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간 이슈 브리핑] 엔데믹을 맞이하며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중

*로아엔진이 자동으로 수집-선별한 뉴스를 토대로 정리한 한 주간 국내 이슈 브리핑코너를 신설하였습니다. 415일 금요일부터 421일 목요일까지 수집된 뉴스 보도 내용을 토대로 정리하였습니다. 로아엔진의 엔터프라이즈 멤버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모니터링 서비스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엔데믹을 맞이하며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중


금주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거리두기 제한이 본격적으로 해제됨에 따라 각 기업들에 미치게 될 영향에 시장의 관심이 모였습니다. ‘엔데믹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그 동안 코로나 특수를 누렸던 기업과, 아니었던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엔데믹으로 인한 이용자 감소가 예상되는 대표적인 영역이 바로 IT와 미디어 영역입니다. 집콕하며 즐기던 OTT 서비스에 대한 사용 감소가 예견되고 있으며,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넷플릭스는 금주 매우 실망스러운 실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넷플릭스의 주가는 35%나 하락하면서 시가 총액이 500억 달러 이상 증발하였으며, 최소 9곳의 월스트리트 투자 은행들이 넷플릭스의 주가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OTT 외에 게임 업계 역시 불안감에 긴장하고 있으며, 이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구매가 증가하던 TV나 노트북 등 가전 기기 제조사들 역시 실적 하락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반면, 여행 관련 업계 및 마스크로 가려지느라 빛을 보지 못하던 화장품 관련 업계의 경우 그간 침체되었던 분위기를 벗어나 기지개를 켜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미 백화점 및 올리브영을 비롯한 판매처에서도 이달 초부터 색조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치임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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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배송의 저주가 이어질까


지난주 새벽배송의 선구자 격인 컬리가 6조 원이라는 큰 규모의 IPO를 추진하며 해당 가치가 적합한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음을 공유해드렸습니다. 새벽배송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면서도 그에 상응하는 수익을 만들어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는 대목인데요.


금주에는 초창기 컬리의 대항마로 손꼽혀 왔던 헬로네이처가 새벽배송 서비스를 포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헬로네이처는 BGF네트웍스(50.1%)11번가(49.9%)를 주요 주주로 확보해 왔으며, 금번에 11번가 측이 물러나고 BGF네트웍스가 헬로네이처 지분 100%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6년 전인 2016년 당시 11번가 운영사인 SK플래닛이 신선식품 스타트업 헬로네이처를 대대적으로 인수한다고 보도했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대기업들 사이에서 손바뀜을 겪으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헬로네이처는 이제 BGF네트웍스의 종속회사로 편입된 후 B2B 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현재 헬로네이처 사이트를 방문하면 5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안내가 나오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출처: 헬로네이처



관련해서 대기업과 신선식품 스타트업 간의 밀월관계를 다루는 흥미로운 뉴스가 금주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바로 대상그룹이 초록마을 매각 대상으로 선택한 의외의 업체인 정육각과의 관계를 다룬 내용인데요. 대상의 입장에서 초록마을을 매각하면서도 또 다른 계열사인 혜성프로비젼의 수입육 공급이 끊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컬리나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을 선택하기에 꺼림칙한 상황이었던 것이죠.


신선육을 유통하고 온라인 사업에 강점이 있는 정육각의 손을 들어줌으로서 자사의 수입육 유통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육류에 전문성을 확보하며 성장 중인 기업과 함께하는 그림을 구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초록마을의 경우 지난해 영업손실이 41억 원에 달하고 수년 째 적자를 기록해 온 기업이라는 점, 고기 유통만을 하는 곳이 아니라는 점 등에서 정육각이 어떠한 방식으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부분입니다. 한 가지 기대감을 주는 점은 앞서 살펴본 사례와 반대로, 스타트업이 대기업 계열사를 손에 넣은 사례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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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키워드에 주목


원격의료


원격의료의 경우 각계의 반대에 부딪혀 우리나라에서는 현실화 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여겨져 왔던 대표적인 서비스 영역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사태 3년차를 맞이하면서 원격의료, 즉 비대면 진료를 법제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1천만 명에 달하는 코로나 확진자들을 비대면으로 진료하는 경험을 하면서 결코 불가능하거나 악마적인 일은 아니었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지요. 그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되었던 비대면 진료를 상시 허용하기 위해 법제화 되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원격의료 스타트업들이 많은 투자를 받아오고, 온라인 의약품 배달이 일상화 되어 있는 서방의 국가들보다 훨씬 뒤쳐져 있는 상황은 아쉽지만, 한 걸음이라도 떼어볼 수 있게 된 지금의 기회를 잘 살려야 할 때입니다.


닥터나우, 올라케어, 닥터콜, 굿닥, 똑닥, 메디르 등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 중 넥스트 유니콘이 탄생하지 말라는 법 또한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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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엔진이 자동으로 수집-선별한 뉴스를 토대로 정리한 한 주간 국내 이슈 브리핑코너를 신설하였습니다. 415일 금요일부터 421일 목요일까지 수집된 뉴스 보도 내용을 토대로 정리하였습니다. 로아엔진의 엔터프라이즈 멤버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모니터링 서비스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엔데믹을 맞이하며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중


금주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거리두기 제한이 본격적으로 해제됨에 따라 각 기업들에 미치게 될 영향에 시장의 관심이 모였습니다. ‘엔데믹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그 동안 코로나 특수를 누렸던 기업과, 아니었던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엔데믹으로 인한 이용자 감소가 예상되는 대표적인 영역이 바로 IT와 미디어 영역입니다. 집콕하며 즐기던 OTT 서비스에 대한 사용 감소가 예견되고 있으며,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넷플릭스는 금주 매우 실망스러운 실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넷플릭스의 주가는 35%나 하락하면서 시가 총액이 500억 달러 이상 증발하였으며, 최소 9곳의 월스트리트 투자 은행들이 넷플릭스의 주가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OTT 외에 게임 업계 역시 불안감에 긴장하고 있으며, 이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구매가 증가하던 TV나 노트북 등 가전 기기 제조사들 역시 실적 하락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반면, 여행 관련 업계 및 마스크로 가려지느라 빛을 보지 못하던 화장품 관련 업계의 경우 그간 침체되었던 분위기를 벗어나 기지개를 켜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미 백화점 및 올리브영을 비롯한 판매처에서도 이달 초부터 색조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치임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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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배송의 저주가 이어질까


지난주 새벽배송의 선구자 격인 컬리가 6조 원이라는 큰 규모의 IPO를 추진하며 해당 가치가 적합한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음을 공유해드렸습니다. 새벽배송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면서도 그에 상응하는 수익을 만들어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는 대목인데요.


금주에는 초창기 컬리의 대항마로 손꼽혀 왔던 헬로네이처가 새벽배송 서비스를 포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헬로네이처는 BGF네트웍스(50.1%)11번가(49.9%)를 주요 주주로 확보해 왔으며, 금번에 11번가 측이 물러나고 BGF네트웍스가 헬로네이처 지분 100%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6년 전인 2016년 당시 11번가 운영사인 SK플래닛이 신선식품 스타트업 헬로네이처를 대대적으로 인수한다고 보도했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대기업들 사이에서 손바뀜을 겪으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헬로네이처는 이제 BGF네트웍스의 종속회사로 편입된 후 B2B 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현재 헬로네이처 사이트를 방문하면 5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안내가 나오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출처: 헬로네이처



관련해서 대기업과 신선식품 스타트업 간의 밀월관계를 다루는 흥미로운 뉴스가 금주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바로 대상그룹이 초록마을 매각 대상으로 선택한 의외의 업체인 정육각과의 관계를 다룬 내용인데요. 대상의 입장에서 초록마을을 매각하면서도 또 다른 계열사인 혜성프로비젼의 수입육 공급이 끊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컬리나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을 선택하기에 꺼림칙한 상황이었던 것이죠.


신선육을 유통하고 온라인 사업에 강점이 있는 정육각의 손을 들어줌으로서 자사의 수입육 유통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육류에 전문성을 확보하며 성장 중인 기업과 함께하는 그림을 구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초록마을의 경우 지난해 영업손실이 41억 원에 달하고 수년 째 적자를 기록해 온 기업이라는 점, 고기 유통만을 하는 곳이 아니라는 점 등에서 정육각이 어떠한 방식으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부분입니다. 한 가지 기대감을 주는 점은 앞서 살펴본 사례와 반대로, 스타트업이 대기업 계열사를 손에 넣은 사례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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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원격의료의 경우 각계의 반대에 부딪혀 우리나라에서는 현실화 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여겨져 왔던 대표적인 서비스 영역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사태 3년차를 맞이하면서 원격의료, 즉 비대면 진료를 법제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1천만 명에 달하는 코로나 확진자들을 비대면으로 진료하는 경험을 하면서 결코 불가능하거나 악마적인 일은 아니었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지요. 그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되었던 비대면 진료를 상시 허용하기 위해 법제화 되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원격의료 스타트업들이 많은 투자를 받아오고, 온라인 의약품 배달이 일상화 되어 있는 서방의 국가들보다 훨씬 뒤쳐져 있는 상황은 아쉽지만, 한 걸음이라도 떼어볼 수 있게 된 지금의 기회를 잘 살려야 할 때입니다.


닥터나우, 올라케어, 닥터콜, 굿닥, 똑닥, 메디르 등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 중 넥스트 유니콘이 탄생하지 말라는 법 또한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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