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간 투자 브리핑] 4월 1주차 - 오프라인 리테일 테크 및 프롭테크 관련 투자에 주목

4월 첫째 주(4 4~ 4 8), 로아인텔리전스가 내부 기사수집 엔진을 토대로 취합한 바에 따르면 국내에선 총 30건의 신규 투자가 발표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아래는 해당 기간 투자유치를 발표한 기업 중, 투자금액을 공개한 기업들을 기준으로 투자금액이 가장 컸던 기업 10곳을 정리한 표입니다.


4월 1주차 투자 유치 스타트업 (금액 순 상위 10곳)



금주에는 모바일 게임 제작사인 앤유가 300억 원의 시리즈D 단계 자금을 유치하며 금액 순으로 가장 큰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금주에도 제약바이오 영역에는 많은 투자가 몰렸는데,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신약을 개발하는 스파크바이오파마가 250억 원의 시리즈C 단계 자금을 유치하며 금액 순으로 2위를 차지했고, 그 밖에도 심혈관 질환 및 암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사인 바스테라가 180억 원을 유치하며 4위를 차지했습니다.


30개 기업 중 투자 유치 금액을 공개한 기업들 기준으로 영역별 투자금을 집계한 결과 헬스케어 영역에 632억 원이 몰리면서 1위를 차지했고, 524억 원을 유치한 IT 영역과, 487억 원을 유치한 미디어 영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기업 수 측면에서는 헬스케어 기업이 4, IT와 미디어 영역이 각기 13곳과 8곳으로, 헬스케어 관련 기업에 대한 평균 투자 금액이 높게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커머스 혁신을 주도하는 리테일 테크 기업에 주목


금액이나 투자 단계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흥미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는 기업으로는 IoT 기반의 스마트 밴딩머신 등 무인 매장 플랫폼을 운영하는 필굿이노베이션과 서빙 로봇을 개발하는 알지티 등의 사례를 꼽아볼 수 있습니다. 필굿이노베이션의 경우 스마트 자판기를 무인 매장에 설치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에 참여한 유세이프는 오라클의 한국총판이자 엔비디아의 파트너사로 알려진 유클릭의 관계사라고 합니다. 최근 동네 상점에도 무인으로 운영되는 매장의 수가 늘어나는 추세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이나 특화된 상품 개발에 시장의 관심이 더욱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지티의 경우 상점에서의 서빙을 지원하는 로봇인 세로모(SEROMO)를 개발 중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참여한 투자사는 배달 생태계 혁신에 나서고 있는 바로고입니다. 바로고가 투자한 금액이나 투자 단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알지티는 지난해 10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단계 투자를 나이스, 이지스엔터프라이즈, 타임폴리오 등으로부터 유치한 바 있습니다. 바로고가 배달 생태계의 중요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오프라인 상점을 지원하는 투자에 나선 것으로, 이미 해당 시장의 강자인 배달의 민족의 경우 서빙 로봇인 딜리를 2018년부터 연구 개발해 온 바 있습니다. 현재 배달의 민족은 상점주들을 위해 딜리 플레이트S 버전을 렌탈 및 구매형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알지티의 서빙로봇 세로모

출처: 알지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서빙에 대한 니즈와 최저시급 이슈 등이 맞물리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변화를 지원하는 리테일 테크에도 시장이 주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동산 시장에 더욱 세밀하게 파고드는 프롭테크 기업들의 등장


부동산 시장의 니즈를 좀 더 디테일하게 충족시키기 위한 프롭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도 눈에띄는 한 주였습니다. ‘총회 원스탑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디포스트가 최근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액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로부터 2억 원 대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주거 정비 및 집합 건물과 관련한 총회를 진행하는데 발생해 온 번거로운 과정을 IT 기술을 통해 개선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전자 서명이나 전자 투표, 전자 문서 관리 등이 지원되는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총회를 가지기 어려웠던 상황 및 정권 교체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감돌고 있는 기대감이 어우러지면서 더욱 부각되는 비즈니스 모델로 여겨집니다.


KB인베스트먼트 등이 Pre A 단계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크레이지알파카의 경우 데이터 기반으로 부동산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솔루션 부동부동을 개발 중입니다. 빅데이터 기술과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화된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개인의 경제적 상황이나 가용 자금까지 고려해 부동산에 대한 선택지를 제시한다는 것인데요. 회사의 설명처럼 넥스트 부동산 슈퍼앱으로 성장하게 될 수 있을지 눈 여겨 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국내 주간 투자 브리핑] 4월 1주차 - 오프라인 리테일 테크 및 프롭테크 관련 투자에 주목

4월 첫째 주(4 4~ 4 8), 로아인텔리전스가 내부 기사수집 엔진을 토대로 취합한 바에 따르면 국내에선 총 30건의 신규 투자가 발표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아래는 해당 기간 투자유치를 발표한 기업 중, 투자금액을 공개한 기업들을 기준으로 투자금액이 가장 컸던 기업 10곳을 정리한 표입니다.


4월 1주차 투자 유치 스타트업 (금액 순 상위 10곳)



금주에는 모바일 게임 제작사인 앤유가 300억 원의 시리즈D 단계 자금을 유치하며 금액 순으로 가장 큰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금주에도 제약바이오 영역에는 많은 투자가 몰렸는데,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신약을 개발하는 스파크바이오파마가 250억 원의 시리즈C 단계 자금을 유치하며 금액 순으로 2위를 차지했고, 그 밖에도 심혈관 질환 및 암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사인 바스테라가 180억 원을 유치하며 4위를 차지했습니다.


30개 기업 중 투자 유치 금액을 공개한 기업들 기준으로 영역별 투자금을 집계한 결과 헬스케어 영역에 632억 원이 몰리면서 1위를 차지했고, 524억 원을 유치한 IT 영역과, 487억 원을 유치한 미디어 영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기업 수 측면에서는 헬스케어 기업이 4, IT와 미디어 영역이 각기 13곳과 8곳으로, 헬스케어 관련 기업에 대한 평균 투자 금액이 높게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커머스 혁신을 주도하는 리테일 테크 기업에 주목


금액이나 투자 단계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흥미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는 기업으로는 IoT 기반의 스마트 밴딩머신 등 무인 매장 플랫폼을 운영하는 필굿이노베이션과 서빙 로봇을 개발하는 알지티 등의 사례를 꼽아볼 수 있습니다. 필굿이노베이션의 경우 스마트 자판기를 무인 매장에 설치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에 참여한 유세이프는 오라클의 한국총판이자 엔비디아의 파트너사로 알려진 유클릭의 관계사라고 합니다. 최근 동네 상점에도 무인으로 운영되는 매장의 수가 늘어나는 추세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이나 특화된 상품 개발에 시장의 관심이 더욱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지티의 경우 상점에서의 서빙을 지원하는 로봇인 세로모(SEROMO)를 개발 중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참여한 투자사는 배달 생태계 혁신에 나서고 있는 바로고입니다. 바로고가 투자한 금액이나 투자 단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알지티는 지난해 10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단계 투자를 나이스, 이지스엔터프라이즈, 타임폴리오 등으로부터 유치한 바 있습니다. 바로고가 배달 생태계의 중요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오프라인 상점을 지원하는 투자에 나선 것으로, 이미 해당 시장의 강자인 배달의 민족의 경우 서빙 로봇인 딜리를 2018년부터 연구 개발해 온 바 있습니다. 현재 배달의 민족은 상점주들을 위해 딜리 플레이트S 버전을 렌탈 및 구매형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알지티의 서빙로봇 세로모

출처: 알지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서빙에 대한 니즈와 최저시급 이슈 등이 맞물리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변화를 지원하는 리테일 테크에도 시장이 주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동산 시장에 더욱 세밀하게 파고드는 프롭테크 기업들의 등장


부동산 시장의 니즈를 좀 더 디테일하게 충족시키기 위한 프롭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도 눈에띄는 한 주였습니다. ‘총회 원스탑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디포스트가 최근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액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로부터 2억 원 대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주거 정비 및 집합 건물과 관련한 총회를 진행하는데 발생해 온 번거로운 과정을 IT 기술을 통해 개선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전자 서명이나 전자 투표, 전자 문서 관리 등이 지원되는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총회를 가지기 어려웠던 상황 및 정권 교체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감돌고 있는 기대감이 어우러지면서 더욱 부각되는 비즈니스 모델로 여겨집니다.


KB인베스트먼트 등이 Pre A 단계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크레이지알파카의 경우 데이터 기반으로 부동산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솔루션 부동부동을 개발 중입니다. 빅데이터 기술과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화된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개인의 경제적 상황이나 가용 자금까지 고려해 부동산에 대한 선택지를 제시한다는 것인데요. 회사의 설명처럼 넥스트 부동산 슈퍼앱으로 성장하게 될 수 있을지 눈 여겨 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