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간 이슈 브리핑] 승차공유 양대산맥인 리프트와 우버의 대조된 실적 발표, 이유는?

*금주부터는 주간 이슈 브리핑 코너에서 투자 동향이 함께 다뤄집니다.


주간 이슈 동향 - 승차공유 양대산맥인 리프트와 우버의 대조된 실적 발표, 이유는?


지난 5월 첫째 주(4월 30~5월 6)에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글로벌 사업자가 10여곳에 달했습니다. 이 중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사업자는 AMD와 에어비앤비, 도어대시 였습니다

 

 

반대로 쇼피파이, 이베이, 엣시 등 주요 이커머스 사업자들은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각각 15%, 6%, 12% 하락하며 (아마존 실적발표에서도 확인했듯이) 팬데믹 이후 이커머스 붐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주목되는 실적발표는 승차공유 양대 산맥인 리프트와 우버의 실적 발표였는데요. 동종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실적을 발표한 리프트의 경우, CEO인 로건 그린(Logan Green)이 플랫폼의 공급, 즉 운전자 수를 늘리기 위한 노력이 미미한 성과를 보임에 따라 운전자를 유치를 둘러싼 인센티브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함에 따라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탑승객 수가 줄어들자 2021년 말과 2022년 초에 드라이버 수도 줄어들었고, 이후 탑승 수요가 다시 회복됨에 따라 드라이버를 확보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우버 VS 리프트 매출 비교

출처: 로이터

 

반면 다음날 실적을 발표한 우버 CEO인 다라 코스로우사히(Dara Khosrowshahi)는 운전자 풀(pool)이 여전히 견고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투자가 필요없다고 밝혔습니다. (우버 역시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했으나, 순손실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그랩/오로라/디디 등에 대한 주식 투자 손실로 순손실은 5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드라이버 확보"라는 공통으로 직면한 이슈에 대해 양 사의 입장이 갈렸던 이유에 대해 우버 CEO는 음식배달 플랫폼인 우버이츠(Uber Eats)로의 확장을 설명했는데요. 우버의 자체 조사에 의하면 운전자들이 차량공유와 음식 배달 사이를 전환할 수 있는 유연성을 선호하며, 드라이버 검증절차가 덜 까다로운 음식 배달이 운전자들을 우버 플랫폼으로 유입하는 좋은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우버이츠에 대한 투자는 지난 몇년 동안 우버 CEO가 전략적으로 추진한 큰 변화 중 하나로 포스트메이츠(Postmates)와 드리즐리(Drizly)를 수십억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앞에서 도어대시 실적 발표에서 온라인 주문 편의성에 대한 니즈가 셧다운이 해제된 이후에도 줄어들지 않았다고 소개해드린 바 있는데, 우버이츠의 성장세도 고객들의 음식 배달 습관이 고착화되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승차공유 플랫폼의 성장에만 집중한 리프트 VS. 출발은 승차공유였지만 음식배달 화물운송 등으로 확장을 통한 성장에 집중한 우버(음식 배달은 매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화물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 양 측의 회사가 어떤 성장곡선을 그려나갈지 앞으로도 주목됩니다.


▶ "승차공유" 키워드 기사 모아보기



주간 투자 동향 - 전기차 배터리 재료 회사 및 제조플랫폼에 대한 투자가 주목


5월 첫째 주(4월 30~5월 6), 크런치베이스에 의하면 메가라운드투자를 유치한 글로벌 기업은 23개 기업으로 조사됩니다. (* 메가라운드란 1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라운드를 의미아래는 23개 기업 중투자금액이 가장 컸던 기업 10곳을 금액순으로 정렬한 표입니다.

 

5월 1주차 투자 유치 스타트업 (금액 순 상위 10)

출처로아엔진 (이미지를 클릭해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3개 투자유치 기업 전체 리스트 확인하기


주간 투자 통계

출처로아엔진


금주에 메가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글로벌 기업 23곳에 7조 2,700억 원 가량의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오른쪽  하단의 산업별 투자 유치 데이터에서, “투자 금액” 기준으로 상위 섹터를 보면미디어 섹터에 약 2조 7,000억 원 가량의 투자가 이루어졌는데요이는 투자금액 상위 투자 3건인 인스파이어드다이아몬드 스포츠 그룹알렌 커리어 인스티튜트 모두 교육 및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에 속했기 때문입니다.

 

투자 건수를 기준으로 상위 섹터를 보면금융 섹터가 8건으로 가장 높았습니다이는 보험(프랑스의 알란인도의 퓨처 제네랄리), 부동산(상업용 부동산 거래를 디지털화하는 레브), 대출(의료비용에 대한 BNPL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넛등 다양한 플랫폼에 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금주 주목되는 투자로 전기차 배터리 회사인 그룹14(Group14)를 꼽을 수 있습니다그룹14는 리튬-실리콘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를 만드는 기업으로포르쉐가 리드하는 4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신규 투자금은 제조 역량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며 배터리의 중요성이 배가되는 가운데전기차 배터리의 발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실제로 더 나은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지난해 36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이 집중되는 등 기록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먼저 중국의 배터리 소재 제조사인 Svolt Energy Technology가 지난해 12월 초 약 9억 4,10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습니다이외에도GM의 투자를 받은 하이브리드 리튬 금속 배터리 개발사 SES(SolidEnergy Systems), 포드 및 BMW의 투자를 유치한 솔리드 파워(Solid Power), 메르세데스 벤츠 및 스텔란티스의 투자를 유치한 팩토리얼 에너지(Factorial Energy) 등 대형 완성차 제조사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케이스가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 관련 기업 모아보기

금주 주목되는 두번째 투자로는 (투자금액 상위 10곳의 기업에는 속하지 않았지만픽티브(Fictiv)를 선정해 볼 수 있습니다픽티브는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온디맨드 기반으로 정밀 부품을 공급하는 제조 플랫폼으로이번에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이번 투자는 액티베이트 캐피탈(Activate Capital)에서 리드했는데요해당 VC는 에너지/모빌리티/제조 산업을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혁신하는 기업들에 투자해 온 곳으로이번 픽티브에 대한 투자 라운드에는 엑셀(Accel) 등 유명 VC는 물론 빌게이츠도 참여했습니다.

 

픽티브에 대한 투자가 주목되는 이유는 바로 디지털 제조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공급망 대란을 해결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실제 프로토타입에서 실제 제품 제조로 넘어가는 것은 중국의 심천 같은 곳으로의 머나먼 여정과 비용 증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었는데이를 해결하고자 픽티브가 설립된 것입니다클라이언트가 CAD 파일 또는 2D 도면을 업로드하고 부품 및 제조 방법(3D 프린팅사출 성형 등등을 선택하면 픽티브 시스템이 가격과 시간 기타 주요 정보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4월 말 경에 투자를 유치한 다이버전트 3D(Divergent 3D)의 경우도 자동차 설계 및 제작을 위한 디지털 생산 시스템을 만드는 스타트업이었고픽티브와 유사한 업체로 기업 고객들과 부품 제조업체를 연결하는 맞춤형 산업용 부품 제조 마켓플레이스로 상장사가 된 조메트리(Xometry)를 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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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간 이슈 브리핑] 승차공유 양대산맥인 리프트와 우버의 대조된 실적 발표, 이유는?

*금주부터는 주간 이슈 브리핑 코너에서 투자 동향이 함께 다뤄집니다.


주간 이슈 동향 - 승차공유 양대산맥인 리프트와 우버의 대조된 실적 발표, 이유는?


지난 5월 첫째 주(4월 30~5월 6)에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글로벌 사업자가 10여곳에 달했습니다. 이 중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사업자는 AMD와 에어비앤비, 도어대시 였습니다

 

 

반대로 쇼피파이, 이베이, 엣시 등 주요 이커머스 사업자들은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각각 15%, 6%, 12% 하락하며 (아마존 실적발표에서도 확인했듯이) 팬데믹 이후 이커머스 붐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주목되는 실적발표는 승차공유 양대 산맥인 리프트와 우버의 실적 발표였는데요. 동종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실적을 발표한 리프트의 경우, CEO인 로건 그린(Logan Green)이 플랫폼의 공급, 즉 운전자 수를 늘리기 위한 노력이 미미한 성과를 보임에 따라 운전자를 유치를 둘러싼 인센티브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함에 따라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탑승객 수가 줄어들자 2021년 말과 2022년 초에 드라이버 수도 줄어들었고, 이후 탑승 수요가 다시 회복됨에 따라 드라이버를 확보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우버 VS 리프트 매출 비교

출처: 로이터

 

반면 다음날 실적을 발표한 우버 CEO인 다라 코스로우사히(Dara Khosrowshahi)는 운전자 풀(pool)이 여전히 견고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투자가 필요없다고 밝혔습니다. (우버 역시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했으나, 순손실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그랩/오로라/디디 등에 대한 주식 투자 손실로 순손실은 5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드라이버 확보"라는 공통으로 직면한 이슈에 대해 양 사의 입장이 갈렸던 이유에 대해 우버 CEO는 음식배달 플랫폼인 우버이츠(Uber Eats)로의 확장을 설명했는데요. 우버의 자체 조사에 의하면 운전자들이 차량공유와 음식 배달 사이를 전환할 수 있는 유연성을 선호하며, 드라이버 검증절차가 덜 까다로운 음식 배달이 운전자들을 우버 플랫폼으로 유입하는 좋은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우버이츠에 대한 투자는 지난 몇년 동안 우버 CEO가 전략적으로 추진한 큰 변화 중 하나로 포스트메이츠(Postmates)와 드리즐리(Drizly)를 수십억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앞에서 도어대시 실적 발표에서 온라인 주문 편의성에 대한 니즈가 셧다운이 해제된 이후에도 줄어들지 않았다고 소개해드린 바 있는데, 우버이츠의 성장세도 고객들의 음식 배달 습관이 고착화되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승차공유 플랫폼의 성장에만 집중한 리프트 VS. 출발은 승차공유였지만 음식배달 화물운송 등으로 확장을 통한 성장에 집중한 우버(음식 배달은 매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화물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 양 측의 회사가 어떤 성장곡선을 그려나갈지 앞으로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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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투자 동향 - 전기차 배터리 재료 회사 및 제조플랫폼에 대한 투자가 주목


5월 첫째 주(4월 30~5월 6), 크런치베이스에 의하면 메가라운드투자를 유치한 글로벌 기업은 23개 기업으로 조사됩니다. (* 메가라운드란 1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라운드를 의미아래는 23개 기업 중투자금액이 가장 컸던 기업 10곳을 금액순으로 정렬한 표입니다.

 

5월 1주차 투자 유치 스타트업 (금액 순 상위 10)

출처로아엔진 (이미지를 클릭해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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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투자 통계

출처로아엔진


금주에 메가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글로벌 기업 23곳에 7조 2,700억 원 가량의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오른쪽  하단의 산업별 투자 유치 데이터에서, “투자 금액” 기준으로 상위 섹터를 보면미디어 섹터에 약 2조 7,000억 원 가량의 투자가 이루어졌는데요이는 투자금액 상위 투자 3건인 인스파이어드다이아몬드 스포츠 그룹알렌 커리어 인스티튜트 모두 교육 및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에 속했기 때문입니다.

 

투자 건수를 기준으로 상위 섹터를 보면금융 섹터가 8건으로 가장 높았습니다이는 보험(프랑스의 알란인도의 퓨처 제네랄리), 부동산(상업용 부동산 거래를 디지털화하는 레브), 대출(의료비용에 대한 BNPL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넛등 다양한 플랫폼에 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금주 주목되는 투자로 전기차 배터리 회사인 그룹14(Group14)를 꼽을 수 있습니다그룹14는 리튬-실리콘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를 만드는 기업으로포르쉐가 리드하는 4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신규 투자금은 제조 역량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며 배터리의 중요성이 배가되는 가운데전기차 배터리의 발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실제로 더 나은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지난해 36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이 집중되는 등 기록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먼저 중국의 배터리 소재 제조사인 Svolt Energy Technology가 지난해 12월 초 약 9억 4,10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습니다이외에도GM의 투자를 받은 하이브리드 리튬 금속 배터리 개발사 SES(SolidEnergy Systems), 포드 및 BMW의 투자를 유치한 솔리드 파워(Solid Power), 메르세데스 벤츠 및 스텔란티스의 투자를 유치한 팩토리얼 에너지(Factorial Energy) 등 대형 완성차 제조사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케이스가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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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주목되는 두번째 투자로는 (투자금액 상위 10곳의 기업에는 속하지 않았지만픽티브(Fictiv)를 선정해 볼 수 있습니다픽티브는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온디맨드 기반으로 정밀 부품을 공급하는 제조 플랫폼으로이번에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이번 투자는 액티베이트 캐피탈(Activate Capital)에서 리드했는데요해당 VC는 에너지/모빌리티/제조 산업을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혁신하는 기업들에 투자해 온 곳으로이번 픽티브에 대한 투자 라운드에는 엑셀(Accel) 등 유명 VC는 물론 빌게이츠도 참여했습니다.

 

픽티브에 대한 투자가 주목되는 이유는 바로 디지털 제조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공급망 대란을 해결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실제 프로토타입에서 실제 제품 제조로 넘어가는 것은 중국의 심천 같은 곳으로의 머나먼 여정과 비용 증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었는데이를 해결하고자 픽티브가 설립된 것입니다클라이언트가 CAD 파일 또는 2D 도면을 업로드하고 부품 및 제조 방법(3D 프린팅사출 성형 등등을 선택하면 픽티브 시스템이 가격과 시간 기타 주요 정보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4월 말 경에 투자를 유치한 다이버전트 3D(Divergent 3D)의 경우도 자동차 설계 및 제작을 위한 디지털 생산 시스템을 만드는 스타트업이었고픽티브와 유사한 업체로 기업 고객들과 부품 제조업체를 연결하는 맞춤형 산업용 부품 제조 마켓플레이스로 상장사가 된 조메트리(Xometry)를 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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