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NFT 버블 붕괴 가능성, 이미 한계 도달했나?

지난 해를 뜨겁게 달궜던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NFT 아닐까 싶은데요. 최근 디지털 토큰인 NFT의 가치가 2021년 하반기 이후 거의 50% 급락하면서 가상 예술품의 버블 붕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NFT 리서치 업체인 넌 펀지블(Non Fungible)의 통계에 따르면, NFT의 평균 판매가는 약 2,500 달러로 11월 최고치에서 48% 이상 하락했는데요. NFT의 가격 하락은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인플레이션, 미국금리 인상 등 전 세계 시장이 위축되는 다양한 경제 상황 및 지정학적 이슈의 영향을 받은 것이긴 하지만, 암호화폐 가치 하락 등 부정적인 NFT 관련 뉴스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으로, NFT 시장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번 로아 리포트에서는 NFT 시장의 버블 붕괴 가능성에 대한 찬반 의견 및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가파른 성장세 보였던 NFT 가치 하락, 버블 붕괴의 신호탄일까?


지난 해 셀러브리티의 지지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한 과대 광고를 배경으로 지루한 표정을 하고있는 원숭이 일러스트인 'BAYC(Bored Ape Yacht Club),' 펭귄 일러스트인 '퍼지 펭귄(Pudgy Penguins)' 및 고양이 일러스트인 '쿨캣(Cool Cats)' 등의 동물 NFT 컬렉션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대체 불가능 토큰인 "NFT(Non-Fungible Tokens)"가 주류 문화로 등장했습니다.


퍼지 펭귄

출처: 오픈씨


'NFT'는 온라인 시장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예술 작품 및 미디어 조각과 같은 고유한 디지털 자산으로, 지난해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는 NFT 컬렉션의 인기 상승으로 해당 시장이 가파른 속도로 성장한 바 있습니다. 2021년 말까지 약 410억 달러가 NFT 거래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된 만큼,  NFT 시장이 전세계 미술 시장에 견줄 만큼 가치있는 시장으로 성장한 것인데요. 


그러나 가파른 성장만큼 빠른 속도로 NFT 시장의 대부분이 악화되기 시작했고, 초보 투자자는 큰 손실을 보며, NFT의 장기 전망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입니다. 일부 초기 투자자들은 NFT에서 막대한 이익을 거두었지만, 다른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NFT가 과대 광고 마케팅의 위험 속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습니다. 


시장의 하락세는 NFT 구매에 사용되는 암호화폐인 이더(Ether)의 대량 매도가 반영된 것으로, 11월 사상 최고치인 약 5,000 달러 수준에서 40% 이상 하락했으며, 분산 금융 및 이더리움과 관련된 기타 영역의 다수 프로젝트도 가치가 급락한 바 있습니다. NFT 최대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의 일일 거래량은 올해 2월에 2억 4,8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지 한 달 만인 3월에 약 5,000만 달러로 80% 급락했으며, 이어 넌 펀지블에 따르면, 주(weekly)간 NFT를 사고파는 계정의 수가 지난해 11월 38만 건에서 약 19만 4,000건으로 감소했습니다. 


오픈씨 거래량 감소추이

출처: FT


프랑스 은행 BNP 파리바그룹(BNP Paribas)의 트렌드 예측 부서 아틀리에(L'Atelier)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나디아 이바노바(Nadya Ivanova)는 "지난해 말까지 시장의 특정 부분, 특히 영장류 주제의 프로필 사진 쪽이 포화 상태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있었다"고 언급했으며, 1,000명 이상의 인원이 NFT 관련 토론을 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메시징 그룹에서 한 투자자는 "많은 사람들이 해당 시장에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NFT 시장이 침체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BAYC 캐릭터 일일 평균 판매가격 추이

출처: FT


FT는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와 스눕 독(Snoop Dogg) 등 유명 인사들이 소유하고 있는 컬렉션인 'BAYC(Bored Ape Yacht Club)' NFT의 평균 가격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44% 하락했다고 보도했으며, 바이트와이즈(Bitewise)가 제공하는 '블루칩' NFT 인덱스(우량한 NFT를 모아놓은 지수)는 지난 달에만 25%, 올해에는 총 17.1% 하락했습니다. 해당 지수에는 BAYC 컬렉션 및 크립토펑크(CryptoPunks)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무너지기엔 아직 초창기...버블 붕괴 없을 것


한편, 최근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석가들은 VC 투자 붐과 더불어 오픈씨 및 NFT 개발업체인 대퍼랩스(Dapper Labs) 및 소레어(Sorare) 등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업을 탄생시킨 NFT 시장이 벌써 최고치를 찍었다고 보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언급했는데요. 


BNP 파리바스의 이바노바는 "여전히 매도자보다 매수자가 많다"며, "현재는 버블이 붕괴되는 시기가 아니다"라며, 일부 대규모 수집가들은 구매 속도를 늦출 계획이 없으며, NFT를 암호화폐로 구성된 웹 3.0의 새로운 비전을 위한 중요한 기술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암호화폐 기반 아트워크 및 NFT 전문가인 페니 라코베이(Fanny Lakoubay)는 "NFT 산업은 아직 구축 중으로, NFT 부문에는 그동안 많은 잡음과 사기(Scam) 이슈가 있었다"며 "이번 암호화폐 혹한기는 기술을 보강하고 교육할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일부 수집가들은 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블루칩' NFT들과 거래 이외의 가치가 거의 없는 보다 일반적이고 '투기적인' NFT 프로젝트로 나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언급했는데요. 한 디스코드(Discord) 사용자는, 오픈씨에서 NFT 평균 가격이 1월 말의 17 이더에서 8 이더 수준(약 2만 달러 이상의 가치)으로 하락한 쿨캣(Cool Cat)을 지난 주말에 구매했다며, 해당 컬렉션이 현재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컬렉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4,000개 이상의 NFT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호가 조직인 플라밍고 DAO(Flamingo DAO)는 최근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사모펀드 회사인 더 체르닌 그룹(The Chernin Group) 등의 대규모 투자자를 신규 회원으로 영입한 바 있으며, 탈중앙화 조직인 'DAO'를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준 회원인 아론 라이트(Aaron Wright)는 "매도세가 시장의 다른 부분에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플라밍고의 포트폴리오 가치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BAYC 캐릭터들

출처: 오픈씨


이외에도 'BAYC(Bored Ape Yacht Club)'에 투자하는 집단인 보어드 캐피탈 클럽(Bored Capital Club)의 설립자인 마크 크리스탈(Mark Chrystal)은 이러한 매도세는 잠시 동안의 정체기일 뿐, NFT의 끝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NFT 시장의 초창기가 끝나는 시점인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 단기간 과도한 가격 상승에 따른 조정 구간 될 것


NFT의 하락세는 자연스럽게 지난 해 40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한 NFT 시장의 장단기 전망에 영향을 미칠텐데요. 하지만, 현 시점에서 NFT의 버블이 붕괴되었거나 2021년 말 수준으로 회복을 예측하기에는 너무 이른 것으로 분석되며, 오히려 최근 NFT 붕괴는 상대적으로 초창기인 NFT 시장과 오랫동안 경고해왔던 변동성이 반영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넌펀지블닷컴은 지난 주, NFT 관련 연례 보고서에서 "해당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성숙하기도 미성숙하기도 하다"고 언급했는데요. 이어 해당 보고서에서는 NFT 시장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지만, 과대 광고 및 사기 행위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며, 2021년 말 경험이 없는 신규 구매자들의 진입과 투자 제약 감소로 투기에 노출된 시장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비교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NFT 프로젝트의 확산으로 시장이 포화되었으며, 이로인해 NFT의 실제 부가가치와 잠재력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져 있는 상황으로, 일각에서는 "결과적으로 NFT 시장은 2021년 이후 상당한 조정과 급격한 변동을 겪을 수 밖에 없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나가며...


지금까지 최근 가치 급락으로 인한 NFT 버블 붕괴 가능성에 대한 상반되는 전망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현재 시장이 완전히 붕괴되기에는 NFT의 미래에 너무 많은 공익과 지분이 투자된 상황으로, 기업들과 벤처 캐피털리스트들은 여전히 NFT 개발에 수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중입니다. 


피츠버그 대학의 화학 공학 부교수이자 암호 중심 학술지 렛저(Ledger)의 공동 창립자인 크리스 윌머(Chris Wilmer)는 앞서 또 한번의 버블 붕괴 의혹이 일었던 2021년 4월 블룸버그(Bloomberg)와의 인터뷰에서 "개념을 금융 버블로 규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암호화폐는 분명히 장기적으로 우리와 함께 할 것이며 NFT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와같이 버블이 붕괴될 것이라는 시선은 아직 너무 섣부른 판단일 수도 있어 보이는 가운데, 버블 붕괴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NFT 시장의 앞날이 어떻게 될 것인지 계속해서 주목해봐야겠습니다. 



출처: FT, 포츈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NFT 버블 붕괴 가능성, 이미 한계 도달했나?

지난 해를 뜨겁게 달궜던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NFT 아닐까 싶은데요. 최근 디지털 토큰인 NFT의 가치가 2021년 하반기 이후 거의 50% 급락하면서 가상 예술품의 버블 붕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NFT 리서치 업체인 넌 펀지블(Non Fungible)의 통계에 따르면, NFT의 평균 판매가는 약 2,500 달러로 11월 최고치에서 48% 이상 하락했는데요. NFT의 가격 하락은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인플레이션, 미국금리 인상 등 전 세계 시장이 위축되는 다양한 경제 상황 및 지정학적 이슈의 영향을 받은 것이긴 하지만, 암호화폐 가치 하락 등 부정적인 NFT 관련 뉴스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으로, NFT 시장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번 로아 리포트에서는 NFT 시장의 버블 붕괴 가능성에 대한 찬반 의견 및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가파른 성장세 보였던 NFT 가치 하락, 버블 붕괴의 신호탄일까?


지난 해 셀러브리티의 지지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한 과대 광고를 배경으로 지루한 표정을 하고있는 원숭이 일러스트인 'BAYC(Bored Ape Yacht Club),' 펭귄 일러스트인 '퍼지 펭귄(Pudgy Penguins)' 및 고양이 일러스트인 '쿨캣(Cool Cats)' 등의 동물 NFT 컬렉션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대체 불가능 토큰인 "NFT(Non-Fungible Tokens)"가 주류 문화로 등장했습니다.


퍼지 펭귄

출처: 오픈씨


'NFT'는 온라인 시장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예술 작품 및 미디어 조각과 같은 고유한 디지털 자산으로, 지난해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는 NFT 컬렉션의 인기 상승으로 해당 시장이 가파른 속도로 성장한 바 있습니다. 2021년 말까지 약 410억 달러가 NFT 거래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된 만큼,  NFT 시장이 전세계 미술 시장에 견줄 만큼 가치있는 시장으로 성장한 것인데요. 


그러나 가파른 성장만큼 빠른 속도로 NFT 시장의 대부분이 악화되기 시작했고, 초보 투자자는 큰 손실을 보며, NFT의 장기 전망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입니다. 일부 초기 투자자들은 NFT에서 막대한 이익을 거두었지만, 다른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NFT가 과대 광고 마케팅의 위험 속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습니다. 


시장의 하락세는 NFT 구매에 사용되는 암호화폐인 이더(Ether)의 대량 매도가 반영된 것으로, 11월 사상 최고치인 약 5,000 달러 수준에서 40% 이상 하락했으며, 분산 금융 및 이더리움과 관련된 기타 영역의 다수 프로젝트도 가치가 급락한 바 있습니다. NFT 최대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의 일일 거래량은 올해 2월에 2억 4,8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지 한 달 만인 3월에 약 5,000만 달러로 80% 급락했으며, 이어 넌 펀지블에 따르면, 주(weekly)간 NFT를 사고파는 계정의 수가 지난해 11월 38만 건에서 약 19만 4,000건으로 감소했습니다. 


오픈씨 거래량 감소추이

출처: FT


프랑스 은행 BNP 파리바그룹(BNP Paribas)의 트렌드 예측 부서 아틀리에(L'Atelier)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나디아 이바노바(Nadya Ivanova)는 "지난해 말까지 시장의 특정 부분, 특히 영장류 주제의 프로필 사진 쪽이 포화 상태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있었다"고 언급했으며, 1,000명 이상의 인원이 NFT 관련 토론을 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메시징 그룹에서 한 투자자는 "많은 사람들이 해당 시장에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NFT 시장이 침체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BAYC 캐릭터 일일 평균 판매가격 추이

출처: FT


FT는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와 스눕 독(Snoop Dogg) 등 유명 인사들이 소유하고 있는 컬렉션인 'BAYC(Bored Ape Yacht Club)' NFT의 평균 가격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44% 하락했다고 보도했으며, 바이트와이즈(Bitewise)가 제공하는 '블루칩' NFT 인덱스(우량한 NFT를 모아놓은 지수)는 지난 달에만 25%, 올해에는 총 17.1% 하락했습니다. 해당 지수에는 BAYC 컬렉션 및 크립토펑크(CryptoPunks)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무너지기엔 아직 초창기...버블 붕괴 없을 것


한편, 최근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석가들은 VC 투자 붐과 더불어 오픈씨 및 NFT 개발업체인 대퍼랩스(Dapper Labs) 및 소레어(Sorare) 등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업을 탄생시킨 NFT 시장이 벌써 최고치를 찍었다고 보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언급했는데요. 


BNP 파리바스의 이바노바는 "여전히 매도자보다 매수자가 많다"며, "현재는 버블이 붕괴되는 시기가 아니다"라며, 일부 대규모 수집가들은 구매 속도를 늦출 계획이 없으며, NFT를 암호화폐로 구성된 웹 3.0의 새로운 비전을 위한 중요한 기술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암호화폐 기반 아트워크 및 NFT 전문가인 페니 라코베이(Fanny Lakoubay)는 "NFT 산업은 아직 구축 중으로, NFT 부문에는 그동안 많은 잡음과 사기(Scam) 이슈가 있었다"며 "이번 암호화폐 혹한기는 기술을 보강하고 교육할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일부 수집가들은 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블루칩' NFT들과 거래 이외의 가치가 거의 없는 보다 일반적이고 '투기적인' NFT 프로젝트로 나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언급했는데요. 한 디스코드(Discord) 사용자는, 오픈씨에서 NFT 평균 가격이 1월 말의 17 이더에서 8 이더 수준(약 2만 달러 이상의 가치)으로 하락한 쿨캣(Cool Cat)을 지난 주말에 구매했다며, 해당 컬렉션이 현재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컬렉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4,000개 이상의 NFT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호가 조직인 플라밍고 DAO(Flamingo DAO)는 최근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사모펀드 회사인 더 체르닌 그룹(The Chernin Group) 등의 대규모 투자자를 신규 회원으로 영입한 바 있으며, 탈중앙화 조직인 'DAO'를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준 회원인 아론 라이트(Aaron Wright)는 "매도세가 시장의 다른 부분에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플라밍고의 포트폴리오 가치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BAYC 캐릭터들

출처: 오픈씨


이외에도 'BAYC(Bored Ape Yacht Club)'에 투자하는 집단인 보어드 캐피탈 클럽(Bored Capital Club)의 설립자인 마크 크리스탈(Mark Chrystal)은 이러한 매도세는 잠시 동안의 정체기일 뿐, NFT의 끝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NFT 시장의 초창기가 끝나는 시점인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 단기간 과도한 가격 상승에 따른 조정 구간 될 것


NFT의 하락세는 자연스럽게 지난 해 40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한 NFT 시장의 장단기 전망에 영향을 미칠텐데요. 하지만, 현 시점에서 NFT의 버블이 붕괴되었거나 2021년 말 수준으로 회복을 예측하기에는 너무 이른 것으로 분석되며, 오히려 최근 NFT 붕괴는 상대적으로 초창기인 NFT 시장과 오랫동안 경고해왔던 변동성이 반영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넌펀지블닷컴은 지난 주, NFT 관련 연례 보고서에서 "해당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성숙하기도 미성숙하기도 하다"고 언급했는데요. 이어 해당 보고서에서는 NFT 시장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지만, 과대 광고 및 사기 행위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며, 2021년 말 경험이 없는 신규 구매자들의 진입과 투자 제약 감소로 투기에 노출된 시장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비교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NFT 프로젝트의 확산으로 시장이 포화되었으며, 이로인해 NFT의 실제 부가가치와 잠재력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져 있는 상황으로, 일각에서는 "결과적으로 NFT 시장은 2021년 이후 상당한 조정과 급격한 변동을 겪을 수 밖에 없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나가며...


지금까지 최근 가치 급락으로 인한 NFT 버블 붕괴 가능성에 대한 상반되는 전망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현재 시장이 완전히 붕괴되기에는 NFT의 미래에 너무 많은 공익과 지분이 투자된 상황으로, 기업들과 벤처 캐피털리스트들은 여전히 NFT 개발에 수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중입니다. 


피츠버그 대학의 화학 공학 부교수이자 암호 중심 학술지 렛저(Ledger)의 공동 창립자인 크리스 윌머(Chris Wilmer)는 앞서 또 한번의 버블 붕괴 의혹이 일었던 2021년 4월 블룸버그(Bloomberg)와의 인터뷰에서 "개념을 금융 버블로 규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암호화폐는 분명히 장기적으로 우리와 함께 할 것이며 NFT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와같이 버블이 붕괴될 것이라는 시선은 아직 너무 섣부른 판단일 수도 있어 보이는 가운데, 버블 붕괴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NFT 시장의 앞날이 어떻게 될 것인지 계속해서 주목해봐야겠습니다. 



출처: FT, 포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