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간 투자 브리핑] 4월 2주차 -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투자가 돋보인 한주

4월 둘째 주(49~15), 크런치베이스에 의하면 메가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글로벌 기업은 28개 기업으로 조사됩니다.

(* 메가라운드란 1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라운드를 의미)

 

아래는 28개 기업 중, 투자금액이 가장 컸던 기업 10곳을 금액순으로 정렬한 표입니다.

 

42주차 투자 유치 스타트업 (금액 순 상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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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중국의 Online-Only 패스트패션 리테일러인 쉬인(Shein)이 15억 달러 규모의 대형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이번 주에도 20억 달러라는 대형 투자 딜이 발생했으며, 현재 VC들이 가장 열광하는 기술인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관련한 스타트업의 투자가 특히 주목되었습니다.



엔터테인먼트와 놀이의 미래를 메타버스로 재구상하려는 에픽게임즈(Epic Games)가 20억 달러 투자 유치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싸우게 하는 배틀로얄게임인 포트나이트(Fortnite) 개발사, 에픽 게임즈(Epic Games)가 메타버스 가상 세계 전략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소니(Sony)와 레고(lego) 모회사인 커크비(KIRKBI)로부터 각각 10억 달러씩, 2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로 에픽 게임즈의 기업가치는 315억 달러가 되었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 소식은 특히 지난주 에픽 게임즈와 레고가 어린이 친화적인 메타버스를 구축하겠다는 발표 뒤에 나온 것으로, 레고는 이미 디즈니의 스타워즈와 워너 브라더스의 배트맨을 포함하여 수익성 있는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비디오 게임 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억 달러 (2조원) 투자 유치라는 대형 딜은 메타버스가 빅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변경하고, 올해들어 JP모건, 삼성, 나이키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들이 메타버스를 수용하는 데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는데요.

 

사실 에픽 게임즈나 로블록스(Roblox) 등이 메타버스 구축에 대해 오랫동안 이야기해 온 사업자로, 메타버스의 전제 조건들을 충족시키고자 충실하게 준비해 왔습니다. 앞서 언급한 포트나이트 게임 외에도, 에픽 게임즈는 예를 들어 Travis Scott Marshmello와 같은 아티스트의 음악 콘서트를 주최하는 등 다른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로 영역을 확장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3년만에 다시 열리는 음악 축제 코첼라를 앞두고 포트나이트에 코첼라 테마 음악과 패션 아이템 추가한다고 발표한 바 있기도 합니다. (로블록스는 수백만 명이 모여 게임을 하거나 자체 인앱 통화인 로벅스(Robux)를 기반으로 하는 가상 경제에서 일할 수 있는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투자에 대해 팀 스위니(Tim Sweeney) CEO는 새로운 자금이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작업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자사가 엔터테인먼트와 놀이의 미래를 재구상함에 따라 자사의 비전을 공유할 파트너가 필요했고, 소니와 레고와의 파트너쉽에서 이를 발견했다고 언급했습니다이처럼 에픽 게임즈는 메타버스를 가장 오랫동안 주시해 온 사업자이기 때문에,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 소식과 그 이후의 행보가 더욱 주목됩니다.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연결하려는 영국의 임프로버블(Improbable)  및 메타버스 아바타 스타트업인 지니스(Genies) 투자도 주목


이번 주 에픽 게임즈의 투자 유치 외에도, 메타버스 관련한 메가라운드 투자가 두 건이 포착되었는데, 한 곳은 영국의 비디오 게임 스타트업이자 메타버스 업체임프로버블(Improbable)이고, 또 다른 한 곳은 메타버스 아바타를 생성하도록 지원하는 업체인 지니스(Genies) 로 각각 1억 5,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임프로버블에 대한 투자는 안드레센호로위츠(a16z)와 소프트뱅크(SoftBank)가 공동리드했으며, 지니스에 대한 투자는 사모펀드인 실버레이크가 리드하고 기존 투자사인 본드(Bond) 및 NEA가 참여했습니다. 


이 중 임프로버블은 현재 VC들이 가장 열광하는 기술인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연결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새로운 프로젝트인 M² (M Squared로 발음)라는 블록체인 지원 시스템은 서로 다른 가상 세계가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해 가상공간에서 10,000명 이상의 유저들이 모여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모르페우스(Morpheus) 기술을 출시한 바 있는데요. 이번 임프로버블에 대한 투자는,  M² 및 모르페우스(Morpheus)로 대변되는 메타버스 계획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포트나이트의 100명 제한 게임과 비교해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세계 사이를 이동할 수 있는 식이라고 합니다. 


또한 메타버스 아바타 스타트업인 지니스(Genies)는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아바타를 만들고, 유명 셀러브리티들에게 온라인 이벤트에서 대역(stand-ins)d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바타를 제공해 온 업체입니다. 지니스 측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NFT 기반의 아바타 유니버스에 대한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니스의 CEO인 아카시 니감(Akash Nigam)은 “모바일 앱이 Web2를 정의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아바타 생태계가 Web3를 형성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 메타버스 관련 해외 투자 확인하러 가기



암호화 시대의 도래를 의미하는, 서클(Circle)의 4억 달러 투자 유치

 

미국 달러와 1:1로 고정되는 스테이블 코인인 USD 코인(USDC) 발행 업체인 서클(Circle) 4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영국의 헤지펀드인 마샬 와스(Marshall Wace LLP), 미국의 벤처캐피탈인 핀 캐피탈(Fin Capital) 등이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투자 관련한 보도자료에서, 블랙록은 USDC에 대한 자본 시장의 애플리케이션을 탐색하는 것을 포함해 보다 광범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한 것이라고 밝히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인마켓캠(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USDC USD Tether(USDT)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스테이블 코인이며, 시가 총액으로는 다섯 번째로 큰 암호화폐입니다. 시가 총액은 108 2,000만 달러에서 508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370% 증가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은 약 50억 달러로 39%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에 대해 CEO인 제레미 알레르(Jeremy Allaire)는 자사의 중대한 마일스톤이며, 암호화 시대의 도래라고 언급했습니다. 서클은 실제 USDC 및 블록체인 기술이 결제, 커머스, 금융 애플리케이션에 있어서 주류(mainstream)로 채택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왔는데, 이번 투자 유치 및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어떠한 새로운 활용 사례를 탐색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한편, 올해 2Concord Acquisition Corp이라는 SPAC과 합병을 통한 상장 계약 체결을 완료하며, 새로운 거래조건에 따라 서클의 기업가치가 90억 달러로 상향된 바 있었는데요. 이번 투자 라운드가 합병 조건을 변경하지는 않는다고 익명의 관계자가 전했다고 합니다.


암호화폐 관련 해외 투자 확인하러 가기


[글로벌 주간 투자 브리핑] 4월 2주차 -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투자가 돋보인 한주

4월 둘째 주(49~15), 크런치베이스에 의하면 메가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글로벌 기업은 28개 기업으로 조사됩니다.

(* 메가라운드란 1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라운드를 의미)

 

아래는 28개 기업 중, 투자금액이 가장 컸던 기업 10곳을 금액순으로 정렬한 표입니다.

 

42주차 투자 유치 스타트업 (금액 순 상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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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중국의 Online-Only 패스트패션 리테일러인 쉬인(Shein)이 15억 달러 규모의 대형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이번 주에도 20억 달러라는 대형 투자 딜이 발생했으며, 현재 VC들이 가장 열광하는 기술인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관련한 스타트업의 투자가 특히 주목되었습니다.



엔터테인먼트와 놀이의 미래를 메타버스로 재구상하려는 에픽게임즈(Epic Games)가 20억 달러 투자 유치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싸우게 하는 배틀로얄게임인 포트나이트(Fortnite) 개발사, 에픽 게임즈(Epic Games)가 메타버스 가상 세계 전략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소니(Sony)와 레고(lego) 모회사인 커크비(KIRKBI)로부터 각각 10억 달러씩, 2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로 에픽 게임즈의 기업가치는 315억 달러가 되었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 소식은 특히 지난주 에픽 게임즈와 레고가 어린이 친화적인 메타버스를 구축하겠다는 발표 뒤에 나온 것으로, 레고는 이미 디즈니의 스타워즈와 워너 브라더스의 배트맨을 포함하여 수익성 있는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비디오 게임 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억 달러 (2조원) 투자 유치라는 대형 딜은 메타버스가 빅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변경하고, 올해들어 JP모건, 삼성, 나이키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들이 메타버스를 수용하는 데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는데요.

 

사실 에픽 게임즈나 로블록스(Roblox) 등이 메타버스 구축에 대해 오랫동안 이야기해 온 사업자로, 메타버스의 전제 조건들을 충족시키고자 충실하게 준비해 왔습니다. 앞서 언급한 포트나이트 게임 외에도, 에픽 게임즈는 예를 들어 Travis Scott Marshmello와 같은 아티스트의 음악 콘서트를 주최하는 등 다른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로 영역을 확장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3년만에 다시 열리는 음악 축제 코첼라를 앞두고 포트나이트에 코첼라 테마 음악과 패션 아이템 추가한다고 발표한 바 있기도 합니다. (로블록스는 수백만 명이 모여 게임을 하거나 자체 인앱 통화인 로벅스(Robux)를 기반으로 하는 가상 경제에서 일할 수 있는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투자에 대해 팀 스위니(Tim Sweeney) CEO는 새로운 자금이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작업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자사가 엔터테인먼트와 놀이의 미래를 재구상함에 따라 자사의 비전을 공유할 파트너가 필요했고, 소니와 레고와의 파트너쉽에서 이를 발견했다고 언급했습니다이처럼 에픽 게임즈는 메타버스를 가장 오랫동안 주시해 온 사업자이기 때문에,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 소식과 그 이후의 행보가 더욱 주목됩니다.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연결하려는 영국의 임프로버블(Improbable)  및 메타버스 아바타 스타트업인 지니스(Genies) 투자도 주목


이번 주 에픽 게임즈의 투자 유치 외에도, 메타버스 관련한 메가라운드 투자가 두 건이 포착되었는데, 한 곳은 영국의 비디오 게임 스타트업이자 메타버스 업체임프로버블(Improbable)이고, 또 다른 한 곳은 메타버스 아바타를 생성하도록 지원하는 업체인 지니스(Genies) 로 각각 1억 5,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임프로버블에 대한 투자는 안드레센호로위츠(a16z)와 소프트뱅크(SoftBank)가 공동리드했으며, 지니스에 대한 투자는 사모펀드인 실버레이크가 리드하고 기존 투자사인 본드(Bond) 및 NEA가 참여했습니다. 


이 중 임프로버블은 현재 VC들이 가장 열광하는 기술인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연결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새로운 프로젝트인 M² (M Squared로 발음)라는 블록체인 지원 시스템은 서로 다른 가상 세계가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해 가상공간에서 10,000명 이상의 유저들이 모여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모르페우스(Morpheus) 기술을 출시한 바 있는데요. 이번 임프로버블에 대한 투자는,  M² 및 모르페우스(Morpheus)로 대변되는 메타버스 계획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포트나이트의 100명 제한 게임과 비교해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세계 사이를 이동할 수 있는 식이라고 합니다. 


또한 메타버스 아바타 스타트업인 지니스(Genies)는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아바타를 만들고, 유명 셀러브리티들에게 온라인 이벤트에서 대역(stand-ins)d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바타를 제공해 온 업체입니다. 지니스 측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NFT 기반의 아바타 유니버스에 대한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니스의 CEO인 아카시 니감(Akash Nigam)은 “모바일 앱이 Web2를 정의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아바타 생태계가 Web3를 형성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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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 시대의 도래를 의미하는, 서클(Circle)의 4억 달러 투자 유치

 

미국 달러와 1:1로 고정되는 스테이블 코인인 USD 코인(USDC) 발행 업체인 서클(Circle) 4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영국의 헤지펀드인 마샬 와스(Marshall Wace LLP), 미국의 벤처캐피탈인 핀 캐피탈(Fin Capital) 등이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투자 관련한 보도자료에서, 블랙록은 USDC에 대한 자본 시장의 애플리케이션을 탐색하는 것을 포함해 보다 광범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한 것이라고 밝히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인마켓캠(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USDC USD Tether(USDT)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스테이블 코인이며, 시가 총액으로는 다섯 번째로 큰 암호화폐입니다. 시가 총액은 108 2,000만 달러에서 508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370% 증가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은 약 50억 달러로 39%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에 대해 CEO인 제레미 알레르(Jeremy Allaire)는 자사의 중대한 마일스톤이며, 암호화 시대의 도래라고 언급했습니다. 서클은 실제 USDC 및 블록체인 기술이 결제, 커머스, 금융 애플리케이션에 있어서 주류(mainstream)로 채택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왔는데, 이번 투자 유치 및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어떠한 새로운 활용 사례를 탐색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한편, 올해 2Concord Acquisition Corp이라는 SPAC과 합병을 통한 상장 계약 체결을 완료하며, 새로운 거래조건에 따라 서클의 기업가치가 90억 달러로 상향된 바 있었는데요. 이번 투자 라운드가 합병 조건을 변경하지는 않는다고 익명의 관계자가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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