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지난 한 주간(7월 4일~8일) 글로벌 외신 뉴스를 매일 단위로 트랙킹한 결과, 7월 첫째주 5곳의 유니콘 스타트업이 새롭게 등장해 주목받았습니다. 새롭게 유니콘에 진입한 경우와 밸류에이션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경우, 두 가지를 중심으로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1. EV 배터리 제조 업체 노스볼트(Northvolt), 골드만삭스·폭스바겐 등으로부터 11억 달러 투자 유치
- 영국은 2030년까지 디젤 및 가솔린 차량의 판매 중단을 목표로 삼는 등 유럽은 탈탄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회사는 배터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유럽에서 배터리 셀 및 양극재 생산 확대할 것이라고 밝혀
2. 사이버 보험 및 보안 업체 코얼리션(Coalition), 시리즈 F 라운드를 통해 2억 5,000만 달러 투자 유치하며 기업 가치 50억 달러로 평가 받아
- 사이버 보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9월 이후 고객이 3배 늘고, 매출도 2배 증가한 회사는 미국과 캐나다를 벗어나 영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
3.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자산 거래 플랫폼 엑스팬시브(Xpansiv), 블랙스톤(Blackstone)으로부터 4억 달러 투자 유치
- 글로벌 시장은 에너지 전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블랙스톤은 에너지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화석 연료와 관련한 투자는 제한할 것이라고 밝혀
4. 디지털 제조 업체 벌칸폼즈(VulcanForms), 3억 5,500만 달러 투자 유치하며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 받아
- 100kW 레이저 파우더 베드 퓨전(laser powder bed fusion, LPBF) 3D 프린팅 시스템을 갖춘 2개의 디지털 생산 시설도 공개했으며, 이 두 시설은 디지털 스레드로 연결돼 획기적인 디지털 제조 인프라를 제공할 것
5. 물류 업체 플렉스(Flexe), 시리즈 D 라운드를 통해 1억 1,900만 달러 투자 유치하며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 받아
- 심각한 공급망 문제가 전 세계의 무역과 상업을 제한하고 있는 시기에 이루어진 투자
