어가는 스마트팜 스타트업들


농업은 실외 비즈니스로 전통적인 농장에서는 1년 중 특정한 시기 및 기후에 특정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데요. 수직농업은 이러한 전통적인 농업의 한계를 극복시켜주는 기술로, 농업 기술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및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결합시켜 일년 내내 식품을 재배할 수 있는 실내 환경을 조성하여 작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렇게 때로는 전통적인 농장보다 평방 피트당 높은 생산량을 거두기도 하는 스마트팜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소식이 최근들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는데요. 


플렌티의 수직농장 

출처: 플렌티


피치북(Pitchbook)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실내 농업 스타트업들은 총 70건의 거래를 통해 16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는데, 이는 전년도 대비 86%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플렌티(Plenty)가 역대 실내 농업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인 4억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월마트(Walmart)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얼마 전에는, 미국 브루클린 기반의 스타트업인 업워드 팜스(Upward Farms)가 펜실베니아 동부에 25만 평방피트 규모의 실내 농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업워드 측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농장으로, 2023년에 오픈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직 농업의 종류 3가지와 각각의 스타트업은?


업워드 팜스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제이슨 그린(Jason Green)은 수직 농업에서 성공하기 위해 3가지 사항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언급했는데요. 공장 운영 및 식물을 모니터링하는 하드웨어, 성장하는 동안 식물의 빛, 온도 및 습도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그리고 식물이 그 자체로 건강하고, 영양 및 필요한 요소들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생물학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필수요소를 갖춘 수직 농업의 종류는 총 3가지로, 수경재배인 하이드로포닉스(Hydroponics),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길러 수확하는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분무수경재배인 에어로포닉(Aeroponics)가 있는데요. 우선 하이드로포닉스는 토양이 아닌 영양이 풍부한 물을 통한 가장 기본적인 수경 재배로, 스마트팜 스타트업 보워리 파밍(Bowery Farming) 등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보워리 파밍의 수경재배 방식

출처: 보워리 파밍


또 다른 방식인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 양식(Aquacluture)과 수경재배(Hydroponics)의 합성어로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되는 유기물(배설물 및 사료 찌꺼기)을 이용해 식물을 수경재배하는 순환형 시스템인데요. 즉, 식물은 유기물을 흡수하면서 물을 정화시켜 다시 물고기를 기르는 친환경 양어수경재배 방법으로  업워드 팜스 등이 아쿠아포닉스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업워드 팜스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제이슨 그린(Jason Green)은 업워드는 해당 시스템으로 "1년에 35~50번 작물을 생산"하며, 브루클린 기반의 그린포인트 피시 앤 랍스타(Greenpoint Fish and Lobster)에 물고기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연은 유전적으로 식물이 필요로 하는 성장 인자를 생산하고 영양소를 동원하며 질병과 그 모든 것과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식물이 이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미생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발하기만 하면 된다"고 수직농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업워드 팜스의 아쿠아포닉스 시스템

출처: 업워드 팜스


마지막으로 에어로포닉스는 배양액에 뿌리가 24시간 잠겨있는 일반 수경재배와는 다르게, 작물에 맞춰 영양액이 분사노즐을 통해 일정한 간격으로 분무되는 재배 방식으로, 에어로팜스(AeroFarms)가 이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용한 영양액을 모아 다시 순환 방식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앞서 설명한 두가지 방식보다 저비용의 스마트팜입니다. 국립 적정기술센터(National Center for Appropriate Technology, NCAT)에 따르면, 에어로포닉스 기술 기반의 농장은 기존 농장보다 최대 90% 적은 물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에어로팜스의 수직농업

출처: 에어로팜스


2004년에 설립된 에어로팜스는 미국의 뉴어크(Newark) 및 뉴저지(New Jersey) 등으로 농장을 확장했으며, 2021년 4월부터 버지니아주 댄빌(Danville)에 13만 6,000 평방피트 농장을 착공한 바 있습니다. 해당 시설은 올해 2분기에 오픈할 예정으로, 에어로팜스 측은 그동안 주로 잎이많은 채소 카테고리에서 최대 550가지의 다양한 작물을 재배했고, 딸기 및 블루베리 등의 과일로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맥주 제조업체인 앤하이저부시 인베브(AB InBev)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로팜스의 시설은 기후 통제 기술, 머신비전 및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식물, LED 조명 및 영양이 강화된 물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에어로팜스의 임원인 제이슨 진스버그(Jason Ginsberg)는 에어로팜스의 시설에서 현재 잎이 많은 채소를 1년에 평균 26번, 마이크로그린* 채소를 90번 재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진스버그는 "에어로팜스가 식물과학, 원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 및 개발 등의 분야를 대표하는 20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보유하고 있다"며, "품질이 저하되지 않고 작물의 수확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그린(microgreen): 양상추, 허브, 그 밖의 다른 채소의 가장 여린 잎을 지칭하며, 국내에서는 흔히 새싹채소를 생각하면 됨. 많은 채소와 허브들을 일부러 마이크로그린용으로 따로 재배하기도 하며 요리에 사용되고 있음 



나가며...


플렌티, 에어로팜스 및 업워드 팜스와 같은 대형 수직 농장 업체들은 이미 월마트, 홀푸드(Whole Foods), 스탑 앤 샵(Stop & Shop) 및 샵 라이트(Shop-Rite) 등의 대형 소매업체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월마트 대변인 트리시아 모리어티(Tricia Moriarty)는 플렌티가 올해 하반기에 LA 농장을 오픈하면, 캘리포니아의 월마트 매장에 플렌티에서 재배한 잎이많은 채소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전통적인 농업의 수확량을 따라올 수는 없지만, 수직농업 스타트업들과 소매 업체의 제휴 체결 소식과 투자 증가로 향후 더 많은 수직농장 재배 식품을 식탁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첨단 기술 트렌드를 연구하는 리서치 업체인 비스 리서치(BIS Research)에 따르면, 수직 농업은 2026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최대 20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으로, 향후 스마트팜 부문에서 어떠한 새로운 경쟁 업체들이 등장할지, 스마트팜의 성장으로 또 어떠한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출처: 이머징 테크 브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